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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62호'에 해당되는 글 6건
2013.08.19 08:46

[Library & People] 2012학년도 도서관 자원공유멘토링에 참가하였던 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생 이덕중님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1. 안녕하세요? 동산도서관 웹진 구독자들에게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06학번 이덕중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학생이었는데, 이렇게 도서관 웹진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쑥스럽기도 하지만 반가운 마음이 큽니다.

 

 

2. 8월 웹진에서는 2012년 동산도서관 자원공유멘토링에 참가하였던 학생 중 졸업을 하고 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의 인터뷰를 싣기로 하였습니다. 작년에 방문하였던 학교와 활동에 대하여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제가 참여했던 학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는 김천 지례초등학교입니다. 지례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조는 독서캠프를 마련하였습니다. 사전회의를 통해 주제를 “왕따”로 정한다음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하고, 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다 같이 하나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독서캠프의 진행은, 책의 내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내가 만약 책 속의 주인공이었다면” 그 상황에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또 어떻게 행동하였을까를 생각해보게 한 다음, 각자의 느낌과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게 하기도 하고, 책 속의 결말에 이은 또 다른 결말을 상상해서 지어보도록 유도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그 과정을 통해 책은 학습만을 위한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스스로가 책을 만들어 보거나, 결말을 유도해 보면서 주제에 대한 바른 가치관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동산도서관 자원공유멘토링은 매년 가장 더운 7월과 8월에 하였는데 올해에는 2학기에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링 활동 유경험자로서 후배들에게 특별히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지요?
  다른 자원봉사 활동도 그렇겠지만, 특히 도서관 자원공유멘토링 활동은 내가 열심히 활동한 만큼 우리의 동생들이, 또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더 효율적이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책임감을 갖고 마음을 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어떠한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서 할 때, 결국 그것이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성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해서 신청을 하든, 또 다른 이유에서 신청을 하든, 스스로 최선을 다한 그 시간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동산도서관 자원공유멘토링 이외의 활동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까?
  학교에서 주최한 행사는 아니었지만, 중국의 어느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캠프에 10일정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저는 중국어도 영어도 잘 못하지만, 그 학생들에게 한국의 좋은 문화를 많이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캠프동안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글을 주제로 하여 한국어를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당시 그들은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고마워하며 제가 나눈 마음, 그 이상의 마음으로 저에게 되돌려 주려고 한다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느낀 것이 나의 작은 친절 하나가 상대방에게는 크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었으며, 친절의 크기보다 어떠한 마음으로 친절을 베푸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그 당시에 만났던 중국인 학생들과는 아직도 연락을 취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5. 지금 현재 서울에 있는 OO누리라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계시는데, 사회생활을 하시면서 동산도서관 자원공유 멘토링 활동이 도움되었습니까? 도움이 되었다면 어떤 부분에서 되었는지요?
  현재 저는 대학도서관이나 공공기관 또는 기업 등의 도서관에서 대출/반납, 목록, 수서 등의 전반적인 업무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직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멘토링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과 여러 상황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사회생활속에서 상황해결능력이나 사람들의 성향에 따른 업무처리방법 등, 많은 곳에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들을 더 편리하도록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느꼈기 때문에 제가 이 직업을 택하게 된 것 이유 중에 하나는 멘토링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문헌정보학과 졸업생이신데 학창시절 도서관은 많이 이용하셨나요? 이용하셨다면 어떤 분야의 서비스나 활동을 하셨는지요?
  사실 책을 읽기위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꼭 읽고 싶은 책은 대체로 구입해서 읽고 소장하는 편이라 도서를 이용하기 위한 도서관의 방문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필요한 정보를 보통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봅니다. 하지만 도서관에는 동일한 주제의 도서들이 비슷한 위치에 모여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자료들을 찾을 수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제수행이나 특별히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7. 마지막으로 동산도서관 웹진 구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이 취업준비로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을 터인데, 자신에게 득이 되는 것과 실이 되는 것을 따지기보다는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대해 우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공부부터 시작해서 노는 것,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사람을 대하는 것, 이유를 떠나 하게 된 여러 활동 등,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이 모든 것들이 본인을 표현할 수 있는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이나 자격증 등의 학업에 관련한 스펙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부분에서 쌓은 자신의 이미지가 한순간 본인에게 기회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계명대학교의 모든 학우가 삶의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인숙 | 2013.08.26 12: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원공유멘토링 활동이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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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08:46

[세계의 도서관을 가다] 진리, 정의, 사랑으로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대구 최고의 명문사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계명대학교는 1954년 미국 북장로회 주한 선교부의 교회지도자들이 설립한 계명기독학관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965년 계명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978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지금의 계명대학교로 교명이 바뀌었습니다.

