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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1호'에 해당되는 글 6건
2016.01.04 15:36

[Library &People] 홍익노무법인 대표 김시경 동문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1. 웹진 구독자를 위한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는 비사인 여러분의 소망이 모두 성취되는 보람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재학시절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홍익노무법인 대표 공인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81학번 김시경입니다.

 

2.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념이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사람은 누구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합니다. 그러한 관계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가급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속해있는 사회에서의 최고 가치를 "더불어 사는 삶"에 두고 있습니다. 나보다 사회적·경제적으로 우월한 사람은 우월한 만큼,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은 약한 대로 그들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바탕위에서 그들이 나와 함께 하는 삶의 동반자임을 인식하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을 한다면 따뜻한 사회, 사람의 온기가 가득한 사회가 될 수 있다는 희망 때문입니다.

 

3. 대학시절에 어떤 고민을 가장 많이 하셨는지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는 대학시절 실존(existence)의 문제에 상당히 집착해 있었던 것 같습니다. 3학년 때까지는 전공보다 니체, 야스퍼스, 케에르케고르, 샤르트르, 하이데거 및 마르셀 등 실존주의 철학에 심취해 있어서 지금의 대명캠퍼스 동서문화관에서 개최되었던 목요철학 강의에는 거의 빠지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공인 심리학은 인간행동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학문이지만 이 또한 인간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기에 전공에 몰두할 수 있었으며, 특별한 고민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대학시절에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 하셨는지요?

  저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은 후유증으로 클러치를 해야만 보행이 가능한 2급 장애인입니다. 따라서 학창시절 두꺼운 원서를 가방에 가득 넣고 다니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학교에서 동산도서관 지하1층 특별열람실에 비사장학생들에게 지정석을 배정해주어서 저는 모든 전공서적을 지정석에 두고 수시로 필요한 책만 가지고 다니며 볼 수 있었던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도서관에 심리학 관련 서적이 많이 부족하여 논문을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며 연속간행물실을 자주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5. 공인노무사가 하는 일과 현 법인사무소 소개를 해주십시오.

  공인노무사가 하는 일은 기업에 대한 인사, 노무, 임금, 복지, 안전, 노사관계 및 노동법률에 관한 컨설팅과 근로자에 대한 부당해고, 체불임금, 산재보상, 차별시정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권리구제를 대리 또는 대행하는 것입니다.

  제가 대표로 있는 "홍익노무법인"은 이러한 업무를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1992년에 전국 법인으로 출범하였으며, 노동법률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를 받고 있는 오랜 역사를 지닌 노무법인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6. 대학에서 전공한 학문과 다른 일을 선택한 계기와 공인노무사 활동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은?

  대학을 졸업하고 막상 취업을 하려고하니 충격적일만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심했습니다. 당시 현 KT의 전신인 한국통신 4(대리급)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으나 면접에서 보기 좋게 낙방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취업보다는 개인적이고 지속적으로 업무가 가능한 자유업으로 방향을 전환하였고, 때마침 공인노무사제도가 정부로부터 입안되고 공인노무사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을 보고 평소에 노동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터라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한 후 공인노무사 1기로 1987년에 개업하여 지금까지 본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노무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은 흑룡강 성에서 온 조선족 동포가 산재를 당했으나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산재로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 더구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상처부위가 골수염으로 악화되어 결국 발목 위 5센티미터 부근에서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무보수로 수임하여 노동법의 속지주의 원칙과 불법체류는 출입국관리법상의 문제일 뿐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적용의 문제와는 별개라는 논리로 행정심판을 청구하였고 승소하여 산재보상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받을 수 있게 한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집단적 노사관계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대형 노사분규를 다수 해결해 온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집단적 노사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대학에서 전공했던 심리학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은 두말할 여지도 없습니다. 저는 향후에도 기업이란 자본과 노동의 결합을 통해 이익창출을 목표하는 집단이며, 이러한 목표의 가치는 상생과 협력에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미력하나마 산업평화와 산업민주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7.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삼포세대, 오포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후배님들의 취업이 어려워 걱정입니다. 저는 후배님들께 조급해하지 말고 길게 보고 준비하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내만 보지 말고 국제적인 안목을 가지고 준비하라는 말씀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경제사회는 이미 국경이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지금은 거대한 중국자본과 미국의 자본의 시대입니다. 특히 중국시장은 아직은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아마 향후 10년 이후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며 중국어와 영어가 필수 언어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과 인접한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낮은 곳에 계시더라도 원대한 꿈을 가지시고 차근차근 준비해 간다면 분명히 큰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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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 | 2016.01.28 08: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선배님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용기와 삶을 대하는 지혜가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이재경 | 2016.02.06 19: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선배님의 글을 보니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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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5:35

