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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44호(5월)

[Library & People] 다양한 교내 근로 경험자

동산도서관 웹진 144호 [Library & People]에서는 교내 다양한 부서에서 근로를 하며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는 이희수 학생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1.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경영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교내 부서에서 근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 4학년 이희수입니다.

2. 교내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근로를 하며 대학생활을 했다는데 간략히 말해주세요.
  근로 중에는 고정근로, 교내근로, 국가근로 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근로가 있는데, 저는 국가근로 빼고 다 해본 것 같습니다. 경영대학 행정실과 홍보팀, 입학팀, 현재는 동산도서관에서 근로를 하고 있습니다.
  교내 근로의 장점은 아무래도 교외 아르바이트보다 낮은 업무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계발과 시험공부, 금전적인 여유까지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근로를 하며 자격증과 공모전, 대외활동까지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물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도 겸하면서 쉬지 않고 살았습니다. 근로를 2학년 때부터 꾸준히 하다가 잠깐 인턴을 위해 근로를 쉰 적이 있는데, 그때 학생들과 어울리며 일했던 근로가 생각이 났습니다.

3. 근로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서와 에피소드가 있다면?
  아무래도 현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과 학생들도 줄어들고 행사도 없어서 관여하는 업무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이전 홍보팀에서 근로할 때,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당시 창립 행사뿐만 아니라 외부 손님이 엄청 많이 오셨습니다. 그때 매일 사진을 찍으러 다니시는 선생님과 새벽에 사진 작업을 하였는데, 당시에 새벽 공기 가득한 학교를 잊을 수가 없고 누군가를 위해 손수 앨범을 만들고 전달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때 당시 알게 된 선생님을, 대회에서 수상을 하거나, 새로운 행사가 있을 때 종종 마주치는데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4. 근로활동하며 본인이 읽은 책 중에서 학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소개해주세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를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SNS나 인터넷에서 많이 홍보하는 것도 보았지만, 교내에서 구입하는 책들 중에 많이 들어오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콘셉트 자체는 단순합니다. 꿈을 꿈속에서 사고팔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주인공을 응원하며 슬퍼하기도 하고 하면서 현실을 잠깐 잊게 만들어주는 힐링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2021년 올해 본인이 가장 열정을 쏟은 부분은?
  현재 도서관에서 고정 근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원할 때엔 학교에서 마지막 1년을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우님들을 보며 함께 나아가고 추억을 쌓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험기간이 되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여유로운 시간이 찾아오면 따고 싶었던 자격증 공부를 하며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6. 다른 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근로활동이 있다면?
  제가 근로를 하며 활동한 자기 계발에 대해서만 언급하였지만, 부서별 업무를 통해 본인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서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본인이 근로를 하고 싶다면 관심 있는 부서에 지원하여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편집위원: 신형준, 학술정보지원팀 수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