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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4호(12월)

[기획코너] 도서관 이용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

[기획코너] 도서관 이용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의 탄생은 우리 일상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울던 아이도 스마트폰을 보면 웃게 만들었고, 학생들은 걸어가면서 스마트폰으로 공부를 하고, 지하철에서 책을 읽던 사람들 손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이 들려져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한 반면 엄청난 역효과도 나오고 있어서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사용자 필요에 따라 개발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잘 이용한다면 실보다는 득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서 도서관과 관련된 몇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Clicker는 전자도서관 전체 시설관리를 위한 시스템 (Smart Library Management System) 으로 Kiosk, PC, Tablet, Smart Phone 등 모든 기기를 이용해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열람좌석, 스터디룸, 멀티미디어실, 사물함 등의 시설을 이용자와 연결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대학도서관 이용에 있어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개발되어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약 50개 정도 다른 대학도 함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대학 도서관들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학교 도서관 환경에 맞게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회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국회전자도서관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자료 검색 및 원문 열람이 가능하며, 내 서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원문 뷰어 TTS 기능을 지원하고, 확장자 napdf인 파일을 지원합니다.

  

교보문고와 제휴된 전자도서관의 이용자를 위한 것으로 제휴된 전자도서관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무료로 도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대출/반납/예약/연장 시 인터넷이 반드시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도서 열람 시에는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도 다운로드 받으신 도서는 대출 기한까지 열람이 가능합니다. , 개인적으로 도서를 구입하시거나, 인터넷교보문고(www.kyobobook.co.kr) 계정으로는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1회 설치로 전자책과 오디오북 모두 열람이 가능합니다.


 

 제휴를 맺은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공공기관, 기업체, 초중고 등 500여개 도서관의 모든 구성원을 위한 전자도서관 애플리케이션 입니다. 해당기관 PC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로그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대출, 예약, 반납 시에는 온라인 상태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다운로드 받은 전자책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많은 독서인에게 꼭 필요한 독서 다이어리입니다. 감명 깊은 문구,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었던 내용을 쉽게 기록할 수 있는 독서 다이어리 애플리케이션이 나왔습니다. 책에 있는 예쁜 그림이나 사진, 좋은 문구 등을 사진으로 찍어 보관 가능합니다. 사진 찍기 곤란하거나, 당신의 생각을 남기고 싶다면 글로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영어 읽기를 더 쉽게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대화의 목소리는 아주 느립니다. 따라서 대화에서 거의 단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영어 구 및 어휘를 즐겨 찾는 항목을 쉽게 저장하고 관리 할 수도 있고, 간편한 UI,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운, 다국어 지원합니다. 엄청난 양의 오디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보다 유용하고 실용적인 영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책장 사진을 찍으면, 책장 사진에서 책 제목을 분석, 자동으로 목록을 만들어 줍니다. 내가 담은 모든 책을 바탕으로 관심 주제와 지식 취향을 분석하는 자신만의 목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목록을 친구와 공유할 서재와 나만 보고 싶은 서재로 나누어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발견하여 소개해 주고, 나와 비슷한 독서 취향의 사람을 찾기가 가능하고, 평소 관심 있던 친구들의 독서 취향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편집위원: 배대일, 학술정보서비스팀 중앙대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