[핫뉴스] 동산도서관 고문헌실에 소장되어 있는 자료 중 가치를 인정받아 곧 보물로 예고된 자료와 2015년 독서문화 함양을 위해 달려왔던 전공(학과)별 독서토론회 수료식 소식을 전합니다.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 고문헌 보물 지정 예고

20161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역옹패설(櫟翁稗說)> 포함 동산도서관 소장 고문헌 326책을 국가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 받았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자료는 1432년 원주 간행의 <역옹패설><익재난고>, 1600년 안동 도산서원 간행의 <퇴계선생문집>이다. <역옹패설>은 고려시대 3대 문학 비평서의 하나로 고려를 대표하는 학자인 익재 이제현의 저술이며, <익재난고>는 이제현의 문집이다. 이 두 책은 1432(세종 14)에 세종의 명으로 집현전 학사들이 교정 선사(繕寫)하여 만든 원고본을 강원감영이 있던 원주에 내려보내어 간행한 것으로 <역옹패설>의 말미에는 그러한 편성과 출판 경위를 설명한 집현전 응교 김빈(金鑌)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퇴계선생문집>은 조선을 대표하는 영남의 학자 퇴계 이황의 문집 초간 초쇄본이다. 퇴계의 문집은 조목 등 퇴계 문인들이 1600년에 도산서원에서 목판에 문집을 새긴 후에 여러 차례 글자 교정과 내용 보충 등의 수정이 진행되었다. 초쇄본은 판각 후 교정을 거쳐 정본으로 출판하기 이전에 처음 인쇄되어 교정용 등으로 사용된 책을 말하며, 목판 인쇄와 출판 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자료로 평가된다.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은 현재 <용비어천가> 초간본과 왕실의 한글 편지첩인 <신한첩> 등 국가문화재 1867책을 포함하여 고문헌 76,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어 고문헌의 보고(寶庫)로 불리고 있다. 이는 한국학을 애호하는 계명대학교가 개발의 시대에 밀려 소홀하기 쉬웠던 옛 문헌을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집발굴해 온 결과이다. 이번 보물 지정 예고를 통하여 한국학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계명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재급 자료를 수집, 발굴하여 지정 신청함은 물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원문 및 해제 서비스와 출판 등을 통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국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공(학과)별 독서토론클럽 수료식 

 AC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해온 동산도서관 12기 전공(학과)별 독서토론클럽이 한 학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221일 동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12기 독서토론클럽에서는 모든 전공(학과)1개의 팀을 개설하여 총 92개 팀, 678명의 회원이 활동하였으며, 수료식에서는 팀별 토론활동의 성실성, 행사 참여도, 보고서와 독후감 내용 등을 토대로 하여 최우수팀(5개 팀)과 우수팀(10개 팀)에 대한 시상과 개인상 시상을 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독서토론클럽 활동을 통해 전공(학과)별 결속력과 함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토론활동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었다며 계속적인 참여 활동을 하고 싶다는 나눔을 하였다. 13기 독서토론클럽은 3월 초 활동을 시작하며, 공고를 통해 회원을 모집할 계획에 있으므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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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5:35

[씽!씽!] 씽!씽!(think think: 생각과 생각이 모이는)은 도서관 서포터즈가 꾸며가는 코너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는 이 겨울. 여러분은 겨울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위험한 바깥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이불만 꽁꽁 싸매고 계신 건 아니겠죠?

