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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6:45

[고문헌산책] 임진전쟁 때 순절한 삼촌과 조카를 기념한 책, <쌍충록>

 

온 국토가 유린되었던 처절했던 임진전쟁.

그 속에서 순절한 사람에 대한 기념 책자를 소개합니다.

 

  <쌍충록>은 임진전쟁 때 순절한 제말(諸沫, 1552-1593)과 조카 제홍록(諸弘祿, 1558-1597)의 충절 사실을 기록한 책이다.  제말은 곽재우와 함께 공을 세워 성주목사로 임명되었다가 1592년 전사하였고, 조카 제홍록은 1597년 진주성을 지원하러 가는 도중에 전사하였다. 두 사람은 경남 고성 출생으로 1592년 임진전쟁이 일어나자 경상도 지역에서 전공을 세운 인물들로, 그 행적을 모아서 후손 제한석이 1813년에 간행하였다.

   이 책에는 1792년(임자년) 9월 29월에 시호를 올려 낙점 받은 기록이 있다. 시호를 받은 사람은 모두 7명이다. 각자 3개의 시호를 올렸고, 낙점 받은 것은 바탕이 검은 색으로 되어 있다.<쌍충록>의 주인공인 제말은 오른쪽에서 제 5행에 있다. 충의, 충장, 충무 가운데 충장(忠壯)이란 시호가 낙점되었다.

 

 

  이 책이 간행된 것은 1792년에 시호를 받았기 때문이다. 시호는 죽은 뒤에 한 사람의 삶을 평가하고 국왕으로부터 받는 사후의 이름이다. 왕조 국가에서 국왕으로부터 사후에 인정을 받는 것이다. 이보다 더한 영광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에게 익숙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무(忠武)가 가장 널리 알려진 시호다.

   임진전쟁, 병자전쟁의 충격파로 힘들었던 17세기를 지나고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잊고 살았던 선조를 찾고, 선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적을 책자로 만드는 현상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충신, 효자, 열녀로 대표되는 가치 기준에 부합하는 가문의 상징을 선조에게서 찾고, 몰랐던 것을 알고 공유하면서 본받기 위함이었다. 그런 현상은 19세기가 되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난다. 

  공통 분모는 대부분 삼강오륜이다. 우리 집안에도 충신, 효자, 열녀가 있어야 한다는 사명감까지 들게 한다. 후손의 노력이 없었다면, 묻혀져 역사 속에 사라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후손은 여러 문헌을 찾아 증빙할 자료를 만들고, 이름난 학자를 찾아 사실 공증의 글을 받는다. 집안 사람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가문의 결속을 다진다. 재원이 확보되면 책의 간행으로 이어진다. 책이 간행되어 배포되었고, 그 중에 없어지지 않고 살아남았기 때문에 지금 그 책을 보고서 충절 사실을 알 수 있다. 문헌이 남아야 역사가 남는 것이다.

   조상을 바로 세워 가문의 모범으로 본받으면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하였던 후손의 그 마음이 눈에 보일지, 조상을 통해 현세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겉모습이 눈에 보일지는 모를 일이다. 아무튼 책의 간행으로 가문의 위상은 높아진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호국 인물을 기념한 책을 소개하였다.

 

<편집위원: 최경훈, 학술정보서비스팀 고문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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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5:12

[북-ing] 하나의 주제를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책을 소개합니다.



한 학기 동안 고생한 당신에게 주는 선물로 여행은 어떻까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고 추억과 다양한 경험을 쌓는것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하나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국내여행, 미식여행, 국외여행,  이 세가지 영역 자료를 소개합니다.

 

▣ 국내여행

  

청춘여행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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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이라면 배낭 하나 둘러메고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이 빠질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젊은 여행 트렌드로 물들고 있다.  이 책은 마음도 체온도 뜨거운 청춘을 위하여 핫한 여행 트렌드를 모두 모았다.  때로는 보헤미안처럼, 때로는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리얼 대한민국을 구석구석 즐기자.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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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사는 동안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로 꼽아도 손색이 없는 101곳을 모은 이 책은, 각 여행지 속에 담긴 의미와 사연, 전설에 이르기까지 스토리를 담고 있어 여행을 더욱 재미있고 값지게 한다.




  ▣ 미식여행

 

도쿄 미식회 :

 여행의 모든 순간이 행복해지는 도쿄 인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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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가서 먹고 싶은 것은 많은데, 모든 것이 낯선 곳에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도쿄 여행자를 위한 필수 아이템, 전통음식은 물론 디저트와 향긋함을 선사하는 카페까지 도쿄에서 꼭 먹어봐야 할 30가지 메뉴를 선별하고 각 메뉴별 추천 맛집을 서너 곳씩 소개한다.

