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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7호(5월)

[Library & People] 경찰청 블로그 기자단 활동 중인 법학과 전지우 학생

[Library & People] 127호에서는 경찰청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학과 전지우 학생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1.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법학과 2학년이자 경찰청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전지우입니다. “최선을 꿈꾸며 최악에 대비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학우 여러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찰 소식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현재 활동 중인 경찰청 블로그 기자단의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경찰청 폴인러브 블로그 기자단은 경찰청 대변인실뉴미디어 소통계에 소속되어 블로그를 통해 경찰활동의 다양한 모습을 기사나 콘텐츠를 제작하여 알리고, 경찰청 SNS 채널 모리터링 및 홍보 활동을 합니다. 기자단에서 작성해서 올리는 기사는 대부분 새로 시행되는 경찰 관련 정책이나 범죄 예방 정보,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관들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사 작성을 위한 취재차 실제 경찰 업무 현장에 자주 나가기도 하는데요, 동문 근처에 있는 신당지구대부터 청와대에 있는 대통령 경호실까지 다양한 경찰기관을 방문하며 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보이스에 나오는 112상황실과, 영화극한직업에 나오는 마약반 형사들을 코앞에서 만나보는 건 기자단이 아니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경험이지요. 기자단들이 쓴 기사와 영상은 경찰청 공식 블로그인폴인러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요즘에는 학생들이 스팩과 친목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대외활동을 합니다. 저는 여기에 더해서 대한민국 경찰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껴보고자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자단 활동을 하다 보면 경찰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엔 제복도 입어보고, 권총 사격도 해 보고, 고속도로 교통단속과 경찰 헬기 정비에도 동행해 봤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경찰청장 표창을 받게 되면서 올해도 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아, 경찰시험에 도전하기 전 확고한 진로의식을 완성하는것이 목표입니다.

 

4. 대학생활에서 가장 열정을 쏟는 부분이 있다면?

특별히 어떤 분야에 열정을 쏟기보단 학업과 인간관계, 대외활동이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공부해야 할 범위도 많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야 하는데다 기자단의 외부취재도 많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만 열정을 쏟다 보면 입장이 난처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이를 위해 다이어리와 스마트폰 메신저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5. 학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나요?

평소 동산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읽은 자기계발서나 문학작품 중에서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것이 많지만, 이번에는 법무부에서 저술하고 발간한 '한국인의 법과 생활'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성인이 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생활법률 상식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간단한 법률상식을 잘 몰라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에 참고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눈높이 실용서적입니다. 법은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원룸을 계약하거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상거래를 하면서 법적 도움이 필요해지는 다양한 상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때 추천해드리는 한국인의 법과 생활은 여러분에게 매우 요긴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양과목 중엔 이 책을 사용하는 <<생활과 법률>> 과목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의 수강도 추천합니다.

 


편집위원: 박우선, 학술정보서비스팀 정보서비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