  그래서!!! 동산도서관 서포터즈가 따뜻하고 촉촉한 겨울을 나기위한 팁을 준비했습니다. 집중!! 집중!!

  칼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날, 따뜻함과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추운 날씨 탓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에는 적정 실내 온도를 지켜주게 되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어떻게 될까요?

  국가적으로 정한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C ~ 20˚C라고 합니다. 하지만 난방비가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적정 온도를 낮추고 우리 몸 자체를 따뜻하게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수면양말을 신고,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으면 몸 자체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복을 입으면 온도가 약 3˚C 정도 상승하고, 잠옷 위에 카디건을 입으면 약 2.2˚C가, 무릎담요를 덮으면 2.5˚C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안에 들어오는 냉기와 외풍을 차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창문에 단열시트를 부착하거나 창틀에 문풍지를 부착하는 등 냉기와 외풍을 차단할 경우 열 손실을 막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누구나 할 수 있는 창문에 단열 뽁뽁이 붙이기!!

먼저, 준비물을 챙기도록 합니다.

준비물: 뽁뽁이 한말, 베이킹 소다(조금), 분무기, 커터칼

(베이킹 소다는 왜? 물로만 뿌려서 붙이면 부착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베이킹 소다를 조금 섞어서 뿌려준다면 잘 붙고, 부착이 오래간다는 사실!!!)

자, 그럼 붙여 볼까요?

 

  다음으로,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를 알아볼까요?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라고 합니다.

  겨울철에 실내 적정 습도는 실내 적정 온도만큼 중요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습도가 낮아지면 공기 중의 물방울이 적어지게 되어 실내의 열을 보존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호흡기와 기관지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가습기를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가습기가 없을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대체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방안에 빨래를 널어두는 것 입니다. 방 안쪽에 빨래 건조대를 설치해 두고, 거기에 빨래를 널어줄 경우 집안의 습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식물을 키우는 것 입니다. 식물을 키울 경우 습도 조절과 함께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준다고 합니다.

  세 번째 방법은 집안에 숯을 두는 것 입니다. 숯은 제습기능 외 공기정화 기능도 있어 가습기 대용으로 좋다고 합니다. 이 숯을 그냥 두기 보다는 그릇에 숯을 넣고 물을숯의 1/3정도만 채운 후 놓아두면 좋다고 합니다.(물이 줄어들면 다시 채워주세요)

  추운 겨울 건조한 공기와 칼바람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부 손상을 호소합니다. 사계절 중 피부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겨울!!

  겨울철 피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면 홍조가 생기고, 건조한 피부로 인해 얼굴에서 사막을 경험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러기 전에 제대로 겨울철 피부 관리를 해야 하겠죠?

  자, 겨울철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 난방!!

  과도한 난방은 피부의 적이라는 점! 다들 알고 계셨나요? 과도한 난방은 건조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히터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두 번째, 목욕!!

  피부 바깥의 각질층은 여러 가지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겨울철에는 각질이 잘 떨어지는 환경에서 강하게 자극이 되면 피부가 더 잘 악화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손상이 없도록 과도한 목욕을 자제하고, 샤워시에도 접히는 부분 빼고는 클렌저를 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 보습!!

  겨울철 피부 관리는 건조함과 싸우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보습이 중요합니다. 보습은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어 겨울철에 소중한 내 피부를 지켜주는데 큰 몫을 합니다.

어떠셨나요? 우리 서포터즈가 준비한 내용만 챙겨도 이번 겨울은 끄떡없겠죠?

1년 중 한번뿐인 겨울을 의미없이 보내지 말고 많은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동산도서관 서포터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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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5:35

[讀.啓.肥] [독.계.비] 코너는 ‘독서로 계명을 살찌우자’라는 목표로 독서릴레이 형식으로 꾸며가는 코너입니다.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소감과 함께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그 사람은 추천받은 책을 읽고 난 후 또 다른 책을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이 달에는 박준영(경제금융학, 1)군에게「삼국지」를 추천받은 이선화(경제금융학, 3)양이「역사는 무엇인가」권순걸(문헌정보학과 4)군에게 추천합니다.  