  현재 계명대학교는 미국, 일본, 멕시코 등 여러 나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전 세계 43개국 300여개 대학이 가입되어있는 ISEP(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와 ACUCA(아시아지역 기독교대학 연합)회원교로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국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산도서관의 동산은 고 신태식 박사의 아호이며, 1958년에 계명기독대학 도서관으로 최초 개관하였습니다. 1980년에 대명캠퍼스에 100만여 권의 장서가 소장 가능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새롭게 신축되었습니다. 이후에 1993년 성서캠퍼스로 옮겨져 현재의 모습으로 계명대학교와 지역사회에 다양한 서비스와 교육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산도서관 전경]


  1989년에 도서관 자체시스템 KIMS를 자체개발하여 도서관 전산화를 주도하였으며, 2011년에 웹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제표준화 및 세계화를 지향하고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멀티디바이스들을 지원하는 등 이용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지식정보 창출 및 최적화된 교육환경에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산도서관 고범전자정보실]


  2012년에 대학민국 최초로 오픈API를 통하여 소장자료와 학술DB 통합검색을 같은 인터페이스에서 지원하는 시스템을 오픈하여 전자자원 이용을 극대화 시키는데도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동산도서관 자원공유 멘토링 시상식]

 

  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학도서관의 문을 개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며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에 대해서 멘토링을 실시함으로서 대학도서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호를 마지막으로 세계의 대학교도서관을 가다 코너는 막을 내립니다. 앞으로 새로운 코너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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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08:45

[핫 뉴스] 환경개선 공사 중 동산도서관 자료실 이전과 관련된 소식을 싣습니다.

 

 

동산도서관 자료 이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서는 8일(2013. 8. 5. ~ 12.)동안 주제자료실에 있었던 자료의 이전을 시작하였다. 기존에 4층 인문과학자료실, 5층 사회과학자료실, 6층 자연과학자료실로 구분되어 있었던 자료들을 DDC 청구기호 순으로 배열하였다. 4층 총류(000)부터 5층 역사(900)까지 순차적으로 배열하였으며, 6층은 연속간행물과 국학자료가 배열되었다.

 

 

 

동산도서관 서버실 이전

 

  지난 8월 14일(수) 15:00부터 8월 15일(목) 18:00까지  동산도서관 환경개선 공사와 관련하여 2층 전산기기실이 3층으로 이전하였다. 서버실 이전 기간 동안 도서관 홈페이지 이용(자료검색, 전자저널 및 학술DB 등), 전자책 이용, 열람실 좌석발급시스템 등이 중단되었다.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하여 서버실 이전 뿐만 아니라  전자정보실과 멀티미디어실을 통합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2013년 8월 동산도서관 환경개선 공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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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08:45

[讀.啓.肥] [독.계.비] 코너는 ‘독서로 계명을 살찌우자’라는 목표로 독서릴레이 형식으로 꾸며가는 코너입니다.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소감과 함께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그 사람은 추천받은 책을 읽고 난 후 또 다른 책을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이 달에는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를 추천받았던 김장훈(스포츠마케팅, 1)군이 법륜스님이 쓴 「날마다 웃는 집」손동윤(스포츠마케팅, 1)군에게 추천합니다.

 

