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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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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동산도서관 페스티벌 이용자 수기공모 - 우수작>

우리학교 동산도서관을 소개합니다

국어교육전공 이유림 

 

2003년 2월의 추위와 그 어색함을 기억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코스의 하나인 동산 도서관 방문 역시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의 엄청난 규모였기에 그 기억이 생생하다.

 

나는 현재 우리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2학기생으로 그해 겨울 처음으로 방문한 동산도서관을 5년째 애용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계명인 중에 하나다. 책이 좋아 국어를 전공으로 선택했고, 그래서 책을 찾아 도서관을 자주 방문한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나가자’는 문구는 계단을 오를 때마다 읽고 다짐하는 나의 좌우명이 된지 오래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나게 하는 문구 역시 늘 새겨 읽으며 도서관 계단을 오른다.동산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용한 학습 환경도 최고로 꼽을 수 있겠지만 책이 주는 고요한 마음의 평온이 나도 모르게 그곳으로 이끌리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책을 찾고 고르는, 그리고 그것에 열중하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내가 내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보다도 더 풍요로움과 편안함을 느끼게 하니 어찌 아니 갈 수 있겠는가 말이다. 더군다나 도서관 게시판에 부착 된 각종 게시물들은 글쓰기에 관심 많은 나에게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소중한 공간이니 도서관이 주는 무한한 가치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교양도서독후감 대회 역시 내가 도서관을 방문하면서 알게 된 정보였으니 2회 연속 가작 수상의 영광 또한 동산도서관을 찾으면서 얻은 소득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사실 어머니 자궁속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침저녁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이면 언제나 동산도서관의 따스함이 생각나곤 한다. 마치 어머니의 자궁 속 마냥 그곳에 있으면 왠지 모를 안정감이 드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자유로움을 한껏 만끽 할 수 있는 곳이자 마음의 넉넉함까지 품고 나올 수 있는 도서관을 찾은 지 어언 5년째라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고향에 계신 가족을 찾듯, 나는 매일 도서관에 나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편안함과 따스함을 느낀다. 대학원을 졸업하기까지는 앞으로 1년 반이 남았다. 나는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기 때문에 더더욱 도서관 활용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어쩌면 지난 5년 동안 찾았던 횟수보다 훨씬 더 많은 방문과 시간을 투자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곳이야 말로 내가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곳이요, 이젠 정이 들어 떠나기 싫은 곳이라는 점이다. 이처럼 하루에도 셀 수 없는 사람들이 오가는 동산도서관은 그야말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낼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마다 분주하게 레포트며 학과공부며, 자격증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볼 때면, 자신의 젊은 시절에 샘솟는 열정을, 한번쯤은 학업에 그리고 도서관이라는 미래지향의 공간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젊음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그리고 동산도서관 활용을 단지 학업에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한번쯤은 7층에 위치한 고문헌 자료실에 가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이다. 나는 다행스럽게도 모르고 지나칠 뻔한 7층 고문헌실 방문을 수업의 일환으로 참여시켜주신 사학과 교수님께 늘 감사드리고 있다. 경주를 비롯한 대구,부산 지역의 박물관을 많이 다녀봤지만 우리 학교에 이러한 자료들이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은 가슴 벅차오르는 자랑스러움으로 다가올 것임을 확신한다.

 

전공도서가 도서관 4층에 위치한 터라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4층에서 보내는데, 그곳에 계신 선생님들의 친절한 안내에도 지면을 빌어 감사함을 전한다. 지난 5년 동안 도서관에 방문해 자료를 찾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자료번호 인식에 무지함을 발휘한 대학원생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도서관 4층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항상 수고해주시는 근로장학생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바이다. 졸업을 하고,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을 통해 내 꿈이 실현되는 그 어느 날, 노을빛이 아름답게 하늘을 물들이는 늦은 오후가 되면 아름다운 교정을 다시 한번 찾고 싶다.

(704-701)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1000번지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Tel.053-580-5702(ARS)  Fax.053-580-5700  E-mail.ckh@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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