  ·고등학교시절 나는 역사에 관심이 없었으며, 성적도 그리 좋지 않은 편이었다. 그에 비해 윤리도덕 과목은 내가 좋아하는 과목이라 언제나 성적이 좋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역사란 과목은 싫든 좋든 한나라의 국민으로써 알아야 할 필수 요소라 생각했기 때문에 수업을 듣는 것에는 불만은 딱히 없었다. 나는 그 시절 역사란 과목을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4년을 역사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배워왔다. 그 4년이란 시간동안 역사를 배워가며 내가 느낀 것은 역사란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한나라의 국민으로써 배워야 하며, 잊지 말아야 할 사실적인 기록들이고, 선조의 지혜임과 동시에 앞으로 계속해서 진보해야할 우리의 과제이며, 이러한 과거와 현재를 모두 후손들에게 전해 주었을 때 그것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역사라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한 가지 의문을 품었다.


  역사가란 무엇인가? ‘역사가는 어떤 존재인가 역사란 대체 무엇이고,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하는가’ 그런 의문을 풀어준 책이 바로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E·H카가 말하고자 하는 목적은 역사는 동적이며, 진보한다. 현세대는 과거 세대와 미래 세대를 연결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으며, 인류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식체계를 넘겨주는 것이 현 세대의 과제이고, 운명이다. 역사는 인류와 후대 자손들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며, 역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말한다. 이것을 한단어로 줄이자면 진보 인 것 같았다. E·H카와 내가 생각하는 역사관은 후대자손들에게 전해줌과 동시에 진보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았다.

  이 책을 보며 1,2,5장이 꽤 흥미로웠던 것 같다. 그 다음으로 3장도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나는 문과생이기에 과학의 과자만 나와도 무언가 ‘재미없다’ 로 해석되는 신기한 재능을 가진 선천적 문과생인 것 같다. 2장에서는 개인이 있기에 사회가 있는 것인가, 사회가 있기에 개인이 있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재미있었다. 이런 구절들을 보면 책을 읽으면서도 나 자신과 토론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 좋다. 이 구절을 읽으며, 나는 개인이 있기에 사회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 책이 나오는 변호인이란 영화에서도 나오듯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여기서 개인은 국민이고, 사회는 권력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나 하나인 개인이 모여서 집단이 되고, 공동체가 되고, 사회가 되는 것 같다. 사회란 것은 모두가 뜻을 다르게 한다면 절대 생 길수 없는 공동체이다. 뜻을 같이하는 개인들이 있기에 사회공동체 라는 것도 생겼다고 생각한다. 5장에서는 ‘진보라는 것은 언제나 모든 것이 진보했다고 말하기는 까다로운 것이다. 어느 하나가 진보했다는 것은 결국 어느 하나가 퇴보했다는 사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라는 구절이 인상 깊었다.

  지금까지 진보란 것은 모든 게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진보란 것이 모든 게 발전하는 것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치냉장고가 생기면서 장독대가 사라지듯이 어느 하나가 발전한다면 어느 하나는 퇴보하는 것이 당연한 것임에도 이것을 진보라기 보단 지금가지는 진화라고만 생각하였다. 하지만 새로운 것이 나온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 인기가 없어지고 찾는 사람이 줄어드는 현상 이런 게 바로 진보란 것이구나 하고 역사의 진보에 이해하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게 읽은 곳은 바로 책의시작부분인 1장이었다. 1장의 중심내용은 이러하다. 사실이란 것은 정말로 무한히 많은 것이고, 우리는 그 어떤 것이 역사적 사실인지 알 수 없다. 우리가 당시에 전혀 역사적으로 전혀 가치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사실이 먼 훗날 정말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 되어 있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결국 이 과정에서 역사가는 필연적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할 것 같은 사실들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역사적 사실들은 결국 역사가들이 선별해놓은 사실들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선별의 과정에서 사실에 역사가의 입김이 들어가는 것은 자명하다. 그렇기에 역사가들이 신주 모시듯 모시는 고대 문헌 등의 역사적 자료 역시 그러한 입김이 들어감은 당연하다.

