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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학과

[Library & People] 일본학과 여박동 교수 [Library & People] 우리 대학 학생 부총장으로 재직하셨고 2013년 2월 28일자로 퇴임하시는 일본학과 여박동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박춘화 bom@gw.kmu.ac.kr] 1. 동산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본학과 여박동 교수입니다. 퇴임을 앞두고 동산도서관 웹진을 통해 학생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2.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념이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해보지도 않고 ‘하기 싫다’거나 ‘안 된다’고 하지 않기입니다. 해보고 나서 어떠한 이유로 ‘안 되더라’는 말은 되지만, 어렵고 힘들다고 도전도 해보지 않고 지레 포기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둘째는 어디든지 꼭 필요한 사람 되기입니다... 더보기
[동산칼럼] 강제병합의 8월을 맞아-외교가 나라를 구한다 [동산칼럼] 외교가 나라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일본학과 이성환 교수의 칼럼을 싣습니다. [양봉석 ybs@gw.kmu.ac.kr] 1910년 8월 29일, 한국은 일본의 일부가 되었다. 이날을 한국에서는 국치의 날이라 한다. 그래서 우리는 8월이 되면 100여년 전 일본의 행위에 분노하고, 독립을 선양하는 행사가 넘쳐난다. 일본에 대한 비난과 자기애적 나르시시즘으로 위안을 삼는 듯하다. 8.15를 앞둔 이명박 대통령의 뜬금없는 독도방문과 일왕에 대한 사과 요구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일본은 왜 한국을 식민지화 했으며, 한국은 왜 식민지가 되었는가. 지금까지 이에 대한 자기성찰은 많지 않았다. 우리는 식민지 관련 용어에 ‘강제’라는 수식어를 입힌다. 강제병합, 일제강점기 등이다. 이 용어의 주어는 일본이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