 

 

  맛있는 스페인 : 

브로거 비밀이야의 스페인 미식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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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미식의 중심지, 스페인의 수준 높은 레스토랑 방문기를 담은 스페인 미식 여행 가이드북, 스페인 미식 여행길에 방문했던 레스토랑 중 꼭 가볼 만한 곳을 엄선해 수록했다. 스페인 미식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과 근사한 다이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해외여행

 

 79만원으로 세계일주 :                                       5대륙 38개국 258개 도시 194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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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떠난 여행 그리고 새로운 도전들,  5대륙 38개국 258개 도시 1948일 79만원으로 시작한 세계일주로 세상과 사람을 만나고 성장한다.
1948일간의 여정을 통해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

 

 

 어쩌다 보니 지구 반대편 :                                   10만원으로 시작한 31개국 365일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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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를 시작으로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를 거쳐 남미 그리고 북미에 이르기까지 31개국 123개 도시에서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빼곡히 담아냈다. 책에는 세계일주를 떠난 자만이 만끽할 수 있는 이국의 눈부신 풍광과 이색적인 삶의 모습이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펼쳐진다.


 

출처: 인터파크

<편집위원: 김지영, 학술정보지원팀 정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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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5:11

讀.啓.肥(독.계.비)]는 ‘독서로 계명을 살찌우자’라는 목표로 릴레이 독서 추천 형식으로 꾸며가는 코너입니다.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소감과 함께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그 사람은 추천받은 책을 읽고 난 후 또 다른 책을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박소연(행정학3)양에게 「82년생 김지영」을천받은  이가은(행정학3)양이  「노인과 바다」를 조상은(성악과1)양에게 추천합니다.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책보다 제목을 많이 들어 봐서 낯설지 않았던 ‘노인과 바다’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 길지 않은 소설책이라서, 책의 거부감이 있던 나에게 책에 관심을 갖게 해준 책이기도 했다.   우선 이 책은 어부인 노인이 84일 동안 물고기를 한마리도 낚지 못했다. 수년 전부터 데리고 있던 아이가 있는데 물고기를 낚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이 부모님들이 다른 배를 타게 했다. 정이 든 아이는 노인에게 커피와 미끼로 쓸 것을 제공하고, 85라는 숫자는 물고기를 낚기에 좋은 숫자라며 바다로 떠난다.    

  거기서 큰 물고기를 만나게 되는데 사나흘 정도 투쟁하게 되며 그는 다치고 잠도 못 자면서 배에서 생활한다. 결국은 물고기를 잡았지만, 물고기가 흘린 피로 상어들이 쫒아 오게 되고, 결국 물고기의 살점을 내어주었다. 이틀 정도 잠에 빠진 노인은 다시, 소년과 바다에 나갈 것을 기약하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사람들은 힘든 일이 닥쳤을 때 더 악화 되거나, 어떻게 이 일을 해결해야 할까?에만 몰두한다. 그래서 더 문제에 빠지고 힘들어진다. 하지만 노인은 낙천적인 생각, 지금 현재 닥친 문제를 겸허히 받아들임으로써 문제에 대해 침착하게 대응했고,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나간다. 나는 이 소설에서 상어는 세상의 모든 문제를 의미한다고 보았다.  성공을 했다고 해서 끝이 아닌,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내거나,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표현하려는 것 같았다.

  노인은 큰 물고기를 잡은 후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상어들의 공격을 막아내야만 했다. 성공의 척도라고 볼 수 있는 큰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힘을 쏟았고, 지쳤다. 하지만 진정으로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지켜내야만 했고 최선을 다했다. 

  나는 '나의 성공을 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가?, 안된다고 왜 쉽게 포기 했을까?' 등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결말만 두고 보면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노인은 항상 준비되어있고, 언제든 성공할 기회가 있다.

  나는 노인처럼 준비가 되어있을까?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을까? 늘 나는 안되면 포기하거나, 안되면 핑계를 댔다. 내가 노력하지 않은 일을 인정하기 싫어서 그랬던 것 같다.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노인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고 싶다.  그래서 나에게 기회가 왔을 때 꼭 성공해서, 하고 싶은 일을 이루고 싶다.

