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도서관 벽오고문헌실 보물을 찾아서... 열 !!> 보물1320호, <예념미타도량참법> | ||||||||||||||||||||||||||||||||||||||||||||||||||||
이 책은 원나라 왕자성(王子成)이 집록(集錄)한 것을 고려의 승려 혜랑(慧朗)이 간행한 책인데, 아미타불에게 지극한 마음을 갖고 여러가지 지은 악업(惡業)을 참회하는 법회의 절차를 수록한 내용이다. 전체 내용은 아래와 같다.
간행은 고려 우왕 2년(1376)으로 권말(卷末)에 박면타(朴免妥)의 발문과 함께 간행에 관여한 인물의 기록이 보인다. 즉 간행에 참여한 이단(李端) 등과, 시주(施主)를 담당한 상당군(上黨君) 한중례(韓仲禮), 졸대사간(卒大司諫) 정설곡(鄭雪谷) [정포]지실(之室) 완산군부인(完山郡夫人) 최씨(崔氏), 모대관지실(某大官之室) 상당군부인(上黨郡夫人) 정씨(鄭氏) 등의 명단(名單)이 그것이다.
우리대학에는 권7-10(全10卷3冊)의 1책이 소장되어 있고, 2001년 8월에 보물 1320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보물로 지정된 판본은 아래와 같고, 우리대학 소장본이 가장 앞선 판본임을 알 수 있다.
Procedures of the rituals of repentance to Amitayus. Compiled originally by Wang Cha-sung of Yen dynasty, it was printed in Koryo by the monk Hyerang. The text in our collection shows linear binding different from the original cyclonic bind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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