  우리는 아테네 사람이 남긴 고대 문헌을 통해 기원전 5세기의 그리스가 어떤 모습을 지녔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아테네 사람이 바라본 그리스의 모습일 뿐, 스파르타와 코린트, 테베 사람들이 바라본 그리스의 모습은 전혀 알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기원전 5세기의 그리스의 모습을 알고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아테네 사람들의 입김이 들어간, 즉 ‘그리스라는 산의 전체 모습 중 아테네 사람이 바라본 일부분’만 보게 되는 것이다. 결국 역사적 사실은 언제나 기록자의 마음을 통해서 굴절되어 보여 진다. 이는 꼭 국가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해당 역사가가 어떠한 관념과 가치관 그리고 중요시 하는 것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생긴다. 같은 역사를 바라보더라도, 사제, 경제학자, 문화학자가 보는 각각의 역사는 다르며, 이들이 남기는 역사적 사실들도 전부 다르게 되는 것이다. 각자 불필요하다 여겨지는 사실들은 없애고, 중요하다 생각되는 사실은 남기기에 결과물은 절대로 같을 수 없다. 그렇기에 완전한 자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고, 완벽한 역사적 사실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역사적 사실을 의심 없이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그 역사적 사실을 남긴 역사가를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그가 어떠한 관념과 생각으로 이 역사적 사실을 남겼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궁금증이 항상 많았고, 역사를 배우는 학창시절에도 역사를 배우며 항상 드는 생각이 역사란 것은 주관적인내용일까 객관적인 내용일까 하는 의문이었다. 1장의 중심내용은 나의 그런 궁금증을 더할 나위 없이 후련하게 풀어 주는 것 같았다. 한나라의 역사란 것은 결국 주관적인 기록의 짜깁기 이지만, 세계의 역사는 객관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나라의 사람이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을 기록한다면 내가 생각한 우리나라의 모습과는 또 다르게 비춰 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글의 마지막으로 나는 생각한다. 역사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 일어난 사실을 현재에 살고 있는 사가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기록함으로써 하나의 문서가 되고 과학적 증명으로서 사실이 된다. 사가는 절대 불변의 객관성은 없다는 신념하에, 올바른 기준을 사용해 가능한 객관적으로서 역사를 바라보아야 하는데, 이러한 올바른 기준은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미래의 목표가 과거를 바라보는 시선이 됨으로써, 역사 기술들은 진보되어 나아간다. 그렇게 우리는 점차 발전하여 미래에 일어날 문제점의 실마리를 과거에서 찾아오는 지혜를 터득 할 수 있을 것 이다.

 

<출처>

- 표지: Yes24

- 사진: 이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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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5:34
[북-ing] 하나의 주제를 세가지 테마로 나누어 책을 소개합니다.

'겨울 방학과 함께 하는 계명교양총서(타불라라사115) 읽기'

2015학년도 2학기부터 동산도서관 정보서비스센터에 위치한 계명교양총서 코너에 비치된 책 중 몇 권이나 읽으셨나요? 웹진 91호에서는 계명교양총서 중 여러분이 겨울방학에 꼭 읽기를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 인류 문명과 미래에 관한 고찰

총 균 쇠
소장정보 바로가기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불후의 명저 총, 균, 쇠는 무기, 병원균, 금속이 인류의 문명을 어떻게 바꿨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점은 환경이 불러온 대륙간 발달 속도의 차이를 조명하며, 기존의 인종주의적 설명방식을 뛰어넘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많은 대학에서 신입생 추천도서로 선정된 이 책을 읽어보자.

 

유엔미래보고서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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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참고서라고 설명되는 이 책은 매년 장기 전망을 소개하며 베스트셀러에 계속 이름이 오르고 있다.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전망하며 한국에서 추락하는 7가지를 설명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 권력의 축이 이동하는 것과 대학 교육의 기본 개념이 바뀌는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를 이 책을 통해 준비해보자.