  나는 중.고등학교 때 반에서 중간 정도의 성적을 받던 학생이었다. 시골에서 자란 탓인지 모르겠지만 공부와는 거의 담을 쌓고 지내다가 고등학교를 올라오며 철이 좀 들었던 것 같았다. 물론 이 와중에도 늘 하나의 꿈은 품고 살았다. 바로 영국 프로축구 구단에서 일을 하는 것, 늘 꿈꿔 왔고 늘 바라던 내 목표였다. 그리고 이러한 내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관련 전공을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이윽고 고3 수능시험을 남겨둔 채로 체대입시의 문으로 향했다. 그러나 쉽지않은 싸움이었다. 체대입시란 것이 정말 고되고 힘든 과정이었다. 늘 웨이트 훈련과 지긋지긋한 러닝 그리고 2~3주간 계속되는 3km이상의 산악 달리기. 특히 가파른 산을 쉬지 않고 뛰어올라가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수능점수가 공개되던날 갈 수 있는 대학은 정해졌고 그에 따른 실기점수만 맞추면 합격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거의 두달간을 미친 듯 운동만 했다. 드디어  실기시험날이 되었고 모든 실기 중 3종목을 만점 받았으나 나머지 한 종목에서 매우 실망스런 점수가 나왔다. 실기 점수가 약했던 탓에 실기점수의 비중이 낮았던 스포츠마케팅학과를 오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쏟아부은 노력과 시간에 대해서는 전혀 후회란 없다. 공부와 운동을 같이 병행해야했던 난 최선을 다했던 것이다.

 

  지난 달 재환이에게 추천받은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책을 읽고 난 많은 것을 느꼈다. 어릴 때는 공부를 하면서 '다른 친구들은 이런 것, 저런 것  다 하는 것 같던데...'하면서 늘 조바심을 느꼈고 뒤처지는 것은 아닌가 하며 늘 조급해했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고 난 이후에는 늘 진로에 대해 생각했고, 뒤쳐지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늘 남의 시선이 신경쓰이곤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이 조금씩 바뀐 것 같다. 이 책에는 이런 문구가 있는데 「고민이 당신을 좀 먹게 하지마라. 평균율 법칙에 따르면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고민의 대부분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난 앞에서 말했듯이 늘 고민과 조바심에 살아왔다. 내 앞에 많은 고민들은 시간이 해결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 영국 유학을 준비 중이다. 여전히 넘어야 될 산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책들의 문구들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 책이 제시하는 방향은 세 가지다.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고 결시하라", "어떻게든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라",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라" 이 세 가지 문구를 마음에 깊이 새길 것이다.

 

 

  나는 법륜스님이 쓴 「날마다 웃는 집」을 같은 학과 친구인 손동윤 군에게 추천한다. 우리는 살면서 나와 가장 가까이 있어서 사랑을 나누어야 할 가족, 친구, 동료와 갈등을 빚게 되는데 이러한 일들을 법륜스님의 행복론 관점으로 설명한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거나 또는 부모님으로부터 상처를 받아 어른이 되서 까지 영향을 받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의의는 바로 행복한 가정을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으로 현대 사회의 가정에 올바른 지침서가 될 것이다.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제일 처음 만났던 동기인 만큼 이 책을 꼭 추천 해 주고 싶다. 누구에게나 있는 부모님과의 소통 문제를 잘 해결했으면 하고 나주에 부모님과의 갈등이 생긴다면  이 책을 떠올리길 바란다.

 

<사진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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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08:44

[뽀도독]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매월 소개될 사진이나 이미지 그림에 대한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독자톡톡 코너입니다.

 

62호에서 이야기 할 Photo는 ‘국외봉사활동’입니다.

 

우리학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외봉사활동!!!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여해보고 싶은 국외봉사활동!!!

 

지금부터 우리학교 국외봉사활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외봉사활동은 봉사정신 함양과 국제경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2년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중국 북경에 측백나무 1만여 그루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1년에 2번 4월과 10월, 우리학교 학생지원팀에서 국외봉사활동 희망자를 모집해 국외봉사활동을 떠나게 됩니다.

 

신청자격은 우리학교 학생의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학원생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선발기준은 학과성적 및 봉사활동 경력, 창의역량, 국제화 능력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를 거쳐 학생지원팀과의 면접을 통해 선발됩니다. 국외봉사활동에 선발된 후에는 학기 중에 1~3차에 걸쳐 오리엔테이션 등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방학이 되면 미리 선정된 국외봉사지로 떠나게 됩니다.

 

이러한 국외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보람과 만족 이외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번 뽀도독 사진은 ‘2013학년도 하계 키르기스스탄 국외봉사활동’입니다.

 

[출처] 계명대학교 학생지원팀


올해도 하계기간에 우리학교는 네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3국가에 파견되어 노력봉사, 교육봉사, 문화공연, 물품기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어떠세요? 국외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국외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영어나 봉사활동 등이 부족해 지원하면 탈락할 것으로 생각하고 지원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봉사활동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봉사활동에 대한 적극적 의지와 용기가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자격이 있습니다.

