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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화재 보물 4종 6책 지정 예정

보물지정 예고 자료

龍飛御天歌

 

권  책  수 : 3冊(卷8-10)

규       격 : 31.2×21.8 cm.

판       종 : 木板本

간행 년 대 : 1447(世宗29)

편  저  자 : 鄭麟趾 [1396-1478] 等 受命撰

판       식 : 四周雙邊, 半郭 24.817.8 cm, 有界, 9行20字, 註雙行,

               大黑口, 內向黑魚尾

 

  < 내  용 >

 이 책은 세종 27년(1445)에 권제, 정인지, 안지 등이 왕명을 받고 왕실의 선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 및 태조, 태종 등 6대 조종(祖宗)의 사적을 훈민정음으로 악장(樂章) 125장을 지어 올린 것을, 다시 박팽년, 신숙주, 강희안, 성삼문 등이 주해(註解)하여 세종 29년(1447)에 전10권으로 완성 간행하였다.

  용비어천가의 간행에 따른 판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세종 29년(1447)에 초간본(初刊本)이 나온 이후로 광해군 4년(1612)의 만력본(萬曆本), 효종 10년(1659)의 순치본(順治本), 영조 41년(1765)의 건륭본(乾隆本) 등의 중간본(重刊本)을 확인할 수 있고, 1938년에는 경성제대 법문학부에서 전 10권이 완전하게 남아 있는 만력본을 <규장각총서>로 영인 간행한 일도 있다.

  우리 대학에는 목판본 3책(卷8-10)이 소장되어 있으며, 세종 29년(1447)의 초간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弘治十四年辛酉二月生員進士榜: 1501年

 

권   책   수 : 1冊

규        격 : 22.4×15.4 cm

판        종 : 甲寅字本

간 행  년 대 : 1501(燕山7)

편   저   자 : 未 詳

판        식 : 四周單邊, 半郭 27.1×17.2 cm, 有界, 9行15字, 註雙行,                  內向黑魚尾

    < 내  용 >

  연산군 7년(1501)에 시행한 사마시(생원, 진사)의 합격자 명부이며, 조선시대 과거제도 및 주요 인물의 전기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 책을 살펴보면 생원, 진사시에 각 100명을 뽑았는데, 一所의 주시관은 우참찬 류순이고, 二所의 主試官은 대사헌 성현이며, 한편 생원시에 참시관으로 참여한 지정 남곤은 후대 죄를 받은 관계로 그 성명에 먹으로 도말처리 하고 있다. 당시 입격한 자 가운데서 장원은 생원시험에 이수정, 진사시험에 김안국이다. 또 이 때 입격한 유명한 인물로는 모재 김안국 외에 동천 김식, 돈재 성세창과 정유삼흉(丁酉三凶)의 한 사람인 희락당 김안로(이름자에 먹으로 도말처리) 등이 있는데, 모두가 생원, 진사 兩試에 입격하였다. 특히 성세창은 주시관 성현의 아들인데도 입격한 것이 주목된다.

  이 책은 이 책은 당시 진사시험에 합격한 문의공 김식(1482-1520) 집안의 세전본(世傳本)이며, 영조 32년(1756)에 김식의 8대손 김성응(관: 병조판서)이 다시 제본해서 후손에게 전한 것이다. 특히 보물 524호로 지정된 乙亥字本 正德癸酉司馬榜目보다는 12년이나 앞서는 책이며, 국내 유일본이다.

陶隱先生集

 

권   책   수 : 5卷1冊

규        격 : 25.2×16.2 cm

판        종 : 木板本.

간 행  년 대 : [太宗年間]

편   저   자 : 李崇仁 [1349-1392] 著 ; 卞季良 [朝鮮] 奉敎編

판        식 : 四周單邊, 半郭 20.4×12.8 cm., 無界, 11行19字,
                 白口, 無魚尾.

 

 

< 내  용 >

  고려 때 명신인 도은 이숭인(1349-1932)의 시문집이다.

  이 책은 태종의 명에 의거 예문관 응교 변계량이 편차한 것인데, 권수에 길창군 권근의 봉교서가 있고, 권말에 목은 이색 및 삼봉 정도전의 발문이 있는 태종 6년(1406)의 간본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권1의 제 1행에 위치한 권수서명은 ‘도은선생시집권지일(陶隱先生詩集卷之一)’로 되어 있고, 제 2행에는 ‘봉정대부직예문관 예문응교 지제교 신 변계량 봉교편차(奉正大夫直藝文館 藝文應敎 知製敎 臣 卞季良 奉敎編次)’라 표기되어 있다. 제 3행은 작품내용의 첫머리에 해당하며, 「애추석사(哀秋夕辭)」로부터 시작하는 시집이 총 3권으로 편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권4의 첫 행에는 ‘목은선생문집권지사(陶隱先生文集卷之四)’로 표기되어 있고, 내용은 「복재기」로부터 시작하는 문집이 총 2권으로 편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전체가 5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초기 목판본으로 찍은 문집으로 글씨가 선명하고,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희귀성이 있어서 귀중한 문헌이라 하겠다.

眞逸遺稿

 

권   책   수 : 4卷1冊

규        격 : 26.3×15.9 cm

판        종 : 木板本.

간 행  년 대 : 1467(世祖13)

편   저   자 : 成侃 [1427-1456] 著 ; 成任 [朝鮮] 編

판        식 : 左右雙邊, 半郭 19.4×13.3 cm., 有界, 11行20字,
                 黑口, 內向黑魚尾

 

< 내  용 >

  세조 때 좌정언을 지낸 진일재 성간(1427-1456)의 문집이다.

  저자 사후에 형 성임이 유고를 모으고 동생 성현이 이 책을 편집하여 세조 13년(1467)에 간행한 목판본의 초간본이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권수에는 서거정의 서문이 있고, 다음으로 동생 성현이 찬한 행장이 실려 있으며, 본문은 권1에서 권3까지가 시집이고, 「雜詩三首」를 포함한 총 107題 241首의 詩가 실려 있다. 권4에는 「新雪賦」를 포함한 賦 2편과 序 4편, 記 3편, 기타 4편 등이 들어 있다. 권말에는 李胤保(名: 承召)의 跋文이 있다.

  저자는 29세로 요절하였지만 임경의 「현호쇄담」에 의하면 “성간의 시는 학이 靑田에 날고, 봉황이 丹穴에 깃든 것과 같다.”고 높게 평한 바 있다.

  이 초간본은 지금까지 우리대학 소장본과 고려대 소장본 등 2종만 확인할 수 있는 희귀본이며, 우리대학 소장본의 경우 글씨가 선명하고,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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