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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강의] 로봇분야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데니스홍 [공개강의] 코너에서는 TED에 올라온 유익한 강의나 재미있는 강의를 소개합니다. [이재룡 steel97@gw.kmu.ac.kr] 데니스홍: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만들기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 워싱턴 포스트지에서 발행하는 주말잡지인 'WP 매거진'에서 '로봇분야의 다빈치ㆍ귀재'라고 극찬한 데니스홍(한국명 홍원서) 교수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만들기'라는 강의를 소개합니다. 데니스홍 교수는 'DAVID(Demon-strative Automobile for the Visually Impaired Driver)'라 불리운 이 프로젝트로 2009년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되었으며, 현재는 버지니아 공대에 재직 중에 있습니다. 발전가능성이 큰 로봇공학계에서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기.. 더보기
[내가 쓰는 독후감]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의미 [독후감] 동산도서관 5기 독서토론클럽 학생들의 독후감 중 두 편을 엄선하여 게재합니다.[박춘화 bom@gw.kmu.ac.kr]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의미, 를 읽고 독서토론클럽 5기 나누리 팀 한국문화정보학과 김민지 독서토론클럽을 시작하고 약 한 달 만에 나에게도 발표의 기회가 왔다. 발표일이 한창 시험 기간이었던 터라 독서토론클럽에 지원할 때의 강한 의지와 다짐은 코앞에 다가온 시험 앞에서 몽땅 물거품이 되었고 발표 준비는 시험공부에 밀려 진도가 더뎠다. 그런 정신없고 힘든 와중에 이 책을 읽었다. 300쪽이 채 안 되는 작은 책을 가벼운 에세이 정도라고 생각하고 책을 폈으나 그것을 읽는 동안 나는 분명 크나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그것은 한 사람이 고집스럽게 걸어간 삶의 모습이, 보여준 .. 더보기
[사진 한 컷] 계명대학교와 짚신의 아름다운 이야기 계명대학교가 단과대학으로 있던 197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서울의 명문대를 진학하려다 실패를 한 산간벽촌에 가난하지만 아주 명석한 어느 한 한생이 있었습니다. 글 한줄 배우지 못한 농사꾼의 자식으로 집이 어려워 재수는 생각도 할 수 없었기에 당시 지방 단과대학인 계명대학의 후기 입시를 거쳐 장학생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과 좌절로 상상하지도 못할 수치심에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젊음과 이상에 찾던 대학생활은 포기상태로 마지못해 학교에 나가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인간적인 교육과 교수님의 따뜻한 정성으로 학교생활도 안정되어 갔고 그의 좌절감과 수치심도 극복되며 서서히 고개를 들고 어깨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4년전 패배.. 더보기
[Library & People]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우리 대학 대외협력부총장에서 11월 1일자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의 중책을 맡으신 식품가공학과 이인선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박춘화bom@gw.kmu.ac.kr] 1. 학생 또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인사말씀 안녕하세요? 식품가공학과 이인선 교수입니다. 도서관 웹진을 통해 학생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2. 교수님이 20대였을 때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당시 80년대 대학은 민주화 물결과 여러 가지 시대적 배경을 이유로 하여 조금 어수선한 상황이었습니다.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고민은 지금 학생들이 고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진로에 관한 것이었던 거 같습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석ㆍ박사를 마친 후 연구자로의 길, 영양사의 길, 교사의.. 더보기
[동산칼럼] 오페라는 드라마 웹진 41호 [동산칼럼]에는 우리 대학 성악과 교수(계명아트센터 관장)이신 김완준 교수의 칼럼을 싣습니다. [양봉석 ybs@gw.kmu.ac.kr] 요즘 TV를 보면 재미있는 드라마가 많다. 역사, 로맨스, 액션 등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사용하여 작가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낸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나도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된 양 드라마의 세계로 빠져들곤 한다. 우리처럼 500여 년 전의 유럽인들도 드라마를 아주 사랑하였으니 이름하야 ‘음악드라마(Musica Drammatica, Dramma in Musica)’가 되겠다. 고대부터 발전되어온 최고의 놀이거리 ‘연극’이 식상해 지고 있던 16세기엔 인터넷도, TV도, 영화도, 심지어는 라디오도 없었으니 새로운 장르의 즐길 거리가 얼마나 절실했겠는가. 1.. 더보기