 

올해 동계 국외봉사활동에 한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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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7 13:29

[내가 쓰는 글] 사회복지학과 임지현 학생의 타지키스탄 봉사활동기를 싣습니다.

 

중앙아시아의 작은 나라, 타지키스탄을 마음에 품다.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만, 같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타지키스탄"이라는 나라를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나또한 타지키스탄이라는 나라는 너무나 생소한 나라였다. 내가 국외봉사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된 것은 '기아대책'이라는 단체에서 사회복지 실습을 하게 되면서인데실습을 통해 세계에는 아직도 빈곤과 굶주림으로 힘들어하는 나라가 많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격리되고 소외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사회복지학과 임지현 학생> 

 우리나라도 경제적, 문화적으로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다. 특히 19506.25 전쟁을 겪을 당시 우리나라는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교육적, 문화적으로도 많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렇게 우리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었으며, 그러한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에 우리는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지금의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받았던 도움과 사랑을 언젠가는 다른 나라에 나가서 꼭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늘 간직하고 있었다.

 나의 경우, 영어도 잘 못하고 특별하다 할 재능도 없어서 국외봉사활동을 나가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교목실에서 국외봉사단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그래떨어져도 상관없으니까 한 번 도전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서류를 접수하고 1차 합격을 기다리던 시간, 1차 서류가 통과되어 면접과 최종 합격이 되기까지의 그 시간은 나에게 있어서 너무나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마음속에서 원하던 사랑 나눔을 직접 전할 수 있는 봉사단으로 뽑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할 수 있던 시간이기도 했다.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

 

타지키스탄의 작은 빛 "타지키스탄 국립 시각장애인학교 

 이번에 우리 봉사단이 가게 된 곳은 타지키스탄의 국립시각장애인학교이다. 타지키스탄에서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사람들에게 소외되고 격리된다고 한다. 단원들은 우리가 과연 이 아이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왜냐하면 이번 교목실 국외봉사는 다른 부처나 기관에서 실시하는 것처럼 분야별(노력봉사, 교육봉사, 공연봉사 등)로 팀을 구성해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한 팀을 한국봉사단 2, 타지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학생 2, 타지키스탄 국립시각장애인학교 어린이들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하고, 각 팀별로 한국어교육, 한국문화교육, 영어교육, 음악교육 등을 다 수행하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방식이라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막막했지만 매일매일 조원들과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면서 조금씩 틀을 잡아나가기 시작했고, 그렇게 하루하루 조금씩이지만 준비를 마치고 우리는 타지키스탄으로 떠나게 되었다.

 

<타지키스탄 국립시각장애인학교>

 

  우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카자흐스탄에 있는 알마티 공항까지 6시간이 걸려 도착한 뒤, 15시간의 공항대기를 마치고 타지키스탄으로 향했다. 도착한 타지키스탄의 기후는 우리와 같은 여름이라 더운 날씨였지만 습하지 않은 더위라 그늘에 있으면 금방 시원해짐을 느꼈다.

<타지키스탄 국립시각장애인학교에서 단원들>

 

 타지키스탄 국립시각장애인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과의 첫 만남은 많이 어색하였다. 아이들도 우리의 방문이 낯설어서 그런지 선뜻 가까이 다가오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들이 이 먼 타지키스탄까지 온 목적이 바로 이 아이들에게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피할수록 우리들은 더 가까이 다가가기위해 노력하였고, 아이들이 인상을 찌푸리면 우리들은 더 밝은 미소로 아이들과 함께했다. 그렇게 첫째 날이 지나가고 둘째 날이 되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제까지만 해도 우리를 피하고 낯설어했던 아이들이 우리들에게 먼저 다가와 주고 웃어주는 것이 아닌가? 아마 우리들의 진심이 아이들에게 전해진 모양이었다.  

