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생, 2026학번 신입생들은 디지털 네이티브이자 가치소비·다양성 중시 성향을 가진 세대이며, 집중력·학업 성취 저하 문제가 사회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들과의 면담 시에는 디지털 친화적 접근, 짧고 직관적인 소통, 개성 존중, 학습 동기 부여가 핵심 전략이 될 수 있으며 신입생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교육프로그램 및 비교과프로그램을 계획, 실행하는 데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인공지능 윤리교육학: 그 이론과 실제 / 박형빈 저.
어문학사 / 2025. 소장정보 바로가기

'AI 혁신’ 이후 대두된 사회적 변화 및 문제를 짚는 데서 시작하여 이것이 발달 과정상 성인보다 ‘환각’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에게 끼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AI와의 공존을 피할 수 없는 현시대 아동·청소년이 함양해야 할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는 무엇인지,
그리고 인공지능 윤리라는 새로운 도덕 개념을 어떤 방식과 과정을 거쳐 교육 현장에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총체적으로 논의하며 AI 윤리학의 전반을 순차적으로 톺아 나간다.
또한 [인공지능윤리교육학: 그 이론과 실제]는 단순히 교육 전공자에게 필요한 전문적 지식을 논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AI 시대의 도래 앞에서 ‘인공지능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인공지능은 규제 대상인가, 활용 대상인가’ 등의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 버린 우리의 맹점을 꼬집으며 도덕·철학적 관점에서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지점에서 박형빈 교수는 AI의 감정 및 양심 부재의 위험성, AI 의인화 현상과 AI-인간 ‘상호 관계’ 환상이 초래하는 인간의 취약성을 탐구하고 나아가 하이데거의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현대 인간의 실존적 위기와 인간-기계의 재정의를 해석하며, 기술 발전이 가져온 초유의 ‘도구적 디스토피아’의 앞에 선 우리가 ‘인간’으로서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단계에 이른다.
저자 박형빈은 “내가 추구하는 미래는 AI와 인간이 대립하는 디스토피아도, AI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테크노-유토피아도 아니”라며, “궁극적으로 이 책은 기술의 시대에도 변치 않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교육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 직업의 미래 / 서용석 저.
와이즈맵 출판 / 2025. 소장정보 바로가기

개개인에게 ‘직업’이란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택이자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뿌리다. 모두가 안정적이며 높은 급여를 받고 자아실현까지 가능한 직업을 바란다. 문제는 그런 일자리가 끊임없이 바뀌며 요구되는 능력도 많아진다는 데 있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이제 사라졌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일자리와 관련해 불안감과 호기심을 표한다.
이런 질문에 명쾌한 답을 들려주는 전문가는 이제껏 없었다. 이에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미래학자 서용석 교수가 일과 직업의 미래상을 선명히 제시한다. 오늘날 많은 일이 AI와 로봇에 의해 자동화되었고 일자리의 문은 급격히 좁아지는 중이다. 생계를 위해 더 오래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기대와는 정반대의 현실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세대도, 두 번째 직업을 찾는 중년 세대도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는지’를 간절히 묻고 있다. 그러나 일자리와 관련해 비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맹렬한 변화 속에서, 우리가 상상조차 하지 못하던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 발전,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등 거시적 환경은 직업 세계의 질서를 다시 쓰는 중이다.
‘위기의 직업’과 ‘기회의 직업’은 시대를 읽는 사람만이 알아볼 수 있다. 모든 산업이 지각변동을 겪는 지금, 생존을 넘어 성공을 보장하는 직업을 이 책이 안내할 것이다.
▣ 나는 왜 내가 싫을까?: 자기 긍정감을 일으키는 7가지 심리 처방전 / 정신과 의사 Tomy 저.
출판사 서사원 / 2025. 소장정보 바로가기

20만 명의 내담자를 상담하며 수많은 마음을 보듬어온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자기혐오와 열등감이 누구나 경험하는 ‘보편적인 감정’ 임을 강조한다. SNS를 통해 타인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게 되고, 성과와 효율을 우선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자기혐오를 느끼지 않고 살아가기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기혐오의 늪에 빠지지 않고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오히려 원하는 삶을 향해 가는 힘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독자들을 돕기 위해 이 책은 자기혐오의 원인과 계기를 분석하고, 그 유형을 일곱 가지로 나눠 각기 다른 심리 처방을 제시한다. 또한 자기혐오의 굴레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마음 훈련법까지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바라보고, 원인을 파악해 일상의 작은 불편부터 내면의 깊은 문제까지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를 탓하는 대신 자신을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이끄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따뜻하고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아날로그의 세계: 우리가 사랑한 물건의 역사 / Deyan Sudjic 저.
출판사 북스톤 / 2025. 소장정보 바로가기

런던 디자인박물관 디렉터가 엄선한
가장 아름다운 아날로그 물건 250점 지상전
아날로그 세계는 1980년대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며 종말을 맞는 듯했다. 하지만 우리 일상에는 여전히 아날로그 물건이 자리한다. 디지털 기술이 훨씬 더 편리하고 값싸며 빠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날로그 기술을 여전히 그리워하고 동경한다.
아날로그 물건에는 디지털 기기가 대체할 수 없는 아름다운 물성과 감성이 있다. 또,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고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주파수를 맞추거나 카메라의 광량을 조절하는 등 물리적인 상호작용이 있다.
무미건조한 기계 소리와 손에 잡히지 않는 픽셀의 세계에서 알 수 없는 소외감을 느끼는 현대인이 아날로그 시대를 그리워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런던 디자인박물관의 명예 관장인 데얀 수직이 엮은 이 책은 아날로그 세계를 향한 예찬으로 가득하다. 에디슨이 최초로 축음기를 개발한 순간부터 21세기의 2미터짜리 초대형 스피커까지, 턴테이블, 바이닐, 트랜지스터 라디오, 텔레비전, 전화기, 필름카메라, 손목시계, 타자기 등 우리가 사랑한 아름다운 아날로그의 세계를 글과 사진으로 전한다.
> 글 / 그림 출처: 알라딘문고, Yes 24문고 , 교보문고, 구글 홈페이지
> 편집위원: 김한동 사서, 학술정보지원팀 정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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