출처: 책표지-네이버책,  사진- 이가은

<편집위원: 이영숙, 학술정보지원팀  수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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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5:11

[씽!씽!] (think think: 생각과 생각이 모이는)은 동산도서관 홍보대사 '나누미'가 꾸며가는 코너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학우 여러분! 기말고사 시험공부 하시느라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시죠? 나누미가 전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소식으로 잠시 쉬어가세요!


 개최 장소

2018 러시아 월드컵은 현지 기준 6월 14일(목)부터 7월 15일(일)까지 한 달 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로스토프나도누‧모스크바‧볼고그라드‧사란스크‧사마라‧상트페테르부르크‧소치‧예카테린부르크‧카잔‧칼리닌그라드’ 등 11개 도시의 1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이루어진다. 몇몇 익숙한 이름의 도시들도 눈에 띄어요. 


 조 편성과 경기 일정

월드컵은 예선전을 거친 31개국과 개최국을 더해 총 32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월드컵엔 유럽 14개국, 남미 5개국, 아프리카 5개국, 아시아 5개국, 북미 3개국이 출전한다.

 - A조: 러시아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 B조: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란

 - C조: 프랑스, 호주, 페루, 덴마크

 - D조: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 E조: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 F조: 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 G조: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 잉글랜드

  - H조: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


2017년 12월,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이루어진 조 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F조에 편성되어 FIFA랭킹 1위인 독일과 함께 경기를 진행하게 되어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멕시코와 스웨덴 역시 쉽지 않은 상대로 그야말로 ‘실화야?’라는 반응이 이어졌지요. 흥미로운 경기가 예상되는 F조의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한국시간)

경기

경기 장소

6. 18() 00:00

독일  vs  멕시코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

6. 18() 21:00

스웨덴  vs  대한민국 

니즈니노브고로드 경기장

6. 24() 00:00

대한민국  vs  멕시코 

로스토프 아레나

6. 24() 03:00

독일  vs  스웨덴 

소치 피시트 올림픽 경기장

6. 27() 23:00

대한민국  vs  독일  

카잔 아레나

6. 27() 23:00

멕시코  vs  스웨덴 

예카테린부르크 중앙 경기장


우리나라가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다고 해서 일찍이 낙담하는 것보단, 우리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역대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영원한 우승 후보 ‘이탈리아’가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여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처럼 언제나 변수는 존재하니까요!


 신기술과 제도 도입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이전 대회들과는 다른 경기환경과 제도들이 시행된다.  공인구에 ‘NFC칩’이 내장되어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킥 속도 및 위치 추적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Video Assistant Referee)’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에 VAR 전담 심판 4명이 투입돼 주심과의 협의를 통해 골, 페널티킥, 퇴장, 제재 선수 확인 등 결정적인 상황에 보다 정확한 판내릴 수 있게 되었다.

 

 마스코트

이번 월드컵의 마스코트는 무엇일까요? (두구두구)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스코트 '자비바카'

 ‘자비바카’는 52.8%의 압도적인 지지로 우주복을 입은 호랑이(26.8%)와 빨간 고양이(20.4%)를 제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로 선정되었다. 이 마스코트는 러시아 출신의 학생 디자이너 ‘에카테리나 보카로바’가 회색 늑대로 디자인했고 이름은 러시아어로 ‘득점자’를 뜻한다.

“자비바카는 항상 밝고 페어 플레이를 추구하면서 주변 사람을 항상 즐겁게 만든다. 그는 자신이 착용한 고글이 특별한 힘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고 FIFA는 설명하고 있다. 

여러분!, 자비바카의 이미지와 상징이 참 귀엽지 않은가요? 마스코트가 가진 의미처럼, 이번 월드컵대회 모든 경기가 페어 플레이로 진행되어 즐거운 세계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국제축구연맹(FIFA) http://www.fifa.com/worldcup/

네이버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https://terms.naver.com



 점쟁이 문어 사건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박물관'에 있던 점을 치는 ‘점쟁이 문어’!. 독일식 이름은 파울이다. 점쟁이 문어 파울은 2008 유로선수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 결과를 점쳐(?) 2010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독일팀의 승리와 4강, 우승을 신통하게 맞추며 점쟁이 문어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스페인에서는 명예시민까지 되며 유명세 아닌 유명세를 치루게 되면서 나타난 스포츠 신조어 중 하나다.

여기서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한국의 점쟁이 문어,  이영표 KBS 해설위원(전 국가대표)!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이 적중했던 3가지 경기가 있다. 먼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몰락할 수 있다.”고 했던 예언이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5로 대패하며 적중하게 됩니다. 

두 번째 예언은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음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었는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한 19분 프리드 보니, 21분 제르비뉴가 연달아 득점을 하며 일본에 2:1로 승리하게 됩니다! 

