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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7호

[Library & People] 제50대 총학생회장 이성호 학생

[Library & People] 제50대 총학생회장 이성호 학생과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신학기를 맞이하여 교정은 학생들의 분주한 움직임으로 활기차다. 학생들이 수업과 각종 활동으로 바쁜 요즘, 바우어관 3층에 있는 총학생회 사무실 역시 생생하고 활동적인 에너지가 포착되었다. 똑똑!! 문을 열고 들어간 사무실에는 학생회 임원들과 제50대 총학생회장 이성호 학생이 있었다. 반갑습니다. 

 

1. 2013학년도 총학생회장이 되신 걸 축하합니다. 굉장히 훈남이신데요. 먼저 당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제 50대 총학생회장 이성호입니다.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네요. 1학년 때부터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총학생회장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학우 여러분이 뽑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말 뿐만이 아닌 늘 초심으로 열심히 하는 총학생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인사 말씀과 학생회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좋은 날씨만큼 학우 여러분 모두 좋은 마음, 좋은 생각으로 새로운 학기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총학생회는 교내의 학생자치기구 중 학우 여러분을 가장 폭넓게 대변하는 기구로 기획부, 총무부, 학생복지부, 여학부, 홍보부, 문화부, 사회부, 체육부 등 총 8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위해 존재하는 기구입니다
  또한 총학생회는 학우 여러분의 학교생활에 있어서 불만사항과 애로사항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신입생환영제, 축제 등과 같은 행사를 진행하며, 학우 여러분의 건강과 건전한 체육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비사리그와 계명마라톤 등의 체육대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3. 총학생회에 대하여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하여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올해 학생회의 모토(motto)나 슬로건(slogan)은 무엇인가요?

  우리 총학생회의 공식적인 슬로건은 “끝없는 도전으로, 내일을 약속하는!”입니다. 하지만 너무 길어 학생들의 입에 잘 붙지 않아 C&C 총학생회라는 개념으로 Continue & Challenge! 항상 끊임없이 도전하는 총학생회라는 뜻으로 짧게 간추려 보았습니다.

 

4.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교가 학생들의 열정으로 넘쳐납니다. 2013학년도 학생회에서 학생들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행사나 계획은 무엇인가요?
  먼저 3월 27일 ~ 28일에는 신입생환영제와 총기구 출범식을 진행합니다. 이는 신입생 여러분을 위해 단과대학과 총동아리연합회에서 각각 진행하는 ‘신입생환영제’와 ‘가두모집’ 등이 있지만, 학교의 전체적인 신입생 환영제가 없기에 이번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체육부에서는 학생복지취업처장기 축구대회를 현재 준비 중에 있습니다.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는 계명마라톤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 5월에는 스승의 날 행사 및 성년의 날 행사를 개최를 하려 합니다. 그리고 학우여러분이 가장 기대하고 기다리는 ‘비사대동제’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축제죠? 이 행사는 황금연휴기간 5월 17일 석가탄신일, 5월 18~19일 주말, 5월 20일 개교기념일 다음 날인 5월 21일 ~ 23일로 정했습니다. 푹 쉬다 오신 학우 여러분의 활기찬 학교 생활을 위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1학기 정기고사 기간에는 사랑의 야식 나누기 행사로 각 열람실에 간단한 야식을 나눠 드리려고 합니다.

 

5.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계시네요. 모든 행사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에서는 2014년 2월까지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간 내에는 대출이나 시설 이용 측면에서 학생들의 불편이 클 것 같아 도서관도 그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데요,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런 것들은 도서관에서 꼭 해주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는지요?
  환경개선공사로 인한 소음으로 학우들이 시험기간 중 열람실을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물론 열람 좌석도 모자라고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총학생회에서는 단과대학 열람실을 개방하는 기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도 정기고사 기간만이라도 공사를 자제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도서관에서도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시험기간 중에는 소음이 발생하는 공사를 자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열람 공간 부족 문제는 시험기간 중 단과대학별 강의실을 개방하는 등 열람공간 확충을 위해 더 노력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개선공사 후 도서관이 어떻게 변화하기를 바라시는지요? 
  제가 알기로는 스마트한 도서관으로의 변화를 꾀한다고 들었는데요, 더 손쉽고 학우들이 다가가기 쉬운 도서관으로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열람실 좌석이 좀 더 편하게 칸막이가 다 처져 있었으면 좋겠고, 가능하다면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측에서 홍보를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동산도서관도 다양한 행사와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적극적인 홍보로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3학년도는 끝없는 도전으로 내일을 약속하는 제50대 총학생회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