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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9호(9월)

[Library & People] 관현악전공 박소현 학생과의 인터뷰 [Library & People] 9월에는 러시아 옴스크 교육부 주관 국제콩쿠르 관타악 부분 아티스트 1등상을 수상한 관현악전공 박소현 학생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1. 먼저 국제콩쿠르 관타악 부분 아티스트 1등 수상을 축하합니다.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전공 4학년 박소현입니다. 전공은 '플롯' 이구요. 악기를 처음 시작한 건 중2때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가 오케스트라랑 협연하는 플룻리스트를 보았어요. 드레스를 입고 플룻을 연주하는 그 모습이 너무 예쁘게 보여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시작한 계기가 조금 웃기기는 한데 정말 단순한 이유로 플룻을 하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중3때 전공을 하기로 결심하고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2012년도에 계명대학교 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하고.. 더보기
[핫뉴스] 2016학년 2학기 힘차게 출발하는 동산도서관 [핫뉴스] 2016학년도 2학기 힘차게 출발하는 동산도서관의 소식을 전합니다. 동산도서관 자원공유 멘토링 봉사활동 실시 동산도서관에서는 2016학년도 하계 방학을 맞이하여 2011학년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도서관 자원공유 멘토링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달서구 지역 학교도서관 3개 기관과 작은 도서관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동산도서관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받는 기관에서도 많은 기대와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도서관 2학기 사물함 배정 206학년도 2학기 사물함 신청과 배정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6일까지 이루어졌고, 9월 7일 추첨하여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배정할 예정이다. 동산도.. 더보기
[씽!씽!] 우리 학교에 이런 장학금이... [씽!씽!] 씽!씽!(think think: 생각과 생각이 모이는)은 동산도서관 홍보요원 '나누미'가 꾸며가는 코너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떤 것 보다 빠르게 지나가 버린 여름방학!!!다양한 계획을 세웠던 방학을 보람차게 보내셨나요? 개학 초반에 느슨한 마음을 꽉 붙잡아줄 소식을 우리 '나누미'가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9월 웹진 주제는 바로 장학금입니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떤 장학금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첫 번째로는 K-STAR 장학금입니다. K-STAR란, 우리 대학교의 새로운 인재상인 ‘Creative Global Citizen’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해당 영역에 관련된 COMpass.. 더보기
[독.계.비] ' 변신. 시골의사 ' 를 읽고 [讀.啓.肥] [독.계.비] ‘독서로 계명을 살찌우자’라는 목표로 릴레이 독서 추천 형식으로 꾸며가는 코너입니다.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소감과 함께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그 사람은 추천받은 책을 읽고 난 후 또 다른 책을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호에는 이진영(회계학전공 2)양에게 「나무」를 추천받은 김준석(신소재공학과3)군이 「변신.시골의사」을 임영빈(문예창작학과3)군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변신과 시골의사'라는 이 책에서 변신에 대해 독서토론 담당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도 변신이라는 작품을 중학생 시절에 읽어 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읽어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에서야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 더보기
[북-ing] 알려주세요~ 멘토! [북-ing] 하나의 주제를 세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책을 소개합니다.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고, 2학기가 시작되어 분주한 9월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무엇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나의 미래를 대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생각도 복잡해집니다. 이런 조급한 마음을 잠시 미루어두고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고민 많은 우리들에게 멘토가 될 만한 책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 인문과학 멘토 숨결이 바람 될 때 소장정보 바로가기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다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서른 여섯 젊은 의사 폴 칼라니티의 마지막 2년의 기록이다. '신경외과는 가장 도전적으로 또한 가장 직접적으로 의미, 정체.. 더보기
[고문헌 산책 7] 경서통(經書筒)과 고강시권(考講試券) [고문헌 산책] 경서통(經書筒)과 고강시권(考講試券) 조선시대 선비들은 그 많은 분량의 유교 경전을 어떤 방법으로 외웠을까? 경서통으로 그 방법을 알아보고, 경전 암송시험의 채점 답안지를 살펴 본다. 조선시대 과거시험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라고들 한다. 성리학이 사회 전반을 운영하는 절대적 핵심원리였다는 의미다. 성리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였고, 관리를 선발하는 과거 시험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그래서 그 많은 분량의 유교 경전을 외워야 했다. 시험의 첫 관문은 바로 경전을 잘 알고 있는지 시험을 보는 고강(考講)이었다. 일종의 구술 시험인데, 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 만큼 과거 공부를 하면 필수 중의 필수가 유교 경전 암기였던 것이다. 그래서 수백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