마지막 예언은 한국이 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던 상황에 이영표 해설위원이 이근호 선수를 뒷 공간을 자 파고드는 선수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러시아 전에서 첫 골의 주인공이 바로 이근호 선수였습니다! 

정말 신기한데요~ 이번 월드컵에서도 이영표 해설위원께서 대한민국의 좋은 결과를 예언 적중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파이팅!!


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태극전사와 기대주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2018 월드컵의 최고 기대주는 바로 이승우 선수입니다. FC바르셀로나에서 굉장히 유명한 이승우는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 , MVP 등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이승우의 강점은 바로 엄청난 폭발력과 연계 그리고 강력한 슈팅 & 골 결정력 입니다. FC바르셀로나는 이승우가 만 18세가 되면 구단에서 바로 1군으로 발탁하려고 합니다. 이승우는 리틀 메시로 불리며 FC바르셀로나에서 메시 후계자로 지목받는 골잡이입니다. 비록 어리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큰 활약을 펼칠 보석이라고 생각된다고 합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출전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GK= 김승규(비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FC)

DF=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도스), 윤영선(성남),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 김민우(상주 상무), 박주호(울산 현대), 홍철(상주 상무), 

       고요한(FC서울), 이용(전북 현대)

MF=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비셀고베), 주세종(아산 무궁화), 문선민(인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 현대), 이승우(베로나)

FW= 김신욱(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출처: 네이버 스포츠뉴스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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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5:10

[핫뉴스]  동산도서관이 하계방학을 앞두고 소식을 전합니다


6월 22일(금) 개최, 독서토론클럽 저자 초청 특강 안내



전자책 읽기 이벤트(e-케렌시아: 전자책 속 나만의 휴식공간) 안내


 1. 기간: 2018. 6. 22.(금) ~ 8. 24.(금)

 2. 대상: 본교 학부생, 대학원생(휴학생 제외)

 3. 당첨자 선발: 전자책 대출 상위 6명을 선발하여 상금(현금)을 지급함

   - 진리(1명):    70,000원

   - 정의(2명): 각 50,000원

   - 사랑(3명): 각 30,000원

4. 이벤트 참가 시 주의사항

   가. 당첨된 경우 반드시 동산도서관에 방문하여 상금 수령대장에 서명을 해야함

       (발표일부터 일주일 내)

   나. 기간 내 20권 이상 빌리지 않은 경우 선발대상에서 제외됨

   다. 당첨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지 않은 경우, 차점자를 선발함

 


하계방학 중 자료실 개방시간 변경 안내

 

하계방학 중 대출 권수와 대출 기간 확대 시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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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5:09

[Library & People] 120호 에서는 지난 5월 31일 명예교육박사학위를 받으신 계명-목요철학원 백승균 원장님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1. 먼저 후학양성과 학문의 발전, 철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교육학박사학위를 받으신 것을 축하드리며, 도서관 웹진 이용자를 위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철학과 교수로 정년퇴임하고 현재는 계명-목요철학원 원장을 맡고 있는 백승균입니다. 나는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린시절 나라는 지금으로서는 상상조차 어려운 아비귀환이었습니다. 대구의 정치, 경제, 사회 상황 역시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뒤범벅이었고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이 거리에 태반이었습니다. 
  길거리 전체가 그저 두려웠고 사납기만 한 시절, 친구의 인도로 대봉교회를 가게 되었고, 나를 위한 심금을 울리는 기도 소리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 계기로 고등학교를 기독교 학교인 계성고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대학 재학 시절 새벽기도부터 저녁예배까지 지극정성으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하늘의 은총은 참으로 한참을 지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2. 철학을 전공하셨는데 원장님의 인생철학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고교시절 나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의사이고, 그다음은 교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직접 치료할 수 있고, 교사는 사람의 정신을 간접적으로 다룰 수 있기 때문 이였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의대를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절에는 친구의 영향이 큰 시기라 친한 친구가 수학과에 진학한다기에 나도 서울로 가서 고려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 친구와는 함께 다니지는 못했지만 떨어져 있어도 정신적으로는 늘 함께 했습니다. 대학 1학년 때 처음 철학 강의를 듣고 철학을 공부하고 싶어져서 한국외대에 입학해 독일어를 전공한 후 고려대학 대학원에 진학하여 서양철학을 전공하였습니다. 1966년 독일로 유학가 튀빙겐대학에서 생철학과 해석학을 공부하고 1975년 역사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학위 취득 후 튀빙겐대학에서 조교생활을 하던 중 고교시절 함께 공부했던 그 친한 친구의 소개로 1976년 귀국해서 계명대학교 철학과에 부임하였습니다.  

