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Tabula Rasa 120 독서퀴즈대회 선정도서를 소개합니다.

[씽!씽!] (think think: 생각과 생각이 모이는)은 동산도서관 홍보대사 '나누미'가 꾸며가는 코너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동산도서관 홍보대사 ‘나누미’입니다.

  어느덧 색색의 단풍물든 잎이 내년 봄을 기다려며 사그러지고  쌀쌀한 겨울 초입에 옷깃은 자꾸만 여며지네요. 학우 여러분들이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고 있지만, 책(독서)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동산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제6회 Tabula Rasa 120 독서퀴즈대회’를 개최 합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문제가 출제될 도서를 읽으며 좋은 지혜도 얻고, 동시에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시길 응원할게요! ^-^

제6회 ‘Tabula Rasa 120 독서퀴즈대회’대회 참여 방법↓↓ http://library.kmu.ac.kr/bbs/content/7_68395

 

그렇다면 이번 대회의 선정도서는 무엇인지 알아보며, 간략한 도서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번트 리더십] 

  이 책의 저자 제임스는 노동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관계 전문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겪었던 경험에서 나오는 ‘엄격하면서도 부드러운’ 리더십의 접근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 제임스가 소개하는 리드란 고위직, 임원이 아니라 ‘봉사’를 의미합니다.

서번트 리더는 기본적인 사안을 결정하면서 여론조사를 하거나 투표를 실시하지 않습니다. 모든 결정권에 있어 리더가 해결해야 할 몫이며, 사람들은 리더가 방향과 기준을 설정하여 제시해주길 바랍니다. 차후 방향이 정해졌을 때 서번트 리더는 그 방향에 맞춰 조직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편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원이든 시간이든 혹은 지침이나 격려 등 직원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하는 데 필요로 하는 전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직원들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고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지원할 때 비로소 직원들 스스로가 더 나은 결과를 향해 매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서번트 리더는 권력, 권위, 간섭이 아닌 헌신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C.헌터는 서번트 리더십을 “공동의 최선을 위해 설정된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술임과 동시에 사람들의 신뢰를 형성하는 인격”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렇다면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질이 필요할까요? 또한 팔로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 책을 읽고 한층 더 발전한 본인의 모습을 기대하세요!

 

[제4차 산업혁명]

  현 시대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주요 기술들의 경쟁으로 삶의 질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신기술의 발전과 수요를 둘러싼 엄청난 불확실성 때문에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제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의 창시자 ‘클라우스 슈밥’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인터넷,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두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물리학과 생물학 또는 인문학까지 상호교류하며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분야인 만큼 제4차 산업혁명이 효과적으로 실현되는 것을 방해하는 우려 사안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 분야로는 물리학, 디지털, 생물학이 존재합니다. 물리학에서는 자율주행, 드론, 3D프린팅이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에는 사물인터넷이 대표적이며 생물학은 유전학과 바이오가 주요 산업이며 매우 급격한 발전과 연구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급격하고 상당한 기술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고려해야할 문제점으로 설명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노동력의 위기입니다. 많은 공정들이 자동화로 변경되며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과학기술로 자본이 노동을 대체한다면 급여가 낮아지고 경제 디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생산성, 고령화, 정부의 역할 등 현 사회 전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앞서 소개한 기술들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최소한으로 조정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할까요? 즉,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해서는 어떤 관점에서의 분석과 지능이 필요할까요? 

  제4차 산업혁명은 여러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인문과학과도 연관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학문 분야에 관심 있는 인문과학 관련 학우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출처: 책표지-교보문고, YES 24, 네이버

글: 동산도서관 홍보대사 '나누미'

편집위원: 배대일, 학술정보서비스팀 연속간행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