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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16호

도서관 소식 2007년 계명 가족 성탄 축하 점등 예배를 드리며 김문영 목사(교목실) 예수는 “세상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지난 12월 7일 달서구 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성탄트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담스 채플의 성탄 등을 점등하는 축하 예배를 계명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드렸다. 아담스 채플의 성탄 등을 점등하며 성탄의 빛에 대한 몇 가지 의미를 살펴보자. 1.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의 빛 아담스 채플의 성탄 점등은 교회력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성탄 점등의 절기가 대림절의 시작과 시기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림절은 성탄을 준비하는 4주전부터 성탄절까지의 기간이다. 이 기간에 대표적인 빛으로는 대림절 초를 들 수 있다. 대림절 초는 사철나무 위에 마련되는 4개의 초다. 사철나무는 하느님께서 인간.. 더보기
고문헌 산책 신한첩(宸翰帖) 이 자료는 숙휘공주(淑徽公主)에게 효종, 현종, 숙종 3대에 걸친 내외 6인이 딸에게, 누이에게, 고모에게 전한 친필 서간을 선산(善山)의 부사(府使)였던 5대손 鄭晋錫이 1802년(순조2)에 성첩(成帖)한 것이다. 편지를 받은 숙휘공주는 조선 17대 왕 효종과 인선왕후 장씨의 제3녀로 태어나 경기도 고양에 거주하던 영일정씨 제현에게 하가(下嫁)하였다. 초기에는 시모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날을 보냈으나 얼마 되지 않아 질병(결핵)으로 시모, 시삼촌, 남편이 세상을 등지면서 불행한 생활이 시작되었다. 슬하의 3남매 중 둘은 일찍 죽고, 삶의 힘이었던 그나마 있던 아들 태일(台一, 1661-1685)마저 25세에 죽게 되면서 더욱 힘든 여생을 보내게 된다. 하가한 후 액운이 겹치자 시가에서.. 더보기
단순남의 여행기 단순남의 여행기 학술정보서비스팀 이상엽 통영 : 아름다운 섬과 한려수도의 역사를 가진 동양의 나폴리 칠보산에서 대구를 거쳐 이번 여행기의 마지막 종착역인 예전의 충무, 지금의 통영을 둘러보기로 하자. 통영은 한반도의 남서부 고성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농업과 어업, 관광산업이 어울려진 도시이다. 날씨가 온화하고 풍광이 좋으며 역사를 체험하고 레저를 즐기면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천혜의 섬 아닌 섬이다. 먼저 통영 끝자락에 위치한 마리나 리조트에 자리를 잡고 여행의 피로를 해소할 겸 바닷가를 산책해 본다. 리조트 단지 주변으로 해변을 따라 산책하다보면 잔잔한 바다 냄새와 낚시꾼들을 쉽게 발견한다. 날이 저물기 전 급히 가야할 곳이 산양일주도로이다. 해변을 굽이굽이 연결한 도로이고, 중간에 맛있는 먹을.. 더보기
도서관 대출 통계 2007년 10월,대출 순위 대출도서 Best 5(문학) 순위 서명 저자 출판사 대출수 1 묵향 전동조 명상 79 2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Rolling, J. K. 문학수첩 66 3 비뢰도 검류혼 명상 61 4 권왕무적 초우 디앤씨미디어 58 5 소드 엠페러 김정률 북박스 57 대출도서 Best 5(비문학) 순위 서명 저자 출판사 대출수 1 Dewey Decimal Classification and relative index Dewey, Melvil OCLC 97 2 食客 허영만 김영사 93 3 로마인 이야기 염야칠생, 김석희 한길사 22 4 Dewey Decimal Classification and relative index Joan S. Forest 20 5 (Super Elite) TOEIC YBM.. 더보기
이 달의 추천도서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나를 움직인 한 마디" 박 춘 화 과장(학술정보지원팀) "나를 움직인 한마디"라는 부제가 붙은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라는 이 책은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에 어쩌면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날이 가고, 달이 가고 어느새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에 오면 다이어리의 첫 페이지에 진한 글씨로 새겼던 수많은 계획들이 실행되지 못한 채 빛이 바래져 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수많은 날 동안 나는 무엇을 했던가”자책하며 외면하고 싶은 그 순간, 힘이 될 수 있는 책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를 권해 드립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이제라도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것이야’라고만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기였거나, .. 더보기
이용자 수기 공모 당선작 내 미래의 모습을 위하여 자율전공부 박대호 나는 남들과 조금 다른 이유로 도서관을 이용 한다. 다른 사람들은 독서 또는 책을 빌리거나, 공부를 하려는 목적으로 도서관을 주로 이용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나의 미래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또한 내 미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오늘도 도서관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나는 여렸을 때부터 한가지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 꿈은 바로 전문 적인 '사서'가 되는 것이었다. 중 고등학교 때에도 학교 내에는 도서관이 있었지만, 도서관의 시설과 규모 그리고 도서관에서 업무를 보는 전문 사서들과 사서 교사가 있지 않아서 내 꿈에 대한 정보와 지식 등을 자세히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러나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중 고등학교의 도서관과는 시설과 규모면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