<아이들과 즐거운 운동회 1>

 아이들의 열린 마음을 느끼게 되면서 우리들의 마음도 더 활짝 열리게 되었고, 아이들이 우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무척이나 잘 따라주어 우리들도 더 열정적으로 다가가 마음을 나누며, 준비해 간 프로그램들을 순조롭게 잘 진행할 수 있었다. 우리가 단순히 노력봉사나 교육봉사에만 집중했다면 아이들과 한 가족처럼 가까워지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적었을 테지만, 봉사활동 기간 동안 팀별로 약 5일간을 아이들과 늘 함께 지내다보니 어느 순간 정말 한 가족이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은 우리들이 가르쳐 주는 것을 재미있어 하면서 즐겁게 참여를 하였는데, 특히 한국문화와 한국어교육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보여 우리들이 준비해간 2시간 정도의 수업 내용을 1시간 만에 다 끝낼 정도로 열심이었다 

<아이들과 즐거운 운동회 2>

 우리들에게는 이 먼 타지키스탄이라는 나라에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가 우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이 정말 뿌듯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누군가는 앞이 보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희망이 없어 보이는 아이들이라고 말하겠지만, 나는 그 누구보다 밝은 빛을 내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이 바로 이 아이들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국어교육>

 

타지키스탄 국립 외국어대학교 대학생들과의 만남

 아이들과의 만남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된 것은 서로간의 관계형성이 잘 될 수 있도록 해 준 "타지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에 재학 중인 현지 대학생들의 도움이 매우 컸다. 이들은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에 대해 더욱 알기를 원하는 대학생들로 기간 동안 우리들과 함께 지내며 우리를 지원해 주었다. 이들은 한국어를 타직어로, 타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우리들이 준비해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교육내용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타지키스탄에는 남을 도와주거나 봉사한다는 개념이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의 대학생들이 이렇게 시각장애인학교에 와서 우리를 도와주고 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지낸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도 하였다. 나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통해 타지키스탄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의식에도 변화가 생겨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도 해외에 나가 봉사하며 사랑을 실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보았다.

<타직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대한민국과 타지키스탄이 하나가 되다-슈퍼스타 K(Keimyung)

 봉사활동 기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하나로 응집 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슈퍼스타 K였다. 슈퍼스타 K는 한국문화와 한국어, 영어, 음악교육을 조화롭게 하나로 뭉쳐 그동안 배웠던 것을 팀별로 발표하는 시간으로, 각 팀마다 준비한 것들이 아주 다양했기 때문에 우리는 흥분된 마음으로 그 시간을 기다렸고, 함께하는 것 자체가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팀도 있었고, 탈을 쓰고 탈춤을 추는가 하면, 천사날개를 달고 예쁜 율동을 하는 팀도 있었다. 그리고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추는 팀도 있었다. 슈퍼스타 K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그동안의 피로가 싹 풀리면서 함께 해본자만이 느낄 수 있는 큰 기쁨을 가슴가득 느낄 수 있도록 해준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는 단순히 우리들이 공연을 준비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노력하여 준비한 것을 발표하는 것이어서 우리들에게 더 멋진 추억을 가져다 주었던 것 같았다.

<슈퍼스타 K>

 

타지키스탄 사랑에 물들다

 1112일간의 일정은 길고도 짧은 시간이었다. 그 기간 동안 우리는 힐링정원을 만들고, 벽화도 예쁘게 그리고, 주 타지키스탄 한국대사님과 현지 교육부 관계자 분들이 모두 참석한 힐링정원 개소식에도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었다. 특히 힐링정원 이라는 명칭은 아이들이 육체적인 치료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유될 수 있는 그러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우리의 마음을 담아 지은 것이기도 하다. 

<힐링정원과 우리들이 그린 벽화>

 우리 한국 봉사단과 현지 대학생들, 그리고 시각장애인 아이들까지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가를 바라지 않은 무조건적인 사랑,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위해주는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는 더 사랑하고, 더 행복하고, 현재에 더 최선을 다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타지키스탄에서의 1112일은 함께한 우리가 서로의 사랑에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예쁜 눈망울과 미소, 모두가 한마음이었던 단원들과의 진한 그 무엇, 우리가 같이 느꼈던 그 행복한 느낌이 삶 속에서 늘 빛을 발하고 있을 소중한 시간이었다.

<힐링정원 개소식 후 대사님, 교육부 관계자님과 함께>

 

 

송상호 | 2013.08.20 11:3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글 감사합니다!
임지희 | 2013.08.20 13:2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멋진 글이네요^^
박미진 | 2013.08.20 13: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음 따뜻해지네요~ 저도 한번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안소망 | 2013.08.20 22: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때의 감동이 다시 느껴지네요^*^ 멋진글 감사해용~
이선지 | 2013.08.21 11: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섬김의 모습이 멋지네요 *-*
김성홍 | 2013.08.21 13: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감동적입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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