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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40호(11월)

[북~ing]글을 술술 쓸 수 있게 된다고 !

[북-ing] 하나의 주제를 세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책을 소개합니다.

  '커서 증후군(blinking cursor syndrome)'을 들어 보셨나요?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데 컴퓨터 앞에 앉으면 멍하니 깜빡이는 커서만 바라보고 머릿속에선 단 한 줄의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 현상입니다. 유시민 작가는 문학적 글쓰기에는 재능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내 삶을 이야기하고,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누군가를 설득하는 글쓰기는 훈련하면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동산도서관 웹진 140호에서는 내 생각을 글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데 도움 되는 자료들을 소개합니다.

 

  초보 글쓰기

 

(논증적 글쓰기 기반의) 대학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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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논증적 글쓰기’를 통해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할까?

  이 책은 학습자가 실제적으로 논증적인 글을 쓸 수 있는 절차적 과정과 방법을 제안하는 교재이다. 제1장에서는 ‘논증적 글쓰기’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길러야 하는 역량을 보이는 것을 중심으로 ‘논증적 글쓰기’의 세부적인 과정과 절차에 관해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주장을 담고 있는 글과 문제를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비판적 사고의 내용, 절차 그리고 기법에 관한 최소한의 내용을 정리하여 살펴본다. 제3장의 ‘분석적 요약’과 제4장의 ‘분석적 평가’는 ‘4단계의 분석 절차’와 ‘4단계의 평가 과정’을 제시한다. 제5장은 프레젠테이션 구성 및 발표를 통해 글의 개요를 작성하고 주제를 선정하는 과정으로부터 그것에 기초하여 실제로 논증적인 글을 쓰는 과정을 다섯 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또한 이 교재를 통해 논증적 글쓰기를 배우고 익히는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익명의 학습자가 실제로 작성한 개요 프레젠테이션과 그것에 기초해서 작성한 에세이를 단계별로 제시한다. 학습자는 이를 통해 각 단계에서 글쓰기가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사회적·문화적·환경적 또는 윤리적 문제 등과 같이 중요한 문제를 분석하고, 그 문제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담는 논증적인 글을 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세상만사의 일들이 그러하듯이, 논증적 글쓰기 또한 애써 힘을 들여 노력하고 끈기를 가지고 익히고 연습한다면 도달할 수 없는 목표는 아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논증적 글쓰기의 실제적인 방법적 절차에 따라 연습함으로써 ‘논증적 글쓰기’를 공부하는 모두가 그와 같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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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배우지 말고 그냥 지금 당장 쓰기 시작하라. 수많은 작가가 활용했던 연습법으로 글쓰기를 시작하자!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드물다. 글쓰기 책을 읽고 글쓰기 강의를 들어도 글이 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배우기만 했을 뿐, 실제로 글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배울 수 없다. 쓰면서 터득할 수 있을 뿐이다. 설령 배울 수 있다 하더라도 혼자 글을 쓴 시간이 밑받침되지 않으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은 ‘글을 이렇게 써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글쓰기 초보자들이 스스로 글을 쓰며 글쓰기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쉽고 다양한 글쓰기 연습법을 일러 줄 뿐이다. 이 책에 소개된 글쓰기 연습법은 저자 자신의 글쓰기 연습법이기도 하고, 많은 작가가 글쓰기를 연습한 방법이기도 하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지만,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모닝 페이지, 메모리딩, 신문 기사로 쓰기, 명언으로 쓰기, 인터넷 서점을 활용한 글쓰기, 유튜브를 활용한 글쓰기 등 쉬운 글쓰기 연습 방법을 소개하고, 글쓰기를 아예 습관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도 제공한다. 글쓰기는 눈에 보이는 잔기술이 아닌 근육처럼 몸에 붙는 습관이다. 글쓰기를 습관화한 사람은 꾸준히 쓰게 되고, 결국 잘 쓰게 된다. 이 책에 나온 방법대로 꾸준히 글을 써보자. 어느새 글쓰기 실력이 부쩍 좋아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에세이 쓰기

 

 에세이를 씁니다 : (누구나 무엇이든 쓰고 싶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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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사적인 내 하루가 우리 모두의 하루가 되는 ‘에세이 쓰기’의 즐거움...

