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옥교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산칼럼] '누구도 탓하지 않는 학교'를 위하여 [동산칼럼]에는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장승옥 교수의 칼럼을 싣습니다. [양봉석 ybs@gw.kmu.ac.kr]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살한 대구중학생이 남긴 파장을 계기로 살펴본 학교폭력은 새롭게 등장한 문제는 아니지만 중·고생 자살사건이 학교폭력과 왕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로 문제의 양상이 심각하다. 학교폭력에 대한 보도 대부분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분노,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이런 현실을 바꿀 수 없다는 자조의 목소리로 가득 차 있다. 학교폭력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여론과 함께 다양한 대책이 나오고 있다. 긴급한 상황의 경찰지원, 학생에 대한 인성교육과 상담 강화, 심리치료기관의 확충 등도 강구되어야 하는 대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은 얼마나 효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