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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38호(9월)

[Library & People]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신입생 생활 김준한 학생


[Library & People] 138호에서는 2020년 코로나의 창궐과 함께 입학하여 기약 없는 캠퍼스 생활을 기다리고 있는 20학번 새내기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김준한 학생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입학하게 된 계명대학교 도시계획학과 20학번 김준한입니다.


2.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제 수업은 코로나로 인해서 강의는 대면수업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비대면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원래 고향은 포항인데 제가 ‘계명대학교 드리미’ 에 소속되어 있어서 거의 매주 활동이 있어 지금은 학교 주변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산책을 좋아해서 매일 저녁 날씨가 괜찮으면 캠퍼스를 산책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3. 캠퍼스를 마음껏 누빌 수 없는 코로나 시대의 신입생으로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현재의 심정은 어떤지요?
  솔직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싶고 같은 학과 친구들과 친해져서 학식도 같이 먹고 싶은데 제 인생에서 한 번 밖에 없는 스무 살 대학생활을 이렇게 보내니 시간이 정말 아깝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4. 코로나와 함께 시작하는 새 학기의 계획과 각오는 무엇인가요? 
  이번 2학기도 비대면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퍼지고 있는 추세여서 항상 조심하려 노력하고 있고 비대면 수업이라고 대충 수업을 받는게 아닌 열심히 공부해서 1학기보다 학점을 조금 더 높이는 것이 이번 학기의 목표입니다.


5. 본인과 같은 입장에 있는 동기분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신입생들은 아마 대부분 대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클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너무 우울해 하지 말고 각자의 취미 생활을 안전하게 즐기면서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합니다.
  각자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항상 코로나에 방심하지 말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 하루빨리 코로나가 없어져 우리 같이 마스크를 벗고 웃는 모습으로 대학생활을 즐길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그 날이 올 때까지 다들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위원: 이동활, 학술정보지원팀  시스템운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