  오직 ‘글맛’으로 출판사의 마음을 흔들어 첫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의 ‘에세이 쓰기 예찬집’이다. 어쩌면 사소할 수 있는 각자의 하루를 어떻게 붙잡아 글로 풀어낼 수 있는지, 첫 문장 시작의 두려움은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한 권의 에세이를 써나가며 경험한 작가만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가벼우면서도 진정성 있게 녹여냈다.

   아마 이 책을 읽고 나면 ‘에세이 쓰기의 두려움’이 스르륵 사라지면서 ‘나도 에세이 한 편 써볼까?’ 하는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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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내가 쓴 건 일기고, 작가가 쓴 건 에세이지?
에세이를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상담소

  일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최초의 연재다. 일기를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다. 사적인 끼적임을 사랑받는 에세이로 만들기 위한 비법, 답은 공감을 부르는 디테일에 있다. 에세이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다. 전 29CM 총괄 카피라이터가 들려주는 생활 밀착형 글쓰기 가이드. 이 책과 함께라면 일기를 써본 적 있는 누구나 에세이 작가가 될 수 있다.

 

 ‘마음이 통하는 글’, ‘울림을 주는 글’을 쓸 수 있다면 작가로서의 자격은 충분하다. 이 책은 일기는 쉽고 에세이 쓰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일기와 에세이의 한 끗 차이는 ‘공감’이란 걸 알려주며 공감을 부르는 글쓰기 노하우를 제공한다.

 

▣ 직장인의 글쓰기

 

(필요할 때 꺼내 보는) 기획서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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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더더기는 버리고 완성도는 높여라!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쉽고도 완벽한 기획서 작성의 모든 것!!!

  흔히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열정과 아이디어를 꼽는다. 하지만 흘러넘치는 열정과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를 머리와 가슴에만 간직한 채 밖으로 제대로 펼쳐낼 줄 모른다면 당신의 직장 생활은 결코 평탄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기획이라도 실제로 일이 진행되어야 빛을 보는 법. 이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과정이 바로 기획서 작성이다.

  이 책은 ‘기획서’라는 세 글자만 떠올리면 눈앞이 캄캄해지는 직장인들에게 논리적인 흐름을 잡고 문제를 발견하며 해결 방안을 도출해 내기까지 기획의 전 과정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한다. 갓 입사한 신입 직원은 물론 부하직원의 기획력 강화를 유도해야 하는 관리자, 입사 전 실제 업무에 관한 감을 잡고자 하는 취업 준비생에게도 이 책은 원활한 직장 생활을 위한 초석이 되어 줄 것이다.


 

회사에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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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안내서가 아닌, 직장인의 은밀한 ‘꿈 보고서’다.

  글쓰기가 두렵다는 직장인들이 꽤 많습니다. 그럴 법도 한 게, 우리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글쓰기라곤 시험문제를 풀기 위해 학교에서 배워본 게 전부입니다. 세상이 이러하니 글쓰기를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게 꼭 우리들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이 책 《회사에서 글을 씁니다》는 대기업에서 사장님의 글을 쓰고 있는 현직 스피치라이터(연설문 작가)가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원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하고 한 발씩 함께 걷는 친절한 책입니다. 특히 회사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이메일과 보고서부터 일상에서 많이 쓰는 리뷰와 SNS까지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회사에서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아름다운 욕심과 ‘나도 잘 쓸 수 있다’는 묘한 자신감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글머리로 일머리를 키우고 싶은 김 대리님, 보고서를 한 번에 통과시키고 싶은 이 과장님, 내 책을 한 번 써보고 싶은 장 부장님, 글 쓰는 괜찮은 꼰대가 되고 싶은 박 상무님께 이 책 《회사에서 글을 씁니다》를 선물합니다.

 

<출처: 글, 이미지- 인터파크, 네이버>

<편집위원: 이향순학술정보서비스팀 제2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