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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69호(6월)

[기획코너] 다운로드 가능한 전자책? 국외 전자책 활용법!

 2024학년도 기획코너에서는 교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전자자료를 소개합니다. 169호는 동산도서관에서 제공되는 국외 전자책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3월에 소개된 국내전자책 100% 활용하기에서는 교보문고와 YES24 전자책에 대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동산도서관에서는 국내 전자책뿐만 아니라 국외 전자책 서비스도 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동산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전자자료> 전자책/이러닝> 전자책/오디오북]으로 접속하면 국외전자책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동산도서관에서는 EBSCO eBook과 ProQuest eBook을 제공하는데 먼저 52,000여 종의 국외전자책을 바로 볼 수 있는 EBSCO eBook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BSCO eBook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하는 대학라이선스 품목으로 매년 해당 품목을 구매하는 모든 참가대학과 이용권한을 공유하는 Shared Collection입니다. 본인이 이용하고자 하는 전자책 상세정보에 들어가면 해당 전자책의 출판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가장 하단에는 [동시 이용자 허용수준: 동시이용 제한(n권 이용 가능)]이라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용하고자 하는 전자책이 모두 이용되고 있을 때는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EBSCOhost 플랫폼 내 개인 계정이 필요합니다. EBSCO eBook은 다른 대학과 이용 권한을 공유한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없으며, 이용 가능 상태라면 언제든지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EBSCO eBook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안내 가이드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국외전자책은 ProQuest eBook입니다. 해당 전자책은 현재 190만여 종의 전자책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25만여 종은 구매했거나 혹은 구독하고 있는 전자책으로 화면에서 Available이라는 아이콘을 볼 수 있으며, 이 경우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165만여 종의 전자책은 Available on Request라고 되어 있으며 ProQuest eBook 플랫폼에서 개인 계정 생성 후 신청을 하면 관리자 승인을 통해 전자책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자가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국내도서는 평균 2~3주, 국외도서는 4~5주 정도 소요되는데, ProQuest eBook에서 검색한 도서가 이용하고 싶다면 신청 후 24시간 내 이용이 가능합니다. 관리자 승인하면 신청자의 계정 이메일로 안내 메일이 발송되며 해당 메일에 있는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여 이용하거나  ProQuest eBook 플랫폼 내에서 다시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ProQuest eBook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안내 가이드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살펴본 국외전자책은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챕터별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다운로드된 PDF 파일은 영구소장이 가능하여 연구와 학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판사별 다운로드 가능 페이지 수가 다르지만, 해당 정보는 전자책 상세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roQuest eBook은 2024년 연말에 생성형 AI가 탑재되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용하고 있는 전자책의 챕터별로 주요 내용의 정리나 책에 언급된 작가나 학자에 대한 정보나 관련 도서 등을 추천해준다고 하니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편집위원: 조용수(학술정보서비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