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ing] 12월은 Merry Christmas
[북~ing]은 하나의 주제를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책을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로 고정되고, 본격적으로 축하하게 된 것은 교황 율리우스 1세(재위 337~352)때이며, 동세기 말에는 그리스도교 국가 전체에서 이날에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게 되었다는걸 아시나요?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 탄생을 기리는 날이며 어린이를 중심으로 하는 가족의 축제가 된 것이 빅토리아 여왕시대이며 오늘날까지 축하하게 되었어요. 예수 탄생하면 떠오르는 주인공들. 다시 한번 돌아볼까요!!
▣ 동방박사
- 네 번째 동방박사(저자: 헨리 반 다이크)
세 명의 동방박사처럼 하늘에 나타난 별을 보고서 길을 떠났으나 결국 아기 예수님을 만나 보지 못한 네 번째 동방박사에 관한 이야기.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긴 여정 동안 겪은 수많은 방황과 영혼의 시련을 이겨내고 마침내 그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분을 만나게 되는데..
- 동방박사와 헤로데 대왕(저자: 미셀 뚜르니에)
기독교 교육과 동방박사의 경배에서 받은 영감과 매우 아름다운 성화에 바탕을 두고 주인공들의 운명과 성격을 순전히 작가적 상상력에 의존하여 자유롭게 창작한 미셸 뚜르니에의 책.
저자가 활용한 자료로 첫째는 마태오복음, 구약의 창세기, 잠언, 신명기다. 특히 창세기에서 가장 어두운 신화 가운데 하나인 저주받은 도시 소돔과 가장 잘 알려진 동방박사와 베들레헴 방문 이야기다. 둘째는 헤로데 대왕의 역사를 상세히 기록한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유대인들의 전쟁』이다. 셋째는 미국인 목사 헨리 밴 다이크와 러시아 정교회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기록한 독일인 에드바르트 샤퍼의『네 번째 동방박사의 전설』그리고 자크 드 보라진의『황금 전설』이다.
▣ 성모 마리아
- 성모 마리아가 지옥에 가다(저자: 정건섭)
1984년 제1회 <한국 추리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추리소설.
별 볼 일 없는 샐러리 맨이 공금에 손을 댄 후 자살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의 영혼에 악마가 접근한다. 본능적인 욕망을 자극하는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 남자는 권력과 돈과 쾌락이 있는 다른 사람으로의 삶을 시작하는데...... 신과 악마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진지한 가벼움을 담은 재미있는 소설이다.
- 마마 마리아(저자: 제임스 B. 로이터 )
『마마 마리아』는 실존 인물들이 성모님을 체험했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비난받았던 사랑’, ‘성모님과 운동선수’, ‘마약 중독 탈출’, ‘나의 개인적인 성모님 체험’ 등을 주제로 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 예수
- 예수 팩트(저자: 임동훈)
예수,
구원자인가? 사기꾼인가?
그 해답을 확실히 제시한다!
『예수 복음』과 『예수 교의(敎義)』의 저자 임동훈 목사가 전하는 예수!
종교를 깨뜨려야 구원이 보이고, 율법을 벗어나야 은혜가 보인다!
사심을 깨뜨려야 진실이 보이고, 자아를 벗어나야 구주가 보인다!
영원한 예수 나라 청지기로서 한국교회를 섬기는 임동훈 목사가 ‘예수는 누구인가?’ ‘교회는 무엇인가?’라는 양대 명제로 『예수 팩트』를 출간하였다. 제1권은 정의, 교육, 선교, 의료, 구원을 위하여 예수가 성육신하였으며, 제2권은 야훼, 예수, 인간, 교회, 성경에 대하여 교회를 설명하고 있다.
- 당신들의 예수(저자: 류상태)
기독교 의식개혁운동가 류상태의 『당신들의 예수』. 1985년, 목사가 된 저자는 대광고등학교 교목실장으로 근무하던 2004년 6월, '대광고 강의석 군 사건'에 휘말렸고 10월, 목사직을 반납했다.
그 후 저자는 노점상을 하며 <한국교회는 예수를 배반했다>를 통해 한국기독교에 통렬한 비판을 던져왔다. 이 책은 20년간 목사로 사역했고, 15년간 종교 교사로 일한 저자의 고백서로, 독선과 배타에 빠진 한국교회를 향한 두 번째 외침이다. 한국교회뿐 아니라, 공격적이며 폭력적인 선교방식, 이웃종교에 대한 독선과 배타, 기독교학교의 종교교육, 군림하는 목사와 추종하는 교인 등을 비판하고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교회가 자신의 몸을 불리는 것 말고, 한국사회를 위해 한 일을 냉철하게 돌아본다. 저자에 따르면, 한국교회는 교리적 독선과 배타로 한국사회에 갈등을 불러일으켜왔으며, 한국 전통문화와 이웃종교를 파괴하는 무서운 죄를 저질렀다. 저자는 이처럼 한국교회의 잘못을 하나하나 끄집어내면서, 한국교회에 공식적인 반성을 요구하고 있다.
글, 이미지 출처 : 동산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넷 교보문고, 네이버
편집위원: 이영숙(학술정보지원팀 수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