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77호

[씽!씽!] 우리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 명교생활관 편-

[씽!씽!] 씽!씽!(think think: 생각과 생각이 모이는)은 도서관 서포터즈가 꾸며나가는 코너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77호 씽!씽!은 '우리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라는 테마로, 우리학교 안에 있는 건물이나 활동 중 사소하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정보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대학마다 학교를 대표하는 기숙사가 있습니다. 우리학교에도 수려한 기숙사가 있습니다. 바로 이번 씽!씽! 코너 '우리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1탄의 주인공은 바로 명교생활관입니다. 1989년에 개관하여 오늘날까지 계명대생의 아늑한 잠자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이 있는 곳인 만큼, 명교생활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씽!씽!에서는 다양한 명교생활관의 프로그램 중 대표 프로그램 두 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명교 시네마(명교 영화제)

When? 매주 1번정도 저녁 7시 미리 공지가 된 날짜에 합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공지를 꼭꼭 확인해 주세요! 물론 시험기간에는 하지 않아요!
Where? 협력동 지하 세미나실
How? 시간이 된다면 그냥 고고씽~~!!
Why? 보고 싶었던 영화감상을 할 수 있음은 물론! 문화생활 즐기기!! 게다가 벌점을 상쇄할 수 있는 상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명교 시네마’는 학생들을 위한 안방극장 같은 느낌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저녁7시  협력동 지하 세미나실에서 정기적으로 재미있는 영화를 상영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잠깐이나마 즐거움과 휴식을 가져다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문화입니다. 많은 계명대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 좌석이 가득 차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하네요.
  또 하나의 혜택! 명교시네마에 참석할 경우 상점 1점이 주어지는데요, 이는 다음 학기 기숙사 선발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무척 좋은 혜택인 것 같습니다. 편안히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도 갖고, 상점을 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입니다.
  영화하면 빠질 수 없는 주전부리가 있죠? 바로 팝콘인데요. 명교시네마에서도 영화 시작 전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판답니다. 한 봉지에 1500원으로 치즈맛과 갈릭 맛이 있으니 각자 좋아하는 맛으로 선택하면 된답니다. 맛있는 팝콘과 함께 명교생활관에서 즐거운 시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2. 오픈 하우스

 

(2013 계명대학교 오픈하우스 모습, 계명대신문 김다슬 기자)

When? 매년 2번 1학기 2학기 실시합니다. 년도와 학기마다 시험기간 이라던 지 학교행사와 겹치지 않게 다음 위해 지정돼 있지는 않고 크게 공지를 해드리니! 확인해 주시면 참가할 수 있습니다. 
Where? 명교생활관!!!
How? 이벤트 참가는 층장에게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고 그냥 보면서 즐길 수도 있음
Why? 기숙사 생활을 외부인에게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 다양한 이벤트 즐기기 상품도 보너스 ~~

  오픈하우스는 1학기 2학기에 실시되는 기숙사생을 위한 축제입니다! 오픈하우스 기간 동안 기숙사를 개방하여, 외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도 있고 다른 친구의 방을 구경하러 가도 됩니다. 평소 금지되어지던 외부인 출입과 타동 방문 제한을 잠시 놓고, 개방된 마음으로 계명대생이 하나가 되는 행사인데요. 만약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사전에 층장들에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2012년도 2학기에 실시된 오픈하우스는 사생 자치회 주도로 클럽형식으로 주도 되어서 학우 분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매년 매학기 기숙사 사생자치위원의 회의와 노력 끝에 매학기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기도 해서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축제가 더 풍성해졌다고 생각됩니다.

  오픈하우스는 단순히 자유를 주는 행사가 아닙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동적인 프로그램이 많은 행사인데요. 지금부터 2014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신문지 게임!
  신문지 게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신문지 게임은 2인 1조로 전체 사이즈 신문지에서 단계를 거듭할수록 신문지를 접어서 그 안에서 오래 살아남는 게임입니다. 이번 오픈하우스에서는 이 신문지 안에서 앉았다 일어서는 것까지를 통과기준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이 월드 상품권을 증정되는데요. 즐거운 게임도 함께 하고, 이 월드도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② “갓 탤런트”
  끼 많고 흥 많은 명교생활관 사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갓 탤런트! 그동안 방안에 꼭꼭 숨겨뒀던 끼를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노래, 춤, 개그 모든 종목 관련 없이 끼를 발산할 수 있다면 참여 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학업과 스트레스에 지친 사생들이 신나게 즐기고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사생들이 OPEN HOUSE 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하는 순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 대상에게는 150,000원의 상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금이 꽤 많죠? 많은 분들이 앞으로 갓 탤런트에 도전하시기에 충분한 금액이라고 생각됩니다!
③ 디비디비딥!
  가위바위보만 잘해도 상금을 탈 수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추억의 게임 “디비디비딥”입니다. 팔과 다리를 이용한 가위바위보 동작을 진행자의 구령에 맞게 취하면서 게임이 진행되는데요, OPEN HOUSE에서는 3인 1조로 먼저 3번을 이긴 팀이 승리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디비디비딥은 10월 1일 가장 첫 순서로 진행됩니다. 1등에게는 50,000원 2등에게는 30,000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④ 이구동성게임!
  이구동성이란 입은 다르지만 하는 말은 같다는 말로서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여기서 본 떠 만든 이구동성게임! 이구동성게임은 앞에 나온 사람들에게 단어를 알려 준 후 동시에 단어의 각 음절을 외치면 무슨 단어인지 맞추는 게임입니다. 5인 1조로 5명의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에 참가하면 상점 1점을 부여한다고 하니 사생들 중 벌점이 있는 사생들은 친구들과의 단결력도 높이고 상점도 챙겨가는 좋은 기회입니다! 디비디비딥과 마찬가지로 상금은 1등에게는 50,000원, 2등에게는 30,000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금까지 명교생활관의 대표 프로그램을 알아보았습니다. 기숙사 공동체 생활을 이해하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계명대에서 기숙사는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사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는 사생들의 진정한 삶의 터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매점에 미니도서관이 있고 협력동과 매점 아래에 헬스장 같은 유용한 공간이 많으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상  '우리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의 1탄 기숙사 명교생활관이었습니다. 다음에 소개될  2탄 대외활동의 꽃 서포터즈에 대해서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