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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40호

[동산칼럼] 흐르는 강물처럼 웹진 40호 [동산칼럼]에는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주제로 우리 대학 에너지환경과학과 교수이신 박상원 교수님의 칼럼을 싣습니다. [양봉석 ybs@gw.kmu.ac.kr] 영화 (A River Runs Through It, 로버트 레드포드감독, 1982)은 1900년대 초반 미국 몬태나 주 강가를 배경으로 목사인 아버지와 두 아들의 삶에 관한 영화이다. 각기 캐릭터가 다른 세 부자가 낚시를 즐기며 어린 시절을 보내는 공통분모를 가진 채 각각 다른 인생의 강물은 흘러간다. 제아무리 가족이라 하더라도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서로의 길을 나아가던 세 부자는 다시 만나게 되지만 같은 자리를 지나는 어떤 강물도 어제의 것이 아니듯이 그 자리에 모인 그들이 온전한 과거로 되돌아갈 .. 더보기
[핫 뉴스] 2011년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 실시 웹진 40호 [핫 뉴스]에서는 2011년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에 관해 소개해 드립니다. [양봉석 donhwarry@kmu.ac.kr]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지역사회 독서문화 선도 대구‧경북지역 중고등학생, 지역주민, 계명대학교 재학생 대상 독후감 대회 열어 특히, 행사 기간 중 첫째 날에는 지역주민의 날, 둘째 날에는 중‧고등학생의 날, 마지막 날에는 계명대학교 재학생의 날로 구분하여 추천 도서 중 1권을 선택하여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시상하는 대회이다. 재학생의 날에는 계명대학교 재학생과 교수, 직원 100여명이 모여 밤새워 책을 읽고 휴식 시간에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독서 토론도 한다. 또한 학교도서관, 교회 및 기업체자료실, 달서구 작은도서관 실무자를 초청하여 도서관 실무 교육과 동산도서.. 더보기
[Book] 10월 사서추천도서 및 베스트셀러 목록 웹진 40호 [Book]에서는 10월 2주차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베스트셀러 종합집계 목록과 사서추천도서 목록을 안내해 드립니다. [이재룡 steel97@gw.kmu.ac.kr] 이 달에는 '도가니 열풍'을 만들어 낸 '도가니'가 2위로 내려가고,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지난 달 1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한 '도가니(소설)'와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세이)'의 문학류를 2위와 4위를 차지한 '자기혁명(자기계발)'과 '닥치고 정치(정치)'가 밀어냈습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가 바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인데요, 안철수와 뜻을 같이 하는 박경철과 '나는 꼼수다'라는 인터넷 라디오 진행자로 기존 정치와 .. 더보기
[공개강의] 상상력은 현실을 만들어 내는 힘! [공개강의] 코너에서는 TED에 올라온 유익한 강의나 재미있는 강의를 소개합니다. [이재룡 steel97@gw.kmu.ac.kr]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가 있기까지... 호기심 많던 한 소년의 이야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임스 카메론... 그가 컴퓨터그래픽을 영화에 적용한 초기의 '어비스'에서부터 '터미네이터2', '타이타닉' 그리고 3D 영화의 완성판인 '아바타'까지... 우리에게는 그저 이 모두가 하늘에서 '뚝딱'하고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아바타'가 만들어지기까지는 그가 모든 사물에 호기심을 갖고 공상과학소설에 빠져있던 소년기부터 지금까지, 그의 상상력의 연속적 과정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을 강의에서 알 수 있다. 60세가 가까워지는 나이에 "상상력.. 더보기
[내가 쓰는 독후감] 무진, 안개 속에 가려진 광란의 도가니 학생, 교수,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웹진 40호의 [내가 쓰는 독후감]에는 영화로 소개되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지영의 도가니’와 변하지 않는 고전 '어린왕자'입니다. [박춘화 bom@kmu.ac.kr] 무진, 안개 속에 가려진 광란의 도가니 - 소설 ‘도가니‘를 읽고 - 경찰행정학과 김주희 (독서토론클럽 5기) 최근 영화가 상영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광주인화학교 내의 장애아동성폭행에 관한 실화를 다루고 있는 소설 ‘도가니‘는 이 책을 고르게 된 가장 큰 이유일 지도 모른다.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한 사실과 마주하면서 답답하고 먹먹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서 도가니라는 제목의 의미를, 작가의 의도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것도 그 중 하나이리라. 짧게나마 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