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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39호(10월)

[북~ing] 나만의 독서법 찾기!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독일의 철학자 데카르트는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라고 했습니다. 일상의 느슨한 마음을 다잡아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독서는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번 호에서는 독서법에 대한 책 소개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독서방법을 찾아 평생 독서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공부 잘 하는 독서법

 

만년 꼴찌를 1% 명문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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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고나길 머리 좋은 사람을 이길 수 있을까?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이가 있다. 바로 니시오카 잇세이. 고등학교 내내 중하위권, 심지어 3학년 때는 전교 꼴찌를 한 그는 상위 1%만 간다는 도쿄대를 목표로 공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3년 만에 도쿄대 전국 모의시험에서 4등을 차지하며 당당하게 도쿄대에 입학한다. 

  《만년 꼴찌를 1% 명문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은 읽은 책이라고는 만화와 라이트노벨 몇 권이 전부, 늘 하위권을 면치 못했던 니시오카 잇세이가 삼수 끝에 도쿄대에 입학한 비결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공부를 시작하고 착실하게 공부했지만 두 번의 참담한 실패를 겪는다.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해하던 저자는 그동안 출제된 도쿄대 입시 문제를 분석하고는 지식의 양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도쿄대의 입시 문제는 얼마나 알고 있느냐를 묻지 않고,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를 묻고 있었다. 

  이에 저자는 생각의 힘을 기르고 공부머리를 만들 수 있는 독서에 집중하고 그 결과 도쿄대에 당당히 입학한다. 더욱 놀라운 건 저자가 도쿄대에서 만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독서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단단하게 다진 독서법은 책을 읽을 때는 물론 교과서와 참고서를 읽을 때도 적용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집 아들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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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 중심지 대치동에서 '독서'로 살아남 브릭 독서의 비밀"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사교육 없이, 휘둘리지 않고,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은 정녕 없는 것일까? 여기, 대한민국 사교육 중심지 대치동에서 이 모든 고민의 해답으로 용감하게 ‘독서’를 선택한 엄마가 있다. 

  공부만 해도 모자란 시간에 아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아가서 함께 독서 팟캐스트 〈그 집 아들 독서법〉을 진행하며 크게 화제를 모은 이지연씨. 그 결과 책 읽기 싫어하던 아들이 확 바뀐 것은 물론, 독서를 통해 아이가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잘하는 아이가 됐다.

  2018년 이른바 ‘불수능’ 논란으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학습의 또 다른 대안으로 독서를 외치고 있다. 덕분에 논술학원은 몇 달이나 대기를 해야 들어갈 수 있고, 독서법 책들도 수없이 쏟아져 나왔다. 이렇듯 독서의 효과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정말 독서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 이지연 소장은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모두가 독서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책만 많이 읽히는 천 권 독서, 스펙을 쌓기 위한 독서, 공부만을 위한 독서……, 다시 말해 엄마만 안심하는 ‘가짜 독서’ 탓이라고 강조한다. 

  확실한 효과가 눈에 보이는 진짜 독서, 이지연씨가 아들과 실천하는 ‘브릭 독서법’과 팟캐스트를 듣고 수많은 학부모들이 보내온 궁금증들을 책 《그 집 아들 독서법》에 한데 담았다. 그림책부터 명작동화, 고전뿐 아니라, 교과서 읽기까지 초등 시기에 꼭 익혀야 할 독서법을 모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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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빨리 더 많이 읽는 독서법


한번에 10권 플랫폼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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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으로 1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김병완이 소개하는 최강의 독서 기술, ‘플랫폼 독서법’    

  과거에는 한 권의 책을 구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 우리가 100년 전의 한 권씩 순차적으로 읽는 파이프라인식 독서를 고집해야 할 이유가 없다. 쌓여가는 지식과 정보를 소화하려면 이제는 한번에 여러 권의 책을 전략적으로 읽는 독서 기술이 필요하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달라진 만큼 독서 기술도 바뀌어야 한다.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으로 독서법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킨 김병완 저자가 새로운 시대에 딱 맞는 독서법으로 돌아왔다. 정보가 범람하는 AI 시대의 독서법은 제한된 정보 속에서 생각하고,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던 과거의 독서법과는 달라야 한다. 주제를 연결하고, 지식을 융합하고, 가치를 창조하는 플랫폼 독서법만이 변화를 부르고 성장을 만들며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독서법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플랫폼 독서법이란 무엇일까?