[세계의 도서관을 가다]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미권의 가장 오래된 명문 옥스포드 대학교 도서관을 가다 웹진41호[세계의 도서관을 가다]에서는 영국 최고의 명문대학교 옥스퍼드 대학의 도서관으로 함께 찾아가 보겠습니다. [이동활 donhwarry@kmu.ac.kr] 옥스퍼드 대학은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카운티(Oxfordshire county) 옥스퍼드시(市)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으로 38개 칼리지와 6개의 Hall이 있다. 1096년 이래 옥스퍼드에 흩어져 있던 학교들을 12세기에 헨리 2세가 통합하여 세운 것으로, 영국은 물론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이 명문대학교의 도서관을 살펴보면 University Library는 Bodleian Library를 포함하여 총 54개의 도서관과 College and Hall Library에는 Trinity College Library를 포함하여 42개 도.. 더보기
[핫 뉴스] 2011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 이모저모 웹진 41호 [핫 뉴스]에서는 2011년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에 관해 소개해 드립니다. [양봉석 ybs@kmu.ac.kr]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평소 계명대 동산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11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 첫 날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 초청 강연회는 재학생, 지역주민으로 행사장이 10분전에 꽉 찼다. 1시간 강연을 듣고 난 성연정(사학과 3.) 학생은 "현대인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열심히 배우고 익혀 삶의 지혜를 터득하자는 간결한 메세지를 전해 주는 것 같았다"고 했으며 강의 내용 또한 너무 좋아 매우 만족한 모습이었다. 대학도서관 자원 공유의 일환으로 .. 더보기
[Book] 11월 사서추천도서 및 베스트셀러 목록 웹진 41호 [Book]에서는 11월 2주차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베스트셀러 종합집계 목록과 사서추천도서 목록을 안내해 드립니다. [이재룡 steel97@gw.kmu.ac.kr] 이 달에는 애플社의 전CEO인 스티브잡스의 자서전 '스티브 잡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애플의 창업자이면서 프리젠테이션의 대가로, 또는 괴짜로도 잘 알려진 스티브잡스! 지난 달 10월 5일 세상을 떠났음에도 그의 추종자를 비롯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스티브잡스의 어록과 행적들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그의 자서전이 스티브잡스 '열풍'을 얼마나 이어갈 지 궁금해집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또 다른 괴짜로도 잘 알려진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저술한 '중용 인간의 맛'이 새롭.. 더보기
[공개강의] 리더십에 관한 공통점 [공개강의] 코너에서는 TED에 올라온 유익한 강의나 재미있는 강의를 소개합니다. [이재룡 steel97@gw.kmu.ac.kr] 도전, 문화창조 그리고 헌신: 리더십에 관한 공통점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이면서 마케팅 전문가인 세스고딘이 이번엔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Seth Godin: Why tribes, not money or factories, will change the world' ※ 참고로 동영상 재생 버튼 옆에 있는 'Subtitles Available in'에 'KOREAN'을 선택하면 한글자막을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내가 쓰는 독후감] 책이 불타는 온도, '화씨451' [독후감] 2011년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 「책에 미친 비사 夜」 독후감 대회 각 분야(재학생, 고등학생, 지역주민)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상자의 독후감을 싣습니다.[박춘화 bom@kmu.ac.kr] [재학생부] 장지연 (영어교육과 1학년) 여느 때라면 하릴없이 별 의미 없는 우스갯소리를 채팅으로 주고받고, 사람들이 내 글을 읽기 쉽도록 취대한 간추린 한 줄짜리 공개일기를 미니홈피에 쓰고 있었을 금요일 밤이었다. 하지만 그날은 학교에서 책 읽기 행사에 참여하는 날이라 유례없는 시간에 도서관으로 향했다. 막연히 책의 가치를 높이 생각하고 책을 읽으며 좋은 문장들을 곱씹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어떤 것들에 순위가 밀려 늘 미루게 되는 책 읽기. 이번에는 한번쯤 책 읽기에 우선순위를 매겨 주고 싶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