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코너] AI시대에 요구되는 능력자들?

AI시대에 요구되는 능력자들?

  ‘4차 산업혁명’은 공인된 용어가 아니며, 지금의 거대한 기술 변화 흐름을 설명하는 여러 가지 용어 중 하나일 뿐이고 독일에서는 ‘인더스트리 4.0’, 미국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일본에서는 ‘소사이어티 5.0’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전의 산업혁명이 인간을 보조하는데 치중되었다면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몸과 두뇌, 인간 자체를 겨냥하고 있어 그 파급효과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계 지형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며 2025년까지 현재 일자리의 3분의 1이 소프트웨어나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다소 과도한 전망도 있다.  제조/생산직, 사무직 업무가 로봇에 의해 대체되는 미래세상에서는 지식창조와 초 연결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전문지식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아이디어 노동자가 주류가 될 것이다.

  최근에는 ‘뉴 칼라(New Collar)’라 불리는 직업군이 빠지지 않고 미래사회에 등장한다. 뉴 칼라는 IT업계 고급 인력들의 출근복이 ‘캐주얼 복장’위주인 데서 비롯된 것으로 편한 복장으로 다양한 업무환경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근로자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IT기술을 융합하여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이들로 ‘임시계약경제(Gig Economy)’와 맞물리고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뉴 칼라들이 일하는 방식은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하다. 이들은 일할 때 일하고 놀 땐 노는 자유를 즐기며 자신의 결과물(재능, 기술, 서비스, 상품, 네트워크 등)을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판매하면서 산다.  이들처럼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을 다양한 아이템으로 포트폴리오화 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연결할 수 있어야 하며, 언제나 주위에 함께 일할 협력자와 파트너가 존재해야 한다.

  지금까지 3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온 우리는 앞으로 우리의 시각, 즉 관점을 바꾸면 얼마든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지금 내 모습은 이제껏 배워온 것들의 결과물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무엇을 배우고 어떤 태도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에는 지금과 다른 모습이 될 수 있다.

  AI시대에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의미는 오랜 시간동안 익숙한 작업과 일터로부터 떠나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재확인하고 그 부분을 강점화 해서 특화 시키는 노력을 통해 변화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AI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어떤 것 특화 시켜야 할까요?

1. SF영화처럼 어벤저스팀을 꾸릴 수 있는 공감능력

  요즘 같이 복잡다단하고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개인의 지식이 AI를 뛰어넘을 수가 없다. 그렇기에 팀을 꾸려 조직의 힘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소통능력)을 바탕으로 협동심을 발휘해야 좋은 결과를 낸다. 현실에서 직면하는 대다수의 걸림돌은 혼자서 머리를 싸매며 풀어야 하는 수학문제가 아니다. 이제 대세는 공감을 통한 협업이다. 

2. 기존 것을 살짝 비틀거나, 쪼개거나, 섞어서 변화를 주는 창의력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해결책을 요구할 것이다. 새로운 해결책이란 창의성을 뜻하는데 기존의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생각일 것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창의성은 언뜻 보면 서로 상관이 없는 듯 보이지만 협업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그리고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창의성이 요구된다.

3. IT기기를 차단하는 능력 & IT기기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

  실리콘밸리의 사립학교에서는 종이책과 종이노트로 공부한다. 

  공감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죠,

  타인에 공감하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내면에 있는 예술성을 키우기 위해서

​"IT기기를 차단하는 능력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것도 자발적으로"

출처: 글은네이버 블로그, 뉴스 참조  그림은 구글 이미지 가져옴

편집위원: 김한동, 학술정보지원팀 정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