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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독후감] 무진, 안개 속에 가려진 광란의 도가니 학생, 교수,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웹진 40호의 [내가 쓰는 독후감]에는 영화로 소개되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지영의 도가니’와 변하지 않는 고전 '어린왕자'입니다. [박춘화 bom@kmu.ac.kr] 무진, 안개 속에 가려진 광란의 도가니 - 소설 ‘도가니‘를 읽고 - 경찰행정학과 김주희 (독서토론클럽 5기) 최근 영화가 상영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광주인화학교 내의 장애아동성폭행에 관한 실화를 다루고 있는 소설 ‘도가니‘는 이 책을 고르게 된 가장 큰 이유일 지도 모른다.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한 사실과 마주하면서 답답하고 먹먹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서 도가니라는 제목의 의미를, 작가의 의도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것도 그 중 하나이리라. 짧게나마 줄.. 더보기
[사진 한 컷] 덕이일신문원사 학이시습계명인 도서관 정문을 통과하여 계단을 오르면서 혹시 뒤쪽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무생각없이 2층에서 내려오시면서 무심결에 앞을 본적이 있습니까? 혹시 그러셨다면 이런 글귀가 적힌 큰 현판을 보셨을 겁니다. 德以日新文苑士 學而時習啓明人 덕 이 일 신 문 원 사 학 이 시 습 계 명 인 '덕을 바탕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학생이 되시고 배우고 자주 그것을 학습하는 계명인이 되십시오' 더보기
[Library & People] 박주홍 취업지원처장 웹진 39호 [Library & People]에서는 취업지원처장을 맡고계신 경영학과 박주홍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박춘화 bom@gw.kmu.ac.kr] 1. 학생 또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취업지원처장 박주홍입니다. 학창시절 도서관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도서관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2. 20대였을 때 가장 치열하게 몰두했던 것, 혹은 가장 고민했던 것 대학교 1학년말부터 행정고시를 준비했습니다. 약 1년가량 준비를 했는데 시험에 붙을 자신감이 생기지 않아서 시험조차도 치지 않고 그만 뒀습니다. 시험을 한 번이라도 치면 계속 매달려야 할 것 같아서였습니다. 앞으로 투입할 시간에 비하면 리스크가 너무 커 보였습니다. 그 대신 고등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