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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랑할 때

사랑이란... ?
사랑의 정의는 이 세상에 가득한 사람 수만큼이나 셀 수 없고, 또한 사랑의 대상은 부모자식, 남녀, 스승과 제자 등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래서 알 듯도 하고 모를 듯도 한 것이 사랑이지만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이런 사랑을 주고 받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날마다 사랑을 꿈꾸지만 일상의 분주함을 핑계로 행복한 순간을 놓치고  후회합니다. 우리 이제 더 늦기 전에 곁에 가까이 있는 이들부터 “사․랑․하․기”를 시작하면 어떨까요?

 

♥♡♥“사․랑․하․기”를 시작하기 전, 읽으면 좋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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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쪽지 : 여섯 살 소녀 엘레나가 남기고 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키스 & 브룩 데저리크 지음 ; 나선숙 옮김 ; 웅진씽크빅, 2009
[소장처; 5층 사회과학자료실 /  362.19892994 D475nㄴ]



 미국 신시내티의 사랑스러운 여섯 살 유치원생 엘레나가 뇌종양 진단이 내려진 후 죽음에 이르기까지 9개월 동안, 엘레나의 부모가 2006년 11월 29일부터 아이가 세상을 떠난 2007년 8월 11일까지 256일간 번갈아가며 쓴 투병 일기와 엘레나가 자신이 떠났을 때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숨겨둔 쪽지이다.

이 쪽지는 어떤 것은 책꽂이의 책과 책 사이에, 어떤 것은 화장대 서랍 귀퉁이에, 또 어떤 것은 장식장의 접시들 사이에, 아니면 상자에 사진들을 정리할 때 끼워 넣은 듯 사진들 사이에 가족에 대한 사랑이 고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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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

이보연 [저] ; 아울북, 2006
[소장처:6층 자연과학자료실 / 649.1 이보연ㅅ]



15년간 아동상담과 부모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글은 사랑에 서툰 부모로 인해 상처를 입은 소녀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을 그려낸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내 모습은 어떨까, 내 아이에게 나는 어떤 엄마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만들며 부모다운 부모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한편 저자는 자신이 나쁜 부모일지 모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부모들에게는 “나쁜 부모가 아니라 단지 사랑에 서툰 부모일 뿐”이라며 애정어린 위로도 함께 해준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죄책감은 사라지고 “나도 이제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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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에린 그루웰 지음 ; 김태훈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
[소장처: 5층 사회과학자료실  /  305.235 G893fㄱ]



 차별과 절망, 패배를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내일에 대한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에린 그루웰 선생님이 글쓰기 수업을 통해 절망을 이기는 용기를 가르쳐준 감동적인 실화이다.

뉴욕타임스 논픽션 베스트 1위를 기록하였고 힐러리 스웽크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주목을 받았다. 책과 글쓰기, 배움과 삶이 하나가 된 이 놀라운 이야기는, 우리가 불의에 대처하는 방법을 바꿈으로써 불의를 극복하고 진정한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음을 가르쳐준다.

절대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던 절망의 어두운 터널을 한 선생님의 글쓰기 수업으로 밝은 빛으로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빠져나온 아이들의 진심어린 고백을 통해 스승에 대한 사랑을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