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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6호(4월)

[Library & People]'절주연인' 동아리 회장 강보윤 학생과의 인터뷰

[Library & People] 126호에서는 공중보건학과의 '절주연인'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강보윤 학생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1.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실천하려는 동아리 절주연인(節酒煙人)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공중보건학과 3학년 강보윤입니다. 우리의 작은 활동들이 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에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올 한해도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절주 금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려고 합니다.




2. 동아리 절주연인(節酒煙人)의 소개를 해주세요

계명대학교의 건전음주동아리인 절주연인(節酒煙人)은 ‘음주와 흡연을 절제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동아리로 술과 담배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하고 건전한 캠퍼스 문화를 세워가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8년 세계 보건의 날인 4월 7일에 창립된 이후, ‘주절사절’이라는 건전음주 동아리와 금연 서포터즈를 분리하여 운영해왔으나, 2011년부터 통합하여 ‘절주연인’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체계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절주연인은 교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건강 캠페인과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창의력 있는 절주사업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대학 절주동아리 종합실적평가대회’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2회, 우수상 (대한보건협회 협회장 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5회, 장려상(대한보건협회 협회장상) 3회의 수상경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절주와 금연에 관한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교외 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레드블록 페스티벌 진행 때는 무알콜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서 참여자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퀴즈 풀이를 통해 즐겁게 참여하면서 바른 음주수칙에 관한 내용도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갖고 작은 실천 하나하나를 늘려가다 보면 우리 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4. 절주연인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 동기와 본인에게 동아리 활동이 가지는 의미는?

대학생이 되어 신입생 때 공중보건학과에 절주연인 동아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절주연인 동아리는 공중보건학과 과동아리로 전공과도 많은 연관이 있어서 학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활동하게 되었고, 현재 제가 대학생활에서 가장 열정을 쏟고 있는 부분도 바로 절주연인 회장으로서 동아리를 잘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5. 학우들에게 한마디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질병으로 분류될 만큼 치명적인 불건강한 행동입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절주습관을 응원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절주에 대한 인식개선과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편집위원: 박우선, 학술정보서비스팀 정보서비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