  좋은 친구와의 정신적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좋은 직업 보다가는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제 인생철학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3. 대학시절이나 독일 유학시절 혹은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도서관과 많은 인연이 있었을 텐데요. 도서관하면 생각나는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일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도서관과는 유학시절부터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튀빙겐대학 교육학부 도서실에서 수년간 준사서로 일했습니다. 독일 대학교들은 대부분 중앙도서관이 있고 학부마다 부설 도서실이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 대학과 마찬가지로 대출증을 가지고 절차를 밟아 대출을 합니다. 그러나 부설 도서실에는 전문 도서들이 주를 이루며 시대별, 분야별, 학자별로 도서들을 비치하고 인접 분야의 장서를 구비하여 폭넓게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한 장소에서 전문 분야의 동일계 연구서들을 동시에 열람할 수 있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서관은 책으로 쌓여있고 그 책들은 사람을 대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세계관이나인생관에 따라 책들은 그 진폭을 달리합니다. 감동을 주기도 하고 역습을 당하기도 하지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감동도 역습도 당하지 않는 책들은 세월을 거스르고 거슬러 당사자가 나타날 때까지 무한정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책을 다루는 사서들은 언젠가는 찾아올 당사자를 맞아하듯 도서관을 찾은 이들에게는 그가 누구든 친절하고 헌신적 이여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이야말로 책을 사물로 대하지 않고 인품으로 대하기 때문에 사서들 스스로 귀한 인품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4. 원장님의 인생의 책이나 학생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추천해 주시겠습니까? ?

  우리에게 인품으로 다가오는 책이 참 많습니다. 많은 명저들 중 서양철학에 한정하여 두 책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먼저 순수한 사유를 논리화하고 체계화하여 인간의 이성을 극대화한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권합니다. 이 책은 인류지성사 전체에서 철학적으로 한 획을 그었습니다. 철학적으로 사유코자 하는 소수의 지성인, 전공자 에게만 통하는 저서라 너무 어려워서 처음부터 읽어내지 못하고 중도 하차해도 무방합니다. 그런 경험 자체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으니까요.

  둘째는 인간 삶의 충동을 생성의 결백성으로 승화시킨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권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자기 자신으로 새롭게 되살기를 다짐하게 하고, 틀에 갇힌 기독교까지를 극복하고자하는 참 인간으로 살고자 하는 만인에게 통했습니다. 앞의 책과 달리 한자리에서도 모두를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다가갈 수 있어 좋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읽어낼 수 있는 서사시와 같은 저서인데 하나도 잡히지 않아 읽고 또 읽어도 자꾸만 새것이 샘솟듯 해 너무 쉬워서 오히려 어렵다고 할 수도 있는 책입니다. 두 권 다 이래저래 어렵기가 매 한자기라면 앞뒤 없이 읽어도 좋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5. 정년퇴직 후에도 저술활동, 신문기고, 철학원 원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모습 뵙기 참 좋습니다. 인생 선배님으로서 후배들, 우리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사람이 살다보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은 있다’()하고 그렇지 않는 것은 없다’()고들 합니다. 진정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만 있고 그렇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일까요?

  우리가 많은 독서를 한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보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을 보기 위한 것으로 본질은 드러나 있지 않지만 그것은 현상적으로 이런저런 방식으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화장한 얼굴이 제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생 얼굴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사람이 아무리 잘난 체해도 그 사람의 됨됨은 삶 속에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독서생활을 하자는 것은 얼굴을 꾸미고 겉 치례를 꾸미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됨의 가치를 쌓기 위해서입니다삶에 있어서 큰 가치란 한편으로는 인간의 삶을 삶 되게 하는 미적 예술의 세계를 열어가는 일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의 삶을 영원토록 하는 영적 신앙의 세계를 열어가는 일입니다. 물질의 유한성이 정신의 무한성에서 지양되고, 정신의 무한성이 영혼의 영원성에서 지양될 때 영원이 곧 순간이 되고 순간이 곧 영원으로 되어 인간실존에서는 하나로 드러내 보입니다.

  이 모든 인간 삶의 실존적 하나가 한 권의 책이든 두 권의 책이든, 아니면 수많은 책들 속에 다 들어있습니다. 그 책들이 오늘도 여러분들을 책꽂이에서, 도서관에서 혹은 서점에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험난한 인생길을 바로 알려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편집위원 김숙찬, 학술정보지원팀 전자정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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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11:44

[고문헌 산책] 조선 초기 관직 임용장, 왕지

 

조선 초기에 임금이 내린 관직 임용장을 왕지(王旨)라 합니다. 이 왕지가 조선 후기에 족보에 수록된 사례를 소개합니다. 

