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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78호

[북콘서트]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 두시오<좀머 씨 이야기> 비틀즈 ‘LET IT BE' [북콘서트] 북콘서트는 함께 읽고 싶은 책, 같이 듣고 싶은 노래를 소개하는 코너로 여러분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Patrick Suskind)의 좀머 씨 이야기는 배낭을 짊어지고 이상한 지팡이를 쥐고 시간에 쫓기는 사람처럼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걸어 다니기만 하는 이웃사촌 좀머씨의 기이한 인생을 다루는 이야기로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 두시오” 라고 외치는 은둔자의 행위를 통해 삶의 의미를 작가의 섬세한 필체와 원색 삽화들로 그려내고 있다. 좀머 아저씨가 없어졌다는 것이 알려지기까지에는 2주일이 걸렸다. 우선 제일 먼저 그것을 발견한 사람은 다락방의 월세를 받으려던 리들 어부 아저씨의 부인이었다. 좀머 아저씨가 2주일 동안 돌아오지 않자 그 아주머니는 슈탕엘마이어 아.. 더보기
[독.계.비]스마트 싱킹 [讀.啓.肥] [독.계.비] 코너는 ‘독서로 계명을 살찌우자’라는 목표로 독서릴레이 형식으로 꾸며가는 코너입니다.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소감과 함께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그 사람은 추천받은 책을 읽고 난 후 또 다른 책을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이 달에는 신영훈(경영학과, 4)군이 「스마트 싱킹」 을 신현호(경영학과, 4)군에게 추천합니다. 스마트폰, 스마트 TV, 스마트 카에 이르기 까지... 현재 세상은 온통 ‘스마트’ 일색이다. 스마트만 붙이면 상품은 첨단의 기능을 갖춘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전자제품이 똑똑해지면서, 인간의 생활은 보다 편리한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것은 부.. 더보기
[씽!씽!] 스펙 업!(SPEC-UP) [씽!씽!] 씽!씽!(think think: 생각과 생각이 모이는)은 도서관 서포터즈가 꾸며나가는 코너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75호 씽!씽! 테마는 바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나의 스펙도 올릴 수 있는 절대비법, 스펙 업!(SPEC-UP),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용돈을 쓰기 위해서, 등록금을 내기 위해서, 아니면 가지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 등 많은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는 카페, 영화관, 음식점 등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대학생 신분의 특성상 방학때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느라 고민을 많이하게 됩니다. 이번 씽!씽!에서는 겨울방학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좋은 아르바이트 세 가지.. 더보기
[북-ing] 크리스마스에 혼자있다면?? [북-ing] 하나의 주제를 세가지 테마로 나누어 책을 소개합니다. 힘차게 달려온 2014년 청마의 해의 마지막 12월은 무엇을 하시나요? 12월을 대표하는 날은 크리스마스겠죠. 웹진 78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여 여러 자료를 소개합니다. ▣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소설 빛나는 밤 백전상수/ 펭귄카페/ 2014년/ 813.37백전상ㅅㄱ 좋아하던 남자를 다른 여자에 빼앗기고 크리스마스이브에 회사에서 잘린다면... '일상에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느끼는 그녀들에게 하루쯤은 기적이 얼어나도 좋은 일이 아닌가?'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연인들에게 가장 설레는 날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이브에 소외 받는 이들에게도 동화처럼 행복한 기적이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따뜻하게 이야기 하는 책으로 크리스마스에 작은 위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