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산도서관 홍보대사 나누미입니다!
2학기 개강 후 어느새 한 달이 지났네요. 어느새 성큼 다가온 시험기간! 다들 시험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으신가요? 10월 달 씽씽은 바로 나누미가 추천하는 학교 근처 맛집입니다. 양식, 한식, 일식 등 다양하게 준비했는데요, 시험 준비도 밥 든든히 잘 챙겨 드시고 공부하라는 의미에서 나누미가 직접 내 돈 내산으로 추천하는 맛집들!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예림’s Pick!
첫 번째 식당은 [무까식당]입니다! 남문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형 삼성 아파트에서 나오는 입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필라프인데요! 베이컨 필라프(7,000원), 김치 필라프(7,000원) 두 가지입니다. 그럼 두 가지 메뉴만 먹나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신데요, 우삼겹(2,000원), 대패(1,500원), 치킨(1,500원), 새우(1,000원), 계란 프라이(500원)를 토핑으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 필라프에 새우를 추가해서 자주 먹는데 매콤한 필라프에 새우가 톡톡 터져서 항상 다이어트가 끝나면 꼭꼭 먹는 메뉴입니다!
무까식당의 또 다른 추천 메뉴는 바로 떡볶이입니다. 필라프 맛집이지만 떡볶이를 먹으러 갈 정도로 맛있는데 떡볶이 종료도 맵달 떡볶이, 순대 떡볶이, 대패 떡볶이, 치즈 떡볶이, 로제 떡볶이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전부 다 먹어봤는데 하나를 딱 고르기는 힘들지만 로제 떡볶이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토마토소스가 많이 느껴지고 많이 맵지 않아서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무까식당의 또 다른 장점은 양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필라프 하나만 드셔도 충분히 양이 많아서 든든하게 많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무까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현’s Pick!
두 번째 맛집은 [밥하는 남자]입니다! 밥하는 남자는 남문 건너 버스정류장 바로 뒷건물 2층에 있고 덮밥, 가락국수, 필라프, 돈가스 등 다양한 일식, 양식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사진에서 보시듯이 더블 카츠(7,900원), 규동(7,900원), 카츠동(6,900원)인데 가격대가 8000원 이내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 끼를 할 수 있는 가성비 맛집입니다! 저는 카츠동을 먹었는데 다른 가게에서 먹는 카츠동들은 밥 위에 올라간 돈카츠가 밥과 소스가 섞여 돈카츠 밑 튀김옷이 물러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밥하는 남자 카츠동은 밥 위에 올라간 돈카츠가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돈카츠 김치 나베입니다. 매콤한 국물에 돈카츠와 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인데 든든하고 속재료도 다양해서 맵 찔이인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또 [더블 카츠+메뉴 1가지] 세트 메뉴가 있어서 14,800원에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양이 많아 든든하게 한 끼 하고 싶으신 분들! 또 저처럼 혼밥을 자주 하시는 혼밥러 분들! 밥하는 남자에서 든든한 밥 한 끼 어떠세요?
예진‘s Pick!
동문의 맛집은 [청춘 양식당]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양식 식당이에요! 계명대학교에서 파스타로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마지막 오더는 22:00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계명대학교 동문 로데오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리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나오는 마초 주꾸미 맞은편에 있습니다. 골목에 위치해서 그런지 주차장이 별도로 따로 없어서 미리 다른 곳에 주차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안에 내부가 보입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오픈형 주방이라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고 특히 주방 바로 옆 테이블에 앉으면 가끔씩 불쇼 또한 볼 수 있습니다! 계산대 옆쪽엔 머리끈과 가글을 두어 식사 전후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시는 추천 메뉴를 알려드릴게요! 바로 포크 플레이트, 베이컨 로제 리소토, 새우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포크 플레이트는 목살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샐러드가 함께 한 접시에 나옵니다. 목살 스테이크를 드시면서 옆에 곁들여진 할라피뇨와 같이 드시면 느끼하지 않아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로제 소스는 리소토에 먹어도 맛있습니다. 베이컨 로제 리소토는 꾸덕함과 고소함을 가지고 있어 물림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 야채들과 베이컨의 조합은 환상적입니다. 새우 토마토 파스타는 탱글탱글한 새우가 핵심입니다. 토마토소스도 느끼하지 않으며 과하지도 않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한 파스타 위에 치즈 가루도 많이 뿌려져 있어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희’s Pick!
제가 추천하는 맛집은 [소를 품은 연어]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안다는 덮밥 맛집이죠?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메뉴가 한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2인, 4인 테이블 총 6개로 구성된 비교적 작은 가게여서 점심시간 때는 자리가 금방 찰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또한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9시에 주방이 마감되며 일요일은 휴무이니 이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가게 메뉴에 여러 종류의 덮밥, 가락국수, 샐러드, 육회 등 다양하게 있었으나 그중에서 저는 '생연어 덮밥'과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생연어 덮밥은 연어가 두툼하고 탱글 해서 식감이 만족스러웠어요. 신선도 하나만큼은 자부한다는 사장님의 코멘트처럼 신선하고 맛 좋은 연어였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소스에 살짝 찍어서 밥-연어-양파-무순을 차례로 쌓아 한입에 "왕-"하고 먹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스테이크 덮밥은 고기의 굽기가 조절이 안 된다고 하셔서 걱정했는데, 역시 맛 잘 알(맛을 잘 아는) 사장님답게 스테이크가 적절한 굽기로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덕분에 질기지도 않고 딱 먹기 좋은 스테이크 덮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고추냉이를 좋아해서 고기에 고추냉이를 잔뜩 올려서 먹었는데, 코끝이 찡해오면서 함께 씹히는 고기와 밥알이 달짝지근한 게 잘 어우러졌어요. 학우님들께서도 스테이크 덮밥을 드시면, 나누미처럼 고추냉이를 잔뜩 올려서 드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소개해드린 두 가지 종류의 덮밥 이외에도 앞서 말씀드린 가락국수, 육회 등 다양하게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학우 분들께서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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