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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47호

[Library & People] 남재열 산학연구처장 [Library & People] 우리 대학 산학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을 겸임하고 계시는 컴퓨터공학과 남재열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박춘화 bom@gw.kmu.ac.kr] 1. 학생 또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인사 말씀을 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산학연구처장 남재열 교수입니다. 동산도서관 웹진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쁩니다. 2. 20대였을 때 가장 치열하게 몰두했던 것, 혹은 가장 고민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제 전공은 전자공학이었으나 그 당시에는 졸업을 하면 국제적인 Sales Engineer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공인 전자공학 지식을 기반으로 전자 관련 기기들을 국제적으로 판매하는 분야에서 일 해 보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뭣인가를.. 더보기
[동산칼럼] 오월의 사색 [동산칼럼]에는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이신 김태권 교수의 칼럼을 싣습니다. [양봉석 ybs@gw.kmu.ac.kr] 궁산에서 내려다 본 캠퍼스는 마치 하나의 생명을 가진 존재와 같다. 정문 옆 박태기나무의 홍자색 꽃 덩어리와 행소박물관 뒷길에 흩뿌리던 벚꽃에 대한 기억이 아직 망막에 여운을 남기고 있는데 푸른 기운이 이미 동산도서관을 거쳐 명교생활관을 뒤덮고 있다. 우리 캠퍼스가 어느덧 만물의 소생과 더불어 생기 넘치는 청년기의 캠퍼스로 변신한 것이다. 각자의 자태와 방식대로 각자의 공간에서 공동의 운행질서인 시간에 따라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변모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바뀌기 싫어도, 나이 들기 싫어도, 늙기 싫어도 시간의 질서는 만물에게 적용되는 것. 이것만은 바뀌.. 더보기
[세계의 도서관을 가다] 인도 최고의 대학 델리대학교 도서관을 가다. 웹진 47호[세계의 도서관을 가다]에서는 인도 최고의 명문 국립대학교인 델리대학교 도서관으로 함께 찾아가 보겠습니다. [이동활 donhwarry@kmu.ac.kr] 델리대학교는 1922년 인도정부가 자금을 지원하여 기존에 델리에 있던 성스티븐스 대학, 힌두대학, 람자스대학을 병합하여 기숙제(寄宿制) 대학으로 설립한 대학입니다. 개교 당시 예술과 과학 두 학부에 750여 명의 학생들로 시작하여 1933년 대학 사무실과 도서관이 지금의 대학 본부가 있는 총독별장부지로 이전 후에 2011년 기준으로 재학생은 가맹대학 학생을 포함하여 약 22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델리대학교 로고] 응용사회과학·인문학부, 예술학부, 아유르베다의학·우나니의학부, 상학·비즈니스학부, 교육학부, 응용과학부, 법학부, 경영학부, .. 더보기
[핫 뉴스] 2012년 동산도서관 봄 페스티벌 웹진 47호 [핫 뉴스]에서는 2012년 동산도서관 봄 페스티벌에 대한 여러가지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양봉석 ybs@kmu.ac.kr]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관장 박명호)에서는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3일 동안 재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동산도서관 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김남훈의 초청강연회 김남훈 초청강연회에서는 100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가슴 떨리는 삶을 살자” 주제로 격투기 인생을 살아온 강사 특유의 입담과 제스처로 청중을 웃음과 감동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독서골든벨 독서골든벨에서는 40명이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백지연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마라' 책을 읽고 퀴즈를 2시간 동안 풀면서 진행자의 재치 있는 유머와 위트, 참석자의 진지하고 뜨거운 열기, 방.. 더보기
[Book] 5월 사서추천도서 및 베스트셀러 목록 웹진 47호 [Book]에서는 5월 3주차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베스트셀러 종합집계 목록과 사서추천도서 목록을 안내해 드립니다. [이재룡 steel97@kmu.ac.kr] 5월에는 '정의란 무엇인가'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마이클샌델 교수의 신간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4위를 차지하면서, '정의란 무엇인가'와 함께 한 사람의 책이 2권이나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한 점이 재미있습니다. 또한, 정리와 수납에 관한 자기계발서인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곤도 마리에)'과 '하루 15분 정리의 힘(윤선현)'이 나란히 9위와 1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두 책 모두 '정리와 수납'이라는 내용을 이야기 하는데요, 차이점이라면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더보기
[공개강의] JR, 예술로 세상을 뒤집자 [공개강의] 코너에서는 TED에 올라온 유익한 강의나 재미있는 강의를 소개합니다. [이재룡 steel97@gw.kmu.ac.kr] JR의 TED Prize 소망: 예술로 세상을 뒤집자 JR은 반익명을 쓰는 프랑스 거리 예술가로 거대한 캔바스에 사람 얼굴 사진을 붙여 세상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는 TED2011에서 '예술로 세상을 뒤집자'는 대담한 소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술로 세상을 바꿀 수는 있다고 하는 그의 이야기와 프로젝트를 보면 '예술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JR's TED Prize wish: Use art to turn the world inside out ※ 참고로 동영상 재생 버튼 옆에 있는 'Subtitles Available i.. 더보기
[내가 쓰는 독후감] 통섭의 식탁을 읽고 [내가 쓰는 독후감] 웹진 47호에는 2012학년도 1학기에 활동 중인 6기 독서토론클럽의 학생들의 독후감을 선별하여 싣습니다. [조용수 jys0110@gw.kmu.ac.kr ] 통섭의 식탁을 읽고 시각디자인과 배진솔 통섭. 나에겐 익숙지 않은 단어였다. 사물에 널리 통함. 서로 사귀어 오감. 인터넷에서 그 뜻을 찾아보고도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다. 나에게는 가까이 다가오지도 다가올 수도 없을 것만 같은 분야의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다.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제목에 들어가는 통섭이란 생소한 두 글자를 보고 나는 이 책에 대해서 완벽히 오해했던 것이다. 대문이 너무나 무겁고 크게 느껴져 그 안에 들어가기를 꺼렸지만, 막상 안에 들어와 보니 저자는 통섭이란 개념에 대해서 매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더보기
[사진 한 컷] 계명인 상 우리 계명대학교는 10개의 존재적 실제와 10개의 실존적 가치를 추앙한다. 그 실체는 나, 너, 계명, 이웃, 한국, 인류, 자연, 교회, 예수, 하나님이고, 그 가치는 진리, 정의 , 사랑, 나라, 학문, 탁월, 윤리, 봉사, 은혜, 구원이다. 이 실체와 가치를 우리가 교육하는 10개의 언어(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독어, 불어, 노어, 나전어, 희랍어, 하브리어)로 책을 상징하는 돌에다 새겼다. 윗 부분에는 구약성서의 첫 구절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를, 아랫부분에는 신약성서의 마지막 구절인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를 새김으로써 계명대학교의 창학정신과 교육이념, 교육지표를 명시하고 있다. 수직적인 돌-계명인은 수평적인 돌-책에 기록된 실체와 가치를 열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