 

▣ 리더십에 대한 고찰

글로벌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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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경제에서 리더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가? 하버드비지니스 스쿨에서 발행하는 경영학술지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라는 경영학술지에 실린 글 중 시대를 초월해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들을 엄선해 주제별로 묶은 이 책은 온갖 경영정보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공신력 있는 경영지식과 리더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번트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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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생각하는 리더십에는 차이가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서번트 리더십의 원칙은 상식적이며 누가 봐도 당연한 개념이다. 리더란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다 리더라는 것이다. 리더십에 대해 아는 것과 리더십을 아는 것은 엄연히 다르 듯이 이 책을 통하여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자.

 

 

▣ 과학에 대한 고찰

이기적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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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과학계와 생물학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베스트 셀러 이기적 유전자는 과학을 넘어서 우리 새대의 고전으로 불리고 있다.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세계적인 석학 리처드 도킨스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DNA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유전자와 환경 중 인간 볼질에 더 큰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생물학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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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 책은 생물학 관련 키워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 과학 에세이다. 유명한 조각가 피그말리온이 아름다운 여인상 갈라테이아를 만든 것을 통하여 인공 생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신화와 과학을 연결하는 글로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따분한 과학책보다 친근한 과학책을 찾는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자. 

 

<출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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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5:34

[동산연가]동산연가(연속간행물을 노래하다)는 동산도서관에서 소장한 손으로 보는 연속간행물 자료와 눈으로 보는 전자저널을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

  웹진 91호에서는 경영학관련 국내간행물과 함께 전자저널 자료를 소개합니다.

국내간행물

          

        마케팅 / 한국마케팅연구원

1967년 1월에 창간한 마케팅은 월간 경영 전문 잡지이다. 마케팅에 관한 전문지식을 소개하고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에 관한 사회적 이슈와 소비자의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마케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도서관 소장정보: 1993년 - 현재까지 

 

[마케팅 12월호 목차]

마케팅 리더십

드론크리스마스?

2015년 스타마케팅

동기부여 마케팅

법고창신

마케팅 Knowledge

사회적 경제 브랜드 사례

IT Trend & 마케팅 이슈

다중채널 네트워크가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

마케팅 Trend

셰프 바람이 불고 있다

OPUS YONSEI

위치기반 마케팅

 

     

  Dong-A Business Review / 동아일보사

2008년 1월에 창간한 동아비즈니스 리뷰는 격주간 경영 잡지이다. 경영자에게 도움을 주는 새로운 지식을 소개하고, 신제품 개발 사례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서 경영에 관한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고 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도서관 소장정보: 2008년 - 현재까지 

 

[동아비즈니스 리뷰 2016년 1월 목차]

DBR Column

마케팅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Special Report

제이 바니 유타대 최고 석좌교수 강연 및 토론

크리스 앤더슨 3D로보틱스 대표 강연 및 토론

블루오션전략 글로벌 경영자 토론

세스 고딘 베스트셀러 작가 경연 및 토론

Humanitas & Managing Yourself

The Creativity in My Hand

영조와 정조를 통해 본 리더십

감정과 경영

전자저널

 

 연번

간행물명 

발행기관 

 온라인 원문 URL

 1

 경영경제

계명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2083

 2

 경영컨설팅 연구

 한국경영컨설팅학회

http://www.earticle.net/search/pub/?org=84&jour=66

 3

 경영학연구

 한국경영학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2617

 4

 관광경영연구

 관광경영학회

http://www.earticle.net/Search/Pub/default.aspx?org=423&jour=603

 5

 국제경영리뷰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0894

 6

대한경영학회 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집

 대한경영학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2062

 7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2061

 8

 마케팅논집

 한국전략마케팅학회

http://www.earticle.net/Search/Pub/default.aspx?org=152&jour=182

 9

 마케팅연구

 한국마케팅학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2594

 10

 연세경영연구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2237

 11

 전략경영연구

 한국전략경영학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0840

 12

    한국경영         과학회지

한국경영과학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0279

 13

 호텔경영학연구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2571

 14

 Information Systems Review

한국경영정보학회

http://www.earticle.net/search/pub/?org=369&jour=521

 15

 Korea Business Review

한국경영학회

http://www.dbpia.co.kr/Publication/PLCT0000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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