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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2호

[북-ing] 현대인과 날씨

 [북-ing] 하나의 주제를 세가지 테마로 나누어 책을 소개합니다.

 지구의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들.. 대한민국도 지난 2015년에는 한파, 대설, 가뭄, 저온 등으로 농작물 피해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웹진 92호에서는 현대인들이 무관심했던 날씨라는 주제로 다양한 자료를 소개합니다.


▣ 날씨와 역사


날씨가 바꾼 익사이팅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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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만들고 지배하는 히든 팩터 날씨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고구려를 위협했던 부여가 무너진 이유와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 섬의 문명은 어떻게 멸망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기후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국가의 미래는 없다라는 큰 주제아래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도 함께 읽어보자.



날씨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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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해명되지 않았던 날씨의 비밀은 무엇이 있었을까? 6,500만 년 전에 일어난 파국적인 날씨 변화로 공룡이 멸종하고, 사하라 지방에 살던 초기 인류에게 날씨 변화가 미친 영향과 같이 역사와 날씨에 얽힌 미스터리를 소개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네이처와 같은 유명 간행물에도 여러 차례 글을 쓴 그의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 날씨와 경제


워렌 버핏이 날씨시장으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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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세계 경제활동의 80퍼센트를 좌우한다면? 예측불허 날씨에 속수무책인 기업과 개인을 위한 스마트 날씨 활용 경제경영서가 있다. 지구온난화, 엘니뇨, 라니냐로 인한 기상이변이 빈발하는 요즘 날씨 정보를 이용해 성공한 국내외 사례로부터 기후변화시대에 떠오르는 유망산업까지 소개하며 날씨와 경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날씨 읽어주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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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도유망한 MIT 공학도에서 경영인으로 변신해 기상산업 불모지에 국내 1위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를 일군 저자의 과감한 도전과 기후변화시대의 성공적인 날씨경영 이야기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날씨 산업에 대해서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기후변화가 전 세계인의 삶,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메가트렌드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 날씨와 미래



날씨 토크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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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책과는 달리 이 책은 역사와 경제라는 초점보다 날씨와 우리 삶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서 알기 쉽게 풀어간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오르지만 겨울이 왜 더 추운 것인지,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리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해안가에 너울성 파도가 생기는 이유 등을 알려준다. 딱딱하거나 무겁지 않은 저자의 글을 통해 날씨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6도의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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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평균 기온이 2도만 상승해도 지구는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 책에서는 1도부터 6도까지 지구의 평균기온이 점차 증가할때마다 생기는 인류의 대재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막연히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생기는 기상이변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가 말하듯이 지금 우리가 선택할 미래는 우리가 결정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실행해보자.



<출처: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