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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7호(5월)

[씽! 씽!] 초암도서실(명명 예정) 개관 전 탐방

[씽!씽!] (think think: 생각과 생각이 모이는)은 동산도서관 홍보대사 '나누미'가 꾸며가는 코너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 새로 생긴 ‘초암도서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초암도서실은 우리 대학교 회화과 동문(74학번)이며, 현재 계명대학교 총동창회장이신 이재하 회장의 아호 [초암]을 붙여 명명한 미술전문 도서실로 현재 많은 학생들이 기대 중인 공간입니다. 그럼 초암도서실 공간 구성에 대해 간략히 살펴볼까요?


1) 코워킹 스페이스

 

  - 계단식 오픈형 자유로운 토론, 협업이 가능한 협업실 -

가장 먼저 소개드릴 곳은 마치 기업의 회의실을 연상케 하는 ‘코워킹 스페이스’입니다. 코워킹 스페이스란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협업 공간을 말하는데요. 자유로운 토론과 협업을 장려하는 오픈형 계단식으로 설계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인 협업실은 총 2개실로 클리커를 통해 예약 및 인증을 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2) 이용자 교육장

 

  - 대명캠퍼스의 학과 특성을 고려한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제공 -

그 동안 이러닝, 문서편집, 스캔, 프린터 서비스만이 제공되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으셨죠? 대명캠퍼스 소속 학우님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드리기 위해 일러스트레이터과 포토샵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달라진 이용자 교육장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서비스를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추후에 주제별, 학과별 맞춤 이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니 대명캠퍼스 소속 학우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3) 테마 코너

  - 교수저작물, 계명교양총서, 작가 또는 학생 작품 전시 가능 -

테마 코너는 창작의 방, 지혜의 방, 사색의 방에서 친구들과 과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계명교양총서를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떠세요? 또한 여러분의 작품을 직접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암도서실에서 멋진 미술관에 온 기분까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독서집중존

  

  - 독서 및 학습을 위한 열람 공간(1인석, 다인석, 창가석) -

깔끔한 인테리어, 공부하고 싶은 분위기. 바로 여기가 여러분들의 학구열 증진시키기 위한 열람 공간입니다. 당장이라도 책을 펼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나요? 카페 분위기 못지않은 독서집중존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5) 전자정보존

  - 전자잡지, 동영상, VOD 시청을 할 수 있는 전자자료 전용 공간 -

전자잡지, 동영상 수강, VOD를 감상 할 수 있도록 꾸며진 전자자료 이용 전용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미뤄두었던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재미있는 VOD를 보며 지루한 공강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정말 추천입니다.


6) 융복합 강의실

    - 사전 예약을 통한 단체 세미나, 영화감상 등을 지원 - 

넓고 쾌적하게 설계된 공간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거나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강의실입니다. 혹시 단체로 영화를 감상하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사전 예약을 통해 융복합 강의실을 빌릴 수 있답니다.


7) 자료 열람

 

  - 회화, 패션, 디자인, 사진을 테마로 신간자료를 제공하는 벽면 및 기둥 서가 -

미술전문 도서실답게 회화나 패션, 디자인, 사진을 테마로 한 신간자료들이 모여 있습니다. 또한, 전공서적, 교양도서, 추천도서 코너를 운영하여 다양한 자료를 열람해 볼 수도 있습니다. 주제별로 진열해두어 자료 접근이 아주 용이할 것 같네요.


8) 영상존

  - 휴식을 취하며 영상물(개인 영상 제작물 상영 가능) 감상 -

초암도서실 영상존으로 놀러와 보세요. 보기만 해도 아늑한 소파에 앉아서 벽면 전체를 채운 스크린으로 영상을 보기 때문에 생동감 넘치고 몰입도도 높다고 합니다. 또한 기관이나 협회가 아닌 개인이 만든 영상물도 상영 지원하오니 부담 없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9) 비밀의 방

  - 노트북 사용, 사색, 독서 등을 할 수 있는 아늑함을 풍기는 방속 작은 방 -

조별활동이 아닌 개인의 시간을 가지고 조용히 독서를 하고 싶은 학우분들에게 적합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이 장소에서는 넓은 책상에서 아늑하고 조용하게 사색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또한 개인 노트북을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위기가 마치 카페 못지않죠? 마주하는 창문 또한 아름다운 뷰를 포함하고 있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10) Creative존

  - 중앙에 위치하며 개인 노트북 사용, 도서/잡지자료 활용 가능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야하는 일이 많은 대명캠퍼스 학우분들은 집중! 여기 Creative존에 방문해보세요. 디자인만 봐도 여러 아이디어가 솟구칠 것 같지 않나요? 이곳은 여러분의 창조성을 극대화시켜 다양한 능력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물론 개인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고 도서나 잡지 활용도 가능하답니다.


어떤가요?

초암도서실은 다양한 공간 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띄는 매력적인 장소인 것 같습니다. 미술전문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특성화된 공간들이 학생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술대학과 Artech College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채로운 문화생활의 중심이 될 이곳 ‘초암도서실’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초암도서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글, 사진: 나누미

편집위원: 이재룡, 학술정보지원팀 수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