교지라는 말은 익숙하지만 왕지라는 말은 익숙하지 않다. 둘 다 같은 말인데, 세종 때부터 교지라는 말로 사용되었다. 교지는 알아보기 쉬운 해서로 작성을 했지만, 왕지는 흘려서 쓴 행서로 작성이 되어 있어 읽기가 어렵다. 교지는 임금이 내린 문서를 말한다. 주로 과거 합격증, 관직 임용장으로 인식되는 문서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왕지는 특이하다. 원본이 아니라 <광주안씨족보>에 원본 글씨체로 판각되어 맨 앞에 수록된 것이다. 동산도서관에 있는 1790년과 1867년 족보에 동일하게 수록되어 있다. 광주 안씨 선조의 관직 임용장이 족보에 수록되어 있은 것이다.

문서 내용은 영락12년(1414)에 안성을 강원도관찰사로 임명한다는 내용으로 원본과 똑같이 베껴 써서 목판에 새겨 족보에 수록하였다.

 그러면 광주 안씨 문중에서는 왜 조상이 받은 관직 임용장을 족보에 그것도 맨 앞장에 수록한 것일까? 가문의 역사가 오래되었고, 높은 관직을 받은 조상을 내세우기 위해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하나 정도는 있어야 기록의 나라로 말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족보는 한 가문의 역사이다. 족보는 시조로부터 내려오는 후손들의 가계도가 수록되어 뿌리를 알게 하기도 하고, 같은 뿌리에서 태어나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과의 관계를 알게 하여 동족 의식을 갖게 해 준다. 한편, 족보에는 가계도 이외에도, 가문의 역사에 신빙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집안 역사 자료를 수록하기도 한다. 모두 가문을 드러내고 높이기 위함이다.

 족보 편성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전에 간행된 족보의 서문과 발문 등을 수록하기도 하고, 국왕이 내린 글씨, 국왕으로부터 하사 받은 공신녹권 등 각종 문서, 집안 재산 상속 문서 등 집안의 자랑스러운 역사 자료는 가능하면 많이 수록한다. 그래야 집안의 역사가 오래되었고, 인물이 많았음을 대내외로 알릴 수 있는 것이다. 집안의 역사를 묶어 흔히 <문헌록>이라는 별도의 부록으로 족보에 첨부하는 경우도 많다.

 광주 안씨 가문에서는 1393년(태조 2)에 청백리에 선발되었던 안성(安省)이 강원도관찰사에 임명되면서 받은 문서를 수록하면서 집안의 역사를 높이고 인물을 드러내었던 것이다. 이 문서가 족보에 수록된 것은 1739년이다. 족보에는 후손인 생원 안택명(1683-?)이 문서를 족보에 첨부하게 된 것에 대하여 쓴 글(1739)이 있다. 여기에는 '태종이 직접 교지를 써서 내렸다.'고 적고 있다. 후손의 말이 사실이라면, 태종의 글씨가 되겠는데, 사실 여부는 검증하기 어렵다.

 원본 문서는 1752년(영조 27)에 세운 어필각(전남 장수군)에 전하고 있다고 한다. 1414년에 받은 임명장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왔다는 것이 놀랍고, 이를 족보에 새겨 넣어 지금까지 전하게 한 후손 덕에 그 모습을 알 수 있어 반갑다.

 

<편집위원: 최경훈, 학술정보서비스팀 고문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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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17:06

[Library & People] 5!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감사할 일이 많은 5월.  이번 호에서는 대학시절 은사님이신 김남석(현 법인이사)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1. 도서관 웹진 이용자를 위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재직하여 후학을 양성하였고 현재는 퇴직하여 또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남석입니다. 

  1957년 우리 대학에 입학하여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인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직원을 거쳐 도서관학과 교수, 도서관장을 역임하면서 도서관학과 도서관 발전을 함께 하였습니다. 동산도서관의 개가제 운영을 위한 건축, 고문헌 및 논문 자료의 수집, 색인 구축 등 우리 도서관이 대학 도서관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현장에 함께 하였기에 도서관 웹진을 통해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갑습니다.


2.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념이나 가치관은 무엇인지요?

