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 씽!] 나누미의 슬기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씽! 씽!] (think think: 생각과 생각이 모이는)은 동산도서관 홍보대사 '나누미'가 꾸며가는 코너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동산도서관 홍보대사 '나누미'입니다. 5월이 되면 학우들을 학교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학기 비대면강의 확정이 나면서 그러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

  다들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잘 수강하고 계시나요? 의도치 않게 학업 이외 시간이 많이 생겼지만, 새내기분들을 포함해 어떤 것들을 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5월 [씽! 씽!]코너 주제는 현 상황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시간 활용법을 추천합니다!

  먼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스트레스 상황’을 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는데

  대학생의 경우는 '개강 연기에 따른 스트레스'가 42.7%로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고, 여행 등 야외활동 제한에 따른 스트레스가 21.6%로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모임 및 사회활동 제한에 따른 스트레스, 운동 및 취미활동 제한에 따른 스트레스, 막연한 불안감, 건강 및 감염병 스트레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위의 분석 결과에 어느 정도 공감하시나요? 최근에는 배달음식을 통해 맛있는 것을 먹거나 ‘달고나 커피 만들기’, ‘꿀타래 만들기’ 등의 취미활동을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하고 있습니다. 저희 나누미들도 여러 방법들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과연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 사회적 거리두기 팁은 ‘새로운 취미 만들기’입니다. 바쁘게 흘러만 가는 시간 속에서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취미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취지에서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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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었던 책을 읽어보기 시작하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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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방법을 실천해봤는데 가장 큰 이점은 평소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고 이로 인해 생활패턴이 불규칙 했던 점이 많이 해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잠 못 드는 경우가 많았다면 전보다 잠이 더 잘 오고, 늦은 시간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안 좋은 습관까지도 고쳐지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사회적 거리두기 팁은 ‘강의를 더 열심히 듣기’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대면강의를 듣는 경우 자칫 놓치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는데, 온라인 강의는 되돌려 볼 수 있기에 강의에 더 집중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대면강의와 다르게 온라인 강의는 시간, 공간적 제약의 단점을 보완해주기도 하고 남는 시간을 더 활용할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강의를 열심히 듣다보니 오히려 대면강의 때 보다 수업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졌고, 강의를 듣다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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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질문하기 보다는 스스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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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 인해 전공서적에 대한 지식을 더 쌓을 수 있었고, 시간 활용을 더 유익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팁은 ‘산책 나가기’입니다. 여기서 밖에 나간다는 것에 의아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피해야겠죠?

  하지만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보면 우울감에 쉽게 빠질 수 있는데요, 여러 사람과 모이지 않고 혼자서 산책을 즐기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역시 노하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모습도 새롭게 발견 할 수 있고요!

  경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대면강의를 원하는 학생들 역시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증가 수치가 눈에 보이게 줄어든 만큼, 확실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기까지 지금보다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계명대학생들을 포함해 모든 국민이 지금의 지루함을 잘 견뎌내고 이겨낸다면 외부활동과 잃어버렸던 일상의 소중함을 조금 더 일찍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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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명대학교 학우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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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이미지>

<글: 동산도서관 홍보대사  나누미>

<편집위원: 배대일, 학술정보서비스팀 연속간행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