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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35호(5월)

[북-ing]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하여!

[북-ing] 하나의 주제를 세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책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등교수업 대신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계절의 여왕' 인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설렘 가득한 캠퍼스생활을 기대했을 2020학번 신입생들은 아직 교정을 밝아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해 '좋은 대인관계 맺기, 글쓰기를 잘하려면, 의사소통과 리더십, 세가지 영역에서 자료를 소개합니다.

 

 ▣ 좋은 대인관계 맺기

 

왜 나만 착하게 살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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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 때마다 습관처럼 늦는 친구에게 한마디 못하고, 은근슬쩍 부탁하는 것을 거절하지 못하고, 불편한 말을 들어도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인다. 싸우기 싫어 그냥 참고 넘어간다. 참다 보면 언젠가는 내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순간은 오지 않고 감정의 골만 깊어진다.

  이 세상에는 ‘착한 사람’이라는 가면을 쓴 채 마음의 상처를 숨기고 표현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가정에서부터 상처를 받아왔다. 가족에게 받은 상처는 인생 전반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영향을 미친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의사 표현이 어색해지며, 친밀한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때로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깊은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 것처럼, 해묵은 감정은 단박에 극복하기 어렵다. 하지만 들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리고 꾸준히 감정을 표현하다 보면 언젠가는 아무리 오래된 상처라도 극복할 수 있다. 

  저자는 17년간 30만 명의 사람을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코칭해왔다. 마음의 굴레에서 벗어나 가면을 벗고 진짜 ‘나’를 드러내면 마음이 편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과도 잘 지내게 된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나는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고, 내 인생 역시 소중한 것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시달려온 마음의 굴레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솔직한 내 모습을 찾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개선할 방법을 알려준다  

 

인간 관계의 볍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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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로 ‘권력술의 대가’로 등극한 세계적 밀리언셀러 저자 로버트 그린의 책 『유혹의 기술』의 에센셜 에디션.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권력과 그에 대한 욕망을 꾸준히 파헤쳐왔던 저자는, 더 가볍고 작아진 이 인간 관계 전략서에서 힘과는 가장 거리가 먼 약자들이 권력을 얻어내는 방식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수 세기 전만 해도 권력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폭력과 무자비한 힘이었다. 그런 체제에서는 선택된 소수만이 권력을 가질 수 있었다. 무력도 재력도 없는 사회적 약자들, 특히 여성들은 그저 현실에 순응하며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기지와 지략을 발휘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효과적으로 권력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아무 힘도 없는 사회적 약자가 인간 관계에서의 권력을 쟁취하는 수단을 저자는 ‘유혹’으로 정의하고, 어떠한 상대라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24가지 심리 전략을 소개한다. 이 책은 고전과 역사 속 방대한 레퍼런스들을 통해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을 주는 인문서인 동시에, 비즈니스 및 대인관계에서의 난관을 돌파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완벽한 자기계발서다. 

 

▣ 글쓰기를 잘하려면

 

서론과 결론 쓰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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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의 시작과 마무리를 쓰는 요령을 짚어 줌으로써 글쓰기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글을 ‘잘 시작하고’ ‘잘 끝내는’ 것이 때로는 본론을 본격적으로 풀어쓰는 일보다도 어렵게 느껴지곤 한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연구자나 작가 등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은 이들도 처음과 끝에 무엇을 써야할지 몰라 막막해한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막연함을 토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때로는 아직 주제의식이 정리되지 않아서일 터이고, 글에 맞는 좋은 예시를 충분히 떠올리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

  글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서두와 마무리 작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해당 글쓰기를 마주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글의 서론과 결론에 들어가야 할 필수 요소를 짚어 주고, 각각을 작성하는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해, 글쓰기를 교육하는 교강사는 물론이고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생에게 꼭 맞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쓰면 는다 : 글쓰기 업그레이드 실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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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목적은 단 하나, 평생 글쓰기를 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는 수강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귓속말로 이야기하듯이, 진정으로 삶을 성숙시킬 수 있는 창조적 글쓰기 방법에 대하여 친절하게 알려준다. 인간의 삶을 최고로 품위 있게 만들어 주는 창조적 글쓰기, 쓰기가 중단되면, 우리의 삶의 진보 또한 중지된다. 인간은 글을 쓰며 눈으로 보이지 않는 세상과 접촉하게 되고, 그러면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기적의 현실로 변화되는 결정적 계기는 끊임없이 글을 쓰며 자신과 세계를 성찰할 때, 비로소 우리의 내면 안에서 발견된다. 바로 그 때 우리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진정한 에너지를 품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진정한 인생의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실습 사항을 모두 실천에 옮기면 분명 글쓰기 실력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제시한 방법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를 참고삼든 버리든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 쓰는 것입니다. 그 어떤 연유로 쓰기를 중단하면 글쓰기는 절대 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글쓰기 키포인트는 즐거움입니다. 글을 쓰려고 마음먹은 순간, 글을 쓰는 순간, 글을 쓰고 다시 고치는 순간들이 즐거워야 합니다. 그 즐거움은 여느 즐거움과는 분명 다릅니다. 고통스럽기도 하고 벅차기도 합니다. 그것 자체가 즐거움이면 금상첨화이지만 이 경지까지 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딱 하나라도 즐거움의 요소를 부여잡고 꾸준히 쓰시기 바랍니다. 글쓰기에서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 의사소통과 리더십

 

소통의 기술 :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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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은 자기의 마음을 잘 전달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말로 잘 표현해야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자기의 마음을 타인에게 잘 전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저마다 전달방식과 표현방법이 다르므로 오해가 생기거나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는 살아온 환경에 의해서 결정되지만, 배움을 통해서 충분히 변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의 필자는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간결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에 관해 얘기할 것이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복잡하고 신비로운 인간관계에서 승리할 수 있으며 행복한 만남으로 새로운 인생이 열릴 것이다.  


 

일은 사랑이다 :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리더로부터 당신의 목적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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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은 사랑이다≫는 하나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책의 주요 저자이자 ‘프랜시스 헤셀바인 리더십재단’의 이사장 프랜시스 헤셀바인은 세계적으로 위대한 몇몇 리더들에게 창밖을 바라볼 때 당신만이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묻는다. 이 심오하고 난해한 질문은 세계 사회 속에서 리더로서 그들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며, 이 비전이 어떻게 그들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답을 이끌어내려는 시도이다.

  이 책은 프랜시스 헤셀바인의 다섯 가지 리더십 철학과 각 리더의 의견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3편의 독창적인 에세이가 실려 있다. 각 에세이의 기고자들은 일에 있어서 자신의 목적과 열정, 그리고 소명 등이 무엇인지 털어놓는다. 또한 이러한 생각이 어떻게 세계 사회의 진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목적이 있는데, 첫 번째는 헤셀바인의 질문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를 자문하고 일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 발견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건강하게 작동하는 과정에 기여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차례대로 읽어도 좋고, 목차에서 가장 좋아하는 리더의 글을 찾거나, 아니면 마음을 움직이는 부분부터 숙독해도 좋다. 모든 에세이의 마지막에는 각 장의 내용과 관련된 자기성찰 질문이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아 통찰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출처: 글, 이미지- 인터파크, 네이버>

<편집위원: 이향순학술정보서비스팀 제2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