  나의 신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것입니다. 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그 일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일하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의 삶에 대한 평가는 그 사람이 받는 보수나 쌓은 부가 아니라 그가 이루어 놓은 업적이나 실적에 의해 평가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일에 대한 보상이라는 지나친 인식은 자신의 가치를 기계의 부속처럼 하락 시킬 것이며 이는 인간적이지도 못할뿐더러 소속된 단체에서 관계성까지 약화시킬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보수와 관계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는 일이 무엇인지, 그 일에 얼마나 적응할 수 있으며, 자신의 성격과 능력에 맞는지, 그 일의 발전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평가하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3. 문헌정보학과 교수님으로 재직하셨고 동산도서관 관장도 지내시고 도서관에 대   한 애정이 남다르실 텐데요. 동산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말씀해 주세요.

  도서관은 정보를 생명으로 성장하는 기관입니다. 동산도서관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고문헌 자료로 인정받는 기관입니다. 동산도서관의 경쟁력을 위해 두 가지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정보(1차 자료)의 수집과 보존을 권합니다. 대학도서관의 주 이용자는 교수와 학생입니다. 연구에 필요한 전문자료 그것도 1차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신뢰는 높아질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에서 쉽게 제공할 수 없는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1차 자료를 보유하고 독보적으로 제공할 때 동산도서관의 경쟁력은 높아질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이용자의 필요를 만족시켜 주는 것입니다. 정보통신의 발전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열람할 수도 있습니다. 도서관의 서비스도 변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도서관의 경우 1년에 5만 권 이상 수집되는 자료를 얼마나 빠르게 입수하고, 입수된 자료를 신속하게 이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매일 입수되는 자료를 해당 영역에서 연구하고 있는 교수나 학생에게 입수와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4. 늘 책을 가까이 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제자로서 존경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추천 해 주시겠습니까?

   서울과 평양 사이를 읽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김일성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에 탈북, 2002년에 입국한 주성하 기자가 <동아일보>에 연재한 칼럼을 담은 책입니다.

  남과 북의 생활을 직접 체험한 기자가 정치와 사회상을 비교하는 관점에서 사실적으로 기록하였습니다. 2016년 망명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 대사관 공사가 한국을 오기로 결심하기까지 저자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할 만큼 해외에 체류하는 북한주민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자료입니다. 4.27 판문점 선언 이후 통일에 관한50%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세대가 읽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동물농장으로 잘 알려진 조지 오웰의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도 추천합니다. 작가의 수많은 에세이 가운데 가장 빼어난 29편을 선별하여 엮은 책으로 정치적인 글쓰기를 예술로 만드는 일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는 조지 오웰의 문학론과 정치적 입장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글입니다.

 

5. 인생을 앞서가시는 선배님으로서 후배들, 우리 학생들에게 후회 없는 시간이 되도록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목표가 있는 생활이면 좋겠습니다. 바라보기만 하는 목표가 아니라 한 계단 한 계단 극복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각자의 삶은 항구를 떠나는 배와 같습니다. 배가 항구를 떠날 때는 목적지까지 이르는 동안 항로에 필요한 사전 정보, 유류, 어구, , 식량 등 항해 기간 동안 필수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철저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나아가는 길에 대한 목표가 없다는 것은 무작정 떠나는 배와 같이 표류할 수밖에 없고 이는 바다의 상황에 따라 계속되는 위험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항로를 스스로 주도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편승하여 가는 것은 타인이 이룬 성취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뿐 자신의 목표를 이룬 것은 아닙니다. 목표를 가지고 부단한 노력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서 목표에 다다르는 성취감을 누릴 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위원 김숙찬, 학술정보지원팀 전자정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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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15:31

[북-ing] 하나의 주제를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책을 소개합니다.



11년만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의 새로운 시작과 나아가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을 염원하며 이번 호에서는 남북관계, 한반도 통일, 독일 통일, 이 세가지 영역 자료를 소개합니다.

 

▣ 남북관계에 관한 자료

  

70년의 대화: 새로 읽는 남북관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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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분단을 겪고 두개의 정부가 수립된 무렵부터 오늘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화를 재개하기까지, 남북관계의 결정적 장면을 속도감 있게 그리는 한편 관계의 정곡을 파고든다. 2010년대 북한 핵개발과 제재조치의 악순환을 돌이켜볼 때, 남북관계는 대결하다가도 협력하고 전쟁위기까지 갔다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며 ‘가다 서다’를 반복해왔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7개의 시대, 7가지 대북정책을 통해 오늘날 남북관계를 들여다본다.