 

당신도 지금보다 10배 빨리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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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한 권을 15분 만에 읽고, 연간 독서량이 500권이나 되고, 20분 연습했는데 책읽기가 2배로 빨라진다. 더욱이 책을 빨리 읽는다고 내용 이해도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속독이 이루어지는 원리는 사실 간단하다. 글자를 ‘읽으며 이해’하지 않고 덩어리로 ‘보며 이해’하는 게 속독의 핵심이다. 읽기가 획기적으로 빨라지는 3가지 요령(빠른 시선 이동, 시야 확대, 인식력 높이기)을 이해하고 하루에 10분씩 연습하면 누구나 속독법을 익힐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며칠 연습으로 책읽기가 서너 배 빨라지기도 한다. 

  속독법으로 달라지는 것은 책을 빠르게 읽는 능력뿐만이 아니다. 시험의 예시문이나 업무 보고서, 전자책 같은 정보를 제한된 시간 안에 훨씬 많이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인지 능력과 사물 전체를 살피는 이해력이 높아지고, 때로는 시력마저 좋아진다. 정보 사회, 지식 사회에서 앞서가는 평생의 경쟁력을 이 책은 최단기간에 내 것으로 만들어준다. 

 

▣ 나만의 독서법을 찾아라

 

 

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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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판이 바뀐 만큼 독서법도 달라져야 한다 책 읽기 고수의 생산적 독서법 50 "

  독서가 왜 중요한지,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읽고 나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모으고 정리한 책이다. 컨설턴트 일을 하는 동시에 교보문고, 동아비즈니스리뷰, 세리시이오에 책을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는 저자는 북 리뷰를 위해 읽는 책만 해도 1년에 약 500권이 넘는다. 일 때문이 아니어도 항상 책을 곁에 두고 있다. 20년 경력의 책 읽기 고수가 알려주는 생산적인 독서법 책이다. 

  꾸준한 독서로 지식을 축적하면 나만의 의견이 생긴다. 이것이 곧 식견이자 통찰력이다. 다만 게임 레벨 올리듯 권수를 높이는 게 능사가 아니다. 아웃풋을 전제로 한 책 읽기여야 한다. 책 읽기 최고의 아웃풋은 요약과 글쓰기 그리고 독서모임이다. 밑줄 긋고 메모하며 거칠게 읽은 후 핵심 내용을 정리하며 의견을 첨가해 요약한다. 자신의 상황을 대입해 글쓰기(리뷰)를 한다. 독서모임에 참가해 같은 책을 읽고 리뷰를 공유하며 생각을 나눈다. 이런 아웃풋은 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혀준다.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를 맞닥뜨리고 해결법을 찾아 동분서주하는데, 책 속에서 찾는 게 가장 현명하다. 책 속에 답이 있다.

 

독서 고수들의 독서법을 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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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치인 나는 독서가 하고 싶어서 독서법 관련 책만 300권을 읽었다. 그중 독서 고수 9명의 독서법을 훔쳤더니 인생이 바뀌었다"

  아무리 책을 읽어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던 독서치.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독서법에 대한 책만 300권을 읽었다. 그렇게 독서 고수의 독서법을 내 것으로 만들기 시작하자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는 독서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 증거로서 은퇴할 때까지 책 한 권 제대로 읽지 않던 저자가 이제 매년 200권의 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법에 대한 책을 쓰고 있다. 이 책은 그중 가장 도움이 되는 9명의 독서법을 소개하고, 저자가 직접 정리한 핵심 독서법 노트도 공개한다.


 


 

 

출처: 글, 이미지- 인터파크, 네이버

편집위원: 이향순학술정보서비스팀 제2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