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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뉴스] 동산도서관 2011년 봄 페스티벌

웹진 36호 [핫 뉴스]에는 '동산도서관 2011 봄 페스티벌'과 '사랑의 나눔 행사' 등 도서관에서 진행되었던 각종 행사 소식을 싣습니다.
[양봉석 
ybs@gw.kmu.ac.kr]

◈ 기말고사 기간 중 사랑의 나눔 행사 가져

  동산도서관에서는 기말고사 기간 중 일반열람실을 이용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6월 16일과 17일, 20일과 21일 나흘에 걸쳐 오전 7시 30분부터 동산도서관 로비에서 떡과 음료수를 나누어 주었다. 나눔 행사에 참가한 박애자(학술정보지원팀, 사서)씨는 "일찍부터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떡과 다과를 나누어 주니 행복한 기분이다"라고 했다

  한편 김준섭(법학과, 4학년) 학생은 "아침을 먹지 않은 체 도서관 자리를 잡으려고 왔는데 도서관에서 아침 대용으로 떡과 생수를 주니 너무 고맙고 시험을 잘 칠것 같다"고 했다.

  2007년부터 실시해 온 '사랑의 나눔행사'는 올해로써 5년째를 맞이하였는데 앞으로는 보다 많은 음식을 준비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나눠 줄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동산도서관 2011 봄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동산도서관에서는 '2011 봄 페스티벌' 행사를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 동안 재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관 직원과 서포터즈가 참여하여 벌인 '클린도서관 캠페인'과 '국내외 신간도서전시회', '제2회 학술정보검색대회', 도서관에 바라는 내용을 자유롭게 전달하는 '3분 발언대', '그림책과 문화콘텐츠'란 주제로 열린 '김영욱 작가 초청 강연회', '도서관 이용자만족도 조사', '직무세미나', '봄날 작은축제', '책에 미친 비사 夜' 등을 실시했다.

  특히 “책에 미친 비사 夜”는 6월 2일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우리대학교 학생 80여명과 교수, 직원들이 참가하여 지정된 도서를 밤새워 읽고 독서 후기를 제출함으로써 독서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노벨문학상, 퓰리처상, 니오카상, 한국문학상 등의 문학상 수상작 150권 중에서 각자 자신이 원하는 책을 골라서 읽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새벽 4시까지 '중용'을 정독한 신지은(한국문화정보학과, 3학년) 학생은 "정말 뿌듯하다. 집에서 편안하게 독서하면 끝까지 정독하기가 어려운데 이 기회에 꼭 읽고 싶었던 고전을 정독하게 되어 너무 좋았으며 대학생활의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일희 총장께서 직접 행사장에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대학도서관 자원공유 설명회를 위한 '봄날 작은축제'는 지역의 학교도서관, 기업체와 교회 자료실, 작은 도서관, 다문화도서관 등의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우리들의 베스트셀러 30년'의 저자 한기호 작가의 강의와 우리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의 '현악 4중주'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앞으로는 이런 행사를 특성화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참여자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동산도서관 사서, 경북교육청 소속 사서인턴교사 대상
  
무료교육 실시

  동산도서관에서는 2011년 6월 9일과 10일 양일 간 경북교육청 소속 사서인턴교사 125명을 대상으로 무료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명대학교와 경상북도 교육청과의 도서관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실시한 첫 사업이다. 올해 6월부터 개통하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활용 방안과 초, 중등 학교도서관의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전달하고, 계명대학교 도서관 전문 사서들이 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학교도서관 사서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된 박명호 도서관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사서교사의 서비스 자세', '자료선정과 수서', '도서정리', '정보검색방법', '대학도서관 자원공유에 관한 소개', '동산도서관 투어'를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도귀남(포항 항도초교) 선생님은 "이번 교육은 실무자에게 도서관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아 아주 유익했으며, 특히 대학도서관에서 지원함으로써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기분이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고문헌연구소, 일반인 대상 '인문 교양을 위한 고문헌
  
산책' 실시

  계명대학교 고문헌연구소에서는 6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월 1회씩 동산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 유림 관계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인문 교양을 위한 고문헌 산책'을 시작하였다.

  고문헌을 통하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고문헌 산책의 첫 강좌는 '조선시대 호구단자와 족보'(고문헌연구소, 장인진)라는 제목으로 열띤 강의가 이루어졌는데, 수성구에 사는 김효진(남, 46세)씨는 "집 어디엔가 먼지에 쌓여있는 족보를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공부를 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고 했다

참고 : 강좌일정

일자

주 제

강 사

6/9

 조선시대 호구단자와 족보

 장인진(계명대 고문헌연구소)

7/14

 우리나라 활자 인쇄술과 고서 판본 감별법

 옥영정(한중연 고문헌관리학과)

9/8

 조선시대 중국 사행(使行)과 연행록(燕行錄)

 김영진(계명대 한문교육과)

10/13

 조선의 금석학

 박철상(고문헌연구가)

11/10

 지방사 연구와 읍지(邑誌)

 김무진(계명대 사학과)

12/8

 조선의 국가기록물: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의궤

 배현숙(계명문화대)