 

남북관계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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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전문가가 20년 가까이 연구해 저술한 논문 10여 편을 모아 엮은 것으로, 남북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뛰어넘는다. 제3세대가 제시하는 북한담론과 남북관계 연구는 평화를 향한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 하나의 시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반도 통일

 

다시 통일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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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간 대립과 갈등을 지속하고 있는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경제와 정치, 사회 등 여러 면에서 한계상황에 다다른 대한민국에 미래전략으로서 통일을 이야기한다.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룩하는 일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대한민국이 새로운 백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한다

 

 

동반성장과 한반도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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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제1장 한국경제, 동반성장 그리고 남북통일, 제2장 남북통일과 동반성장 , 제3장 북한경제의 미래와 남북경제의 동반성장, 제4장 통일을 위한 공공성 확립과 동반성장, 제5장 한반도 통일로 구성되어 있다

 

   

▣ 독일 통일

 

 베를린 장벽의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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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의 처음과 끝을 온전히 복원해낸 책이 나왔다. 1945년 2차대전 종료부터 2016년 현재까지 독일 현대사를 두루 살피면서 통일의 여정을 촘촘히 훑어본 '독일 통일 70년사'다. 국내외의 기존 관련 도서가 대부분 1990년 10월 베를린장벽 붕괴 전후의 지정학을 주목하는 데 반해, 이 책은 서유럽 특히 독일 정책입안자·전문가들의 방대한 자료를 저자가 직접 살펴 통일 안팎의 이야기를 집약해낸 종합역사서다.

 

독일 통일의 3단계 전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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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미국, 영국, 프랑스와 소련에 의해 동, 서독으로 분할된 독일이 어떤 과정을 거쳐 1990년 통일이 되었고, 그 후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어떠한 내부 통합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 책은 독일 통일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고찰했다.

 

 

출처: 인터파크

<편집위원: 김지영, 학술정보지원팀 정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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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15:30

[讀.啓.肥(독.계.비)]는 ‘독서로 계명을 살찌우자’라는 목표로 릴레이 독서 추천 형식으로 꾸며가는 코너입니다.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소감과 함께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그 사람은 추천받은 책을 읽고 난 후 또 다른 책을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희주(경찰행정학3)양에게신경끄기의 기술천받은  박소연(행정학3)양이  「82년생 김지영 이가은(행정학3)양에게 추천합니다.


우선 이 책을 알려면 페미니즘에 대해서 알아야 될 것 같았다. 페미니즘이란 여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형태의 사회적, 정치적 운동과 이론을 아우르는 용어다. 이 책의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김지영씨가 남자에 의해 피해 받은 내용이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한 사람에게 이렇게 불행이 평생 있을 수가 있을까?

엄마와 이 책 내용에 대해 설명해주고 얘기를 한참 나누는데 엄마는 어릴 때 삼촌에게는 인삼 몸통을 주고, 엄마에겐 뿌리를 주고, 삼촌은 어머니가 키우고 엄마랑 큰 이모는 할머니 손에 자라셨는데 그것도 불만 갖지 않으셨다고 한다. 그냥 그런 줄 알고 살았다고.

나는 개인적으로는 그런 차별대우에 대항하며 싸워왔기 때문에 지금은 딸들도 많이 사랑받고 교육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남자보다 우월하다거나 여자가 대우를 받아야 한다거나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남성에 의해 피해를 받은 김지영씨의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남녀평등을 지향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스타일이다. 남자가 군대를 다녀온 21개월을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부분도 나는 동의한다. 그리고 여성의 생리휴가에 대한 부분도 동의한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자리까지 진급을 하고 더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동의한다.

그리고 여성의 생리휴가에 대한 부분도 동의한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자리까지 진급을 하고 더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동의한다. 기혼이고 출산은 한 여성은 아무래도 직장에 계속 다니기 힘들 것 같다. 그러니 윗사람들 눈에도 여성보다 남성을 더 선호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차이는 인정해야 될 것 같다.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한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나보다 힘이 강한 남성에 의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성이 피해를 본다는 생각보단 상대적으로 힘이 강한 남성이 힘쓰는 일을 조금 더 나서서 해주고 상대적으로 섬세한 여성들이 섬세한 일들을 조금 더 해주고 강한 힘을 이용해 여성을 괴롭히고 폭행하는 것보다는, 이 여성이 누군가의 엄마고, 누나고, 여동생임을 인지하고 지켜주는 세상이 되면 더 없이 좋지 않을까? 라는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던 것 같다.

출처: 책표지-네이버책, 사진- 박소연

<편집위원: 이영숙